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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세계 경제 어떻게 보시나요? 한국 경제는 답이 있을까요?

프린체페2015.03.05 02:27조회 수 1047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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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세계 경제 어떻게 보시나요? 한국 경제는 답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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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와 오일가격의 하락


2015년 1월 초 발간된 영국 Economist 잡지에서 '탭북위에의 노동자' (Workers on tap) 이라는 주제로 발간 됬습니다.  LA, 뉴욕 과 같은 미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우버 (Uber)와 같은 수요 경제 (on-demand economy)가 가져오는 경제적 파급력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이러한 수요경제는 '3차 정보 기술 혁명' 과 관계가 있고, 이것은 미국의 2%때에서 머물렀었던 (hovering) 잠재성장률을 3%대로 높이는데 기여했습니다.


2015년 오바마 대통령의 연두교서 (State of the Union Adress) 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2007년의 경제 위기가 회복국면 에 다다랐고, GDP도 2007년 경제 위기 전 수준으로 회복되었고, 실업률도 낮아지고 있는 추세임을 강조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중간 평균 소득 (median househhold income)은 2007년의 수준만큼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상류층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2015년 부터는 중산층도 혜택을 보게 되는 (windfall from the economic growth in high class) 한해가 될 것임을 자부하며, 중산층 정책 (middle class policy)을 표방한다고 자신 했습니다.


http://www.economist.com/news/united-states/21637392-growth-likely-be-robust-2015and-will-start-benefit-ordinary-families-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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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맞물려 고민이 되는 문제는 앞에서 말한대로, 이러한 수요경제가 만들어 낸것은 대다수의 임시직 (one-off)들을 만들어서 내서 경제 성장을 한것이라는 것입니다. 전통적인 방식의 자본을 투자하고, 상품교환을 통한 경제성장은 모델은 아니고,  이것은 미국의 자본주의적 교육과 더불어 더 심한 경제 불평등, 사회 불평들을 만들어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최근 이코노미스트에서는 '미국에서의 귀족' (Aristocracy In America) 이란 주제를 다룬적이 있습니다.


또한 세계경제의 comodity boom은 전세계적으로 끝났다는 것입니다. 최근 보도된 Bloomberg 통신에 의하면, 40$ 때의 기름값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석유 산업 CEO 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그것에 대해 두려워 (chicken out) 할 필요가 없다는 비율이 9%때 라는 겁니다. (대체로 비효율적 (unefficient) shale gas (주로 horizontal rig) 들이 아닌 효율적인 vertical rig 들에서는 그것이 가능하다고 하며 10$ 때 오일도 가능하다고 블룸버그는 주장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금 Pipeline XL 법안과 미국에서 최로 오일을 외국을 gas 형태로 파는 법안이 계류중인 상태랍니다. (얼마전에 pipeline XL을 오바마 대통령이 거부권 (veto)를 행사했죠) 사우디 아라비아는 감산을 할 생각이 없으며, 중국에서의 경기침체로 인해 오일가격의 하락이란 추세는 더 지행될것으로 보도되는게, 대다수 외신입니다.


하지만 지난주에 나온 이코노미스트 기사 (http://www.economist.com/news/united-states/21645198-talk-renaissance-american-manufacturing-overblown-not-quite-what-it-seems) 에서는 미국에서의 제조업시장이 그렇게 전망만큼 호황이 아니고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경제


http://www.economist.com/news/china/21643229-growth-slowing-calendar-overstates-problem-lunar-eclip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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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도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중국의 GDP를 올해 인도의 4분기 또는 내년 1월에 GDP가 추월을 할것이라고 얘기합니다. (http://www.economist.com/news/china/21643229-growth-slowing-calendar-overstates-problem-lunar-eclipse) 중국에서는 열몇개 정도의 유령도시가 있을정도로, 과잉투자가 불러온 비극을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기침체는 사실상 진행 되어 왔으며, 앞으로는 10%대의 성장률은 더 이상 없을것이라고 얘기합니다.  오일 가격의 하락과 브라질의 곡물 가격 하락, 아프리카의 원재자값 하락이 바로 중국의 경기침체 대한 지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에서의 엄청난 사회적 불평들에도 불고하고 consumer power 라는 것은 이미 몇몇 유럽국가들을 넘어 섰다고 얘기합니다.  중국의 위안화라는 것이 미국의 달러를 견제하는 역할을 할지라도, 장애물 (hurdle)이 있다고 합니다. 중국의 지난 과거 베네수엘라 같은 공산 주의 국가들과 아프리카 와 같은 나라에 수차례 위안화로 된 채권들을 발행해 주었으며, 이들 대다수 국가들은 오일가격, 중국에 채권에 의존해 있었습니다. 최근 오일 가격의 하락으로 브라질은 심각한 수준의 경기침체를 겪고 있으며, 베네수엘라 같은 경우에 외신 보도에 의하면 야당지도자들을 잡아들이고 거의 독재국가 수준이 되었다고 합니다. (http://www.economist.com/news/americas/21643223-mismanagement-corruption-and-oil-slump-are-fraying-hugo-ch-vezs-regime-revolution) 문제는 오일가격의 하락으로 이러한 오일에 의존한 채무 국가의 빚이 눈덩이 만큼 싸여 나가고 있고, 중국에서도 이러한 무방비한 경제 정책에 제동을 걸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중국의 과도한 빚은 위험수위를 넘었으며, 지금의 중국경제와 규모로는 지탱하겠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되돌아 올것이라 합니다.


유럽의 경제


얼마전까지만 해도, 외신들에 의해 수차례 보도 됬던것이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하면서 유럽경제를 과연 파탄을 낼것이라는 것이였습니다. 그리스의 좌파 정당 (외신 보도 인용 far-left party) 시리자 정당 (Syriza party)인 알렉시스 치프라스가 당선하면서 그 불씨가 지펴졌습니다. 그리스는 유럽발 경제 위기당시 130%대의 GDP 대비 부채를 짊어 지고 있으며 5년이 지난 지금 170%대의 GDP 대비 부채를 짊어 지고 있습니다. (http://www.economist.com/news/briefing/21641251-syrizas-success-increases-risk-grexit-and-will-embolden-anti-austerity-parties-across) 2월 28일로 만기로된 Troika (ECB , EC, IMF)의 빚을 겨우겨우 3개월 연장시키며 마무리 됬지만,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그리스가 빚을 갑는다는것은 사실상 불가능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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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그린스펀 (과거 연방준비 이사회 FRB 의장) 도 그렇고, 그리스가 유로존을 떠나는게 이득이 된다고 하였으며, Der SPiegel 또한 엔젤라 메르켈 독일 수상한테, 독일도 그리스를 도와줄 필요는 없고 더이상의 write-off 는 없다는것입니다. 지나친 공포감 조성 (fear-mongering) 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렉식 (Grexit : 그리스 유로존 탈퇴) 리스크는 항상 존재해 오고, 언젠가는 문제가 더 커질것 이라는 것입니다. (비록 유로발 경기침체와는 다르게, 대다수의 빚이 트로이카에게 의존해 있다고는 하지만, 경제적 파급효과는 리만브라더스의 붕괴는 아니겠지만,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줄것이라는것에는 대다수가 동의합니다)


지금 회복국면에 접어선 유로존일지라도, 디프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http://www.economist.com/news/leaders/21644148-deflation-can-be-good-thing-todays-version-pernicious-feeling-down). 오일가격에 의한 디플레이션인 이미 진행중인 국면이고, 디플레이션이란게 경제적으로 나쁜것은 아니지만, 최근 진행되고 있는 디플레이션은,  재화의 가격은 낮아지면서, 회사에게 이익감소와 임금정체, 고용위축을 불러 일으 킨다는 것입니다.  (참조. One familiar danger is that consumers will put off spending in the expectation that things will get even cheaper, further muting demand. Likewise, if prices fall across an economy but wages do not, then firms’ margins will be squeezed and employment will stagnate or decline.)


한국의 경제


저번달쯤 이기사 (http://www.economist.com/news/business/21639579-locals-fed-up-paying-over-odds-are-shopping-abroad-won-over) 는 한국에의 모든 언론사에 거의 번역수준에 가까운 표절을 하면서 쏫아져 나왔던 기사입니다.


한국에서의 경제는 과거 권위주의 정권시절 대기업들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바가지를 씌우고, 해외수출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국내의 희생을 강조 했습니다. 이러한게 바뀌게 된 시점이 삼성이 티옴니아2와 애플의 한국 진출이라고 위 기사는 진단 합니다. 심지어 한국이 전세계 OECD 국가를 대상으로 한 지표에서 외국보다 25개 항목중 15개(인가? 기사 참조)가 국제적 인 수준에 비해 비싸고, 이렇게 된 근본원인은 국내기업들이 외국에는 싸게 팔고 국내 소비자를 등쳐먹는 방식으로 높은 가격에 형성 되어있고, 그러한 시장에 외국기업들이 들여 오면서 물가 상승을 부추긴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국은 앞으로, 이러한 국내 소비자들의 애국심에 의존할것이 아니라 가격경쟁력을 갖춰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본보기로 든것이 가격 경쟁력이 높고 높은 품질의 한국 화장품을 얘로 들었습니다.


요즘에 이런말 있지요. 같은 가격이면 수입산. 국내 소비자들이 얼마나 국내기업들 한테 실망을 했는지를 나타낸 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 애국심 마케팅은 먹힐수가 없다는것입니다.


저의 생각은 그렇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미 심각할 정도로 국민들이 빚더미에 쌓여 있고, 매일같이 언론에서는 한국인의 1인당 채무가 얼마라는 기사들이 쏫아져서 나옵니다. 이런 와중에 나온 박근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보고 저는 그야말로 어이상실을 했습니다.


앞으로의 한국 경제의 성장은 무었일까요? 삼성 같은 경우에도, 국내 기업이 상품을 내다 파는것만으로 경쟁으로는 경쟁력이 있고, 경제성장이 될 수 있을까요? 이미 중국에서는 한국제품 못지 않은 고성능 제품들과 경쟁을 하고 있으며, 이런 경쟁으로 인해 가격하락, 매출 악화라는 지표들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한국에서의 부동산 대출을 늘리는게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 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이미 부채와 빚더미에 싸여있는데 말이죠. 한국에서의 노동자의 임금. 전세계적인 기준으로 한시간 일해서 빅맥 세트도 못사먹는 OECD 나라중 전무후무하게 유일합니다. 근데 노동자의 임금을 올리면, 한국기업의 가격경쟁력이 악화되는데 내수 침체가 해결될까요..


제가 이글을 쓴것은 다 같이 생각해보자는 차원에서 쓴글입니다. 저는 공대생이고 전문적으로 경제를 공부를 안했습니다. 그냥 잡지 읽어가면서 생각하고, 경제학 원론 정도 본 학생입니다. 세계 경제는 점점더 더디어가고  소수한테만 집중되어 가고 있으며, 영국과 미국에서만 경기 호황을 보이고 있으며, 신흥 개발국인 인도와 아프리카와 같은 나라들로의 부의 흐름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국의 미래는 뭘까요. 너무 주제 넘은 생각이지만, 매년 학생으로서 살면서 점점 살기힘들어지는 부산살이에 대해 고민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됬습니다. 한국의 대학생들이야 말로 제일로 소외된 (marginalised)  삶 을 사고 있는게 아닐까요. 대다수가 대기업 취업을 희망하고, 공무원준비를 하고, 매년 조금씩 오르는 물가이지만, 고정수입과 월세로 내는 금액이지만, 부모님의 월급은 더이상 오르지 않고 있지요..


 지나친 영어사용은 외국기사를 인용하다 보니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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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일단, 그리스 문제를 잠깐 언급하면, 흘러가는 분위기로는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나갈 수 밖에 없게 만든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치프라스가 대단한 것을 이룰 것처럼 얘기를 해서 당선되었지만, 결국 4개월 연장에 타협할 수 밖에 없었죠. 그리스 재무장관이 강성 발언을 쏟아내고 있지만, 그들이 원하는대로 이루어지지는 못할 겁니다. 일단, 유로존 입장에서는 그리스를 봐주기 시작하면, 스페인, 이탈리아 등으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드라기 ECB 총재가 밝힌 양적완화 방안에서도 사실상 '그렉시트'를 염두에 두고 계획을 설계했다는 느낌입니다. 사실상 그 분위기로 가고 있기 때문에, 그리스 사태는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주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로존의 디플레이션 문제는 언급된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러고도 해결이 안 된 문제죠. 이 때까지 드라기 ECB 총재는 대책을 '말로만' 했습니다. 그리고 말로만 한 정책 치고는 나쁘지 않은 결과였죠. 이제 실제 정책이 시작되는 만큼, 유로존의 디플레이션 문제도 지켜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중국의 경기침체에 대해서는 의견이 약간 다릅니다. 물론, 중국이 10%대 성장률에서 현재는 7%를 목표로 할 정도로 성장속도가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7%라는 수치는 큰 수치입니다. 세계에서 영향력이 큰 나라 중에 7%는 고사하고, 5%대 성장을 하고 있는 나라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중국이 타국가와 다른 점은, 공산당이 통치한다는 점입니다. 사회적 불평등, 유령도시 등의 대처 실패는 고스란히 공산당의 몰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중국 경제에 대해서는 큰 걱정을 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미국 경제에서 주목할 점은 '저유가'와 '강달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미국 FED는 금리 인상 시기를 두고 고민중입니다. 언제까지나 저금리를 유지할 수는 없고, 언젠가는 출구 전략을 실시해야하기 때문이죠. 과거 일본이 출구전략의 시기 선택 실패로 잃어버린 시대가 시작된 것을 미국은 잘 알고 있습니다. 일단 '저유가'는 물가 상승률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그 말은 FED가 목표로 하는 물가 수준이 달성되지 않을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지금 옐런 의장도 (오바마 대통령과 비슷하게) 기업의 임금 상승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FED가 목표로 하는 물가 수준을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때마침 며칠 전 연준 부의장(스탠리 피셔)는 올 6월이라도 금리를 올릴 수 있다라고 밝힌 만큼 적절한 수준의 물가수준만 달성되면 연준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저는 올해 안에 금리를 올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강달러' 입니다. 금리를 올리면 '강달러'는 더 심화됩니다. 강달러는 미국 기업에 심각한 타격을 가져오는 요인인만큼, 미국이 그것에 대해 어떻게 대처를 하느냐가 올 한 해 전 세계 경제를 좌우하리라 생각합니다. 경제위기를 거치면서 미국만 살아남았습니다. 나머지 나라들은 서로를 겨누는 환율전쟁 중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미국의 조치에 전 세계 경제가 달려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국 경제는 잘 모르겠네요. 저는 일단 한국은행의 대처가 아쉽습니다. 전 세계 국가들이 금리를 낮춰가면서 자기 나라 경제에 도움이 되려고 하고 있는데(사실상 환율전쟁이나 다름없죠), 총재라는 분은 한가하게 '환율전쟁이라 볼 수 없다', '2% 금리는 낮은거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현재 '독립성'이라는 가치와, '물가 안정'이라는 목표에 지나치게 경도되어 있습니다. 정부의 재정정책보다는 통화정책이 더 중요한 것은 연준의 양적완화로 인한 미국 경제의 모습을 보면 어림짐작할 수 있습니다. 한은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서줬으면 하네요.
  • 프린체페글쓴이
    2015.3.5 19:09

    ㄴㄴ 대체로 동감하네요. 제 논지자체도 중국 경제의 침체기는 진행되어 오고 더 성장은 점점 더디디어 지겠지만 아직까지는 아시아에서 중국이 경제의핵심 이라는것이고 경제 성장의 많은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의미입니다. 대다수가 중국의 부실채권에 대해 돈으로 찍어내는것으로 막는것도 충분히 중국경제가 수용할 수 있다고는 보도되는거 같습니다. 시징핑도 부폐관료들에 대한 가혹한정도의 개혁을 진행하고 있고, 점점 더 재정건전성 쪽 (옳은 방향) 으로 가고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시징핑도 올해 부터는 공무원에 대한 평가에서 GDP 성장 관련 부분이 차지하는 부분을 큰폭으로 축소한다고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www.economist.com/news/china/21643225-xi-jinping-flexes-his-muscle-against-army-corruption-rank-and-vile) 저는 중국쪽 제조업쪽에 대한 성적에 대해에서는 사실 국제 금이 이나 철광석 가격하락이 지표이듯이 지나친 맹신은 조금 견제하고 싶다고 생각하네요. 국제유가의 하락의 원인은 중국쪽 건설업과 제조업에서의 예상을 빗나간 대규모의 수요 감소와 더불어 지나칠 정도의 비효율적인 rig 들에 대한 석유회사의 투자 계획과 (2007년 인가? BP 사의 해양오염사건과 더불어, 몽고쪽의 호주 석유기업의 무자비한 계발, Shale gas 의 혁신적인 원가 절감 기술과 더불어) 사우디 아라비아의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한,  감산불용에 대한 종합적인 원인인거 같습니다.  (http://www.economist.com/news/china/21637449-after-promising-signs-renaissance-chinas-old-rustbelt-suffers-big-setback-back-cold)


    알렉시스 치프라스도 결국에 트로이카에 굴복했고, 야니스 바루파키스 재장장관도 가교론 협상실패에 대한 사퇴를 했고, 그렉식에 대한우려는 유로리스크라고 하는게 더 적절할거 같네요.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더 스피겔잡지에서의 논설도 유로존이 그리스가 나가게 되면서 스페인 포데모스 라든지, 이태리의 오성운동(5 star movement) 라든지 좌우 극단주의 포퓰리즘 단체들을 제제할수 있고, 나머지의 유로존이 골치덩어리의 그리스가 나가면서 더 단단해질수도 있다는 글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 프린체페글쓴이
    2015.3.5 19:29

    ㄴㄴ 소신민님 댓글처럼, 저도 미국 연준이 언제 과연 금리를 인상하는 첫시기가 될것인가가 전세계의 이목이라는 것과 과연 그게 언제일까라는 겁니다. 소신민님의 생각과 더불어 저도 미국이 올해 금리를 올리지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유가를 계기로 미국의 Consumer power 가 사실상 엄청 나다고 하고, 실업률도 떨어지고 있는 상황들과 (미국에 입장으로 봤을때는 강달러와 석유기업의 대규모 구조조정이라는 고통이 있을지라도) 긍정적인 경제 요인들이 많습니다. 물가상승률이 적정수준이 유지 될때 까지는 계속 돈은 풀릴것 이라고 봅니다. 미국의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는 시점부터 해서 유로존들과 BOJ 들을 비롯해서 세계 금융은행들의 금리가 상승이 할것이라는게 대다수의 외신 보도이죠.


     좀 찾아봐야 되겠지만, 얼마전 읽은 이코노미스트 글에서도 대다수의 수출국가들이 '강달러'에 버티고 있다고 봅니다. 저유가, 강달러 속 그늘 안에 있는 한국이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는 시점으로부터 해서 한국의 위험에 다다른 부채수준을 비롯해서, 경제 성장의 둔화가 더 가속화될것이라 저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저도 솔직히 한국 경제는 잘 모르지만, 유로존은 양적 완화 (QE : Quantative Easing) 를 비롯한 조치들이 있었지만, 한국경제에서는 무엇이 답인지 모르겠네요. 올초 적정수준의 물가와 사실상 디플레이션이라는 보도가 되었는데,  BOK가 조금 소극적이라는 대처는 맞는거 같네요. (BOK가 추가 금리 인하를 안하는 이유는 물가상승이라는 이유보다 가계 부채 증가가 더 크다고 했어도 조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있는거 같습니다)

  • 프린체페글쓴이
    2015.3.5 19:35

    ㄴㄴ 댓글을 통해서 조금 생각이 다른 부분들도 조금 있었지만, 고견 잘 들었습니다. 중국에서는 GDP 발표를 중국 신정 기간이 지난후에 1월과 2월의 경제지표를 모은후에 발표를 한다고 하니 다음주나 다다음주쯤 제대로된 성적이 발표가 될것이라고 보네요.

  • 프린체페글쓴이
    2015.3.6 12:14

    확인해보니 9%가 아니라 1.4% 이네요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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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QE에 대한 ECB 발표문요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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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린체페글쓴이
    2015.3.6 13:32
    오늘자 신문을 보니 작년 중국 GDP 7.4 이더군요, 리커창(李克强, Li Keqiang) 의 연설문에서 외신인용을 보면 이렇게 나오져. (Mr Li said economic difficulties in the year ahead “may be even more formidable” than in 2014. “Downward pressure”, he said, was intensifying. But he also used a phrase that has in recent months become a mantra for Chinese officials: slower growth, he said, was the “new normal”. His speech was peppered with calls for further economic reform, despite the complaints of industries hit by closures and job losses.) 중국경제에 대해 한국사람들 중 대다수가 얘기하다보면 지나치게 확신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저는 아직까지는 중국경제가 7% 경제 성장이 담보되지만 언제인가는 ?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요. 리커창의 연설문도 그런거 같고요.
  • 중국 경제도 모든 개도국들의 발전 상황과 비슷하게, 처음엔 고성장을 하다가, 점점 성장폭이 줄어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계속 성장폭이 큰 국가는 있을 수 없습니다. 중국 정부에서 개혁을 강조하는 것도 성장폭 둔화 이후를 고민할 수 밖에 없는 것일 것입니다. 한국사람들 대다수가, 그리고 경제에 대해서 논하시는 분들 역시, 중국 경제에 확신을 가지는 이유는, 아마 중국 경제관료들의 행동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우리나라 경제관료라는 사람들(최경환 부총리도 마찬가지입니다)은 현재 세계 경제를 제대로 읽고 있는지도 의심스럽고, 적시적인 대처란 걸 하긴 하는가 싶기도 한 것입니다. 제가 언급했던 한은의 태도도 마찬가지이죠. 세상에 어느 중앙은행이 고전적 목표인 물가 안정에만 매달려있답니까. 그에 비해 중국의 경제 관료들은 적극적으로 정책을 시행하고, 선제적으로 나서기도 하죠. 그리고 중국관료들의 행동은 상당한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아마 그런 것 때문에 중국 경제에 대해 확신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최근 이 나라의 분위기가 미국보다는 중국 쪽으로 쏠려 있는 것도 어느 정도의 이유는 되리라 생각합니다.(너무 정치적인 해석일 수도 있겠지만)
    리커창의 발언은 '신창타이'(New Normal) 상황에서 7%대 성장을 유지하면서, 개혁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죠. 이때까지 고도의 발전을 해 오던 중국이지만, 이제는 서서히 성장률이 떨어질텐데, 그 성장률의 하락폭을 일정 수준에서 유지하면서 서서히 그에 적응해나가려고 하는 노력 정도로 평가해보고 싶습니다. 7%라는 수치는 중국 공산당의 사실상의 마지노선이라는 느낌도 드네요. 이것보다 낮아졌다가는 말 그대로 디폴트가 속출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 유로존은 이제 막 QE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평가하기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리스 문제가 변수로 다가오지만, 실제 그리스보다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더욱 문제일 것 같네요. 미국의 경제적 조치는 연장이 되었고, 말뿐인 휴전이 계속되고 있으니까요. 혹자는 제2차대전 직전의 뮌헨 협정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하는데, 그걸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푸틴이 6월 이후에 군사적 행동을 시작할 것이다라는 의견도 있는만큼, 뇌관이 터진다면 거기서 터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프린체페글쓴이
    2015.3.6 17:36

    ㄴㄴ 어제 발행된 economist 특집글(Special report)이 핵전쟁과 그와 관련된 리스크들을 쓴거 같네요. 오바마 대통령과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대통령과도 이란 문제와 네타냐후 대통령의 공화당 선거 지지 유세 때문에 갈등이 있어 보이네요. 요번주내로 읽어 봐야겠네요. 우크라이나 사태도 2주전에 메르켈, 푸틴, 프랑수와 올랑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차 평화계획을 수립했는데 (반군이 실질적인 지배를 하고 있는 Kiev 지역에 평화 계획 불이행), 거의 쓸모가 없는 평화협상이 되었죠. 사실상 푸틴은 유로존을 흔드는 전략으로 face-saving 할려고 하는것으로 보이네요.

    러시아는 애당초 유가가 하락할때 유가가 60$ 이하로 떨어지면 GDP가 마이너스 성장률은 한다고 보도되었죠. 2007년 경제 위기 당시에는 고유가로 인해 확장적 재장정책을 할수 있는 여력이 있었는데 지금은 유럽의 경제제제와 더불어 수입산물품의 가격상승과 외환보유고가 바닥을 치고 있고 사실상 디폴트 상태로 보여 집니다. 유로존이 러시아를 더 강력하게 제제하면 러시아가 군사를 이용해 또 전쟁을 일으킬수도 있다는 계산때문에 유로존들이 제제조치 불이행 (sanction busting) 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푸틴의 벼랑끝전술(brinkmanship) 이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될거 같네요.

  • 프린체페글쓴이
    2015.3.6 18:15

    ㄴㄴ 그리스 문제도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차지는 비율이 GDP에서 2% 정도에 불과하고, 지나치게 공포를 과대포장하지 않고 적정선 수준에서 평가하는게 맞을거 같네요. 미국에서도 중국을 견제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인도와 최근 가깝게 지내고 있고, 나레드라 모디 총리 와 오바마가 서로 양국이 가깝게 지낸다고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인도 경제에 대해서는 최근 진행되고 있는 평가가 좀 과대 평가 인거 같더라고요. 지난 6월 에서 모디 집권당 (BJP) 이 압도적인 지지율을 받고 당선이 됬었는데, 올초에 복잡한 세법개정을 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했다지만, 모디의 개혁이 어떻게 될지는 조금 더 지켜 봐야 된다고 생각해요. 구자렛(Gujarat)의 신화가 인도 전체에까지 적용될지는 저는 글쎄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저번달에 델리 시장선거에서도 BJP 가 당선되지 못했었더라고요.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도 당선될때는 개혁 대통령을 선보이면서 선풍적인 지지를 받았다지만, 최근에서는 유권자들과 여소야대의 상황에서 반부폐법에 관해 의견충돌이 있다고 하더군요.

    오늘이 영국 총선을 2달 앞둔 시점에서, 영국 정치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 되는게 맞는거 같네요. 영국의 전통적인 토리(Tory party)당 노동당 (Labour party) 의 양당체제가 영국독립당 (UKIP)과 스코트랜드 국민당 (SNP) 쪽으로 표가 분산되면서, hung parliment (과반수 MP의석을 확보하지 못한 의회)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하다군요. 영국에서 런던을 중심으로한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 되고, 건설업쪽이 활성화 된다지만, 최근 진행중인 디플레이션 (영국은 요번달에 처음으로 디플레이션에 들어감) 고질병들도 좀평가해야 될거 같네요. 부동산 시장에서도 거품이 낀게 아니냐 하는 얘기도 있다네요.

  • 듣기로 러시아는 재정정책을 짤 때, 유가가 60~100달러 수준일 것을 감안하고 짰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지금은 충분히 위기를 겪을 만한 상황이고, 푸틴의 경제적 대처는 실망스럽습니다. 처음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 감산은 없다고 했을 때, 다들 미국의 세일가스 업체를 겨냥한 것이라고 분석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세일가스 업체의 마지노선 밑으로 유가가 떨어졌음에도 감산 노력이 없다는 것은, 이제 사우디 등의 국가가 석유 공급을 완전히 장악하기 위해서 허약한 국가들을 쳐내려는 것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러시아는 이 위기에서 푸틴의 리더십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서 강하게 개입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럽연합이 가장 큰 문제겠지만, 막상 푸틴이 개입하기 시작하면 유럽연합은 눈감고 모른척하다가 우크라이나가 점령되고 러시아 쪽으로 넘어가면 개입하지 않을까 싶네요. 굳이 전쟁을 할 필요도 없고, 쓸모가 있는 것도 아닌까요.
    인도는 인도인들의 생각이 문제겠죠. 돈을 많이 벌면 다음 생에서 하층민으로 태어난다, 뭐 이런게 있다고 들었는데, 그런게 문제일겁니다. 누가 등장하든 그런 마인드를 고치지 못하면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중국과 인도, 둘 다 몇년전에 아주 유망한 곳으로 평가되었지만, 지금 중국과 인도가 차이나는 것은 마인드죠. 중국 사람들은 돈을 정말 좋아하고요, 인도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이 인도의 발전이 어렵다고 보는 이유입니다.
  • 영국은 독립당의 약진이 어느 정도일 것이며, 과연 유로존에서 탈퇴할까가 관건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도 단일화폐를 쓰고 있고, 굳이 유로존에 가입할만한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국발로 연준의 위원 중 한 명이 '6월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했더군요. 연준 부의장인 스탠리 피셔의 발언이 있고 얼마 안 되서 그의 발언을 지지하는 발언이 나온 겁니다. 스탠리 피셔는 막후 실세로 분류되는 사람이었는데, 연준에 들어가고 나서는 아무 발언도 없고 비둘기파로 분류될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과거 미국의 강달러 시대에 IMF에서 수많은 나라들의 구조조정을 지휘한 경험이 있는 그가 나선다면, 나선다는 것 하나로도 충분히 세계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소시민
    프린체페글쓴이
    2015.3.8 12:53

    ㄴㄴㄴ 인도 경제는 제 생각에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당선된 시점 이후랑 이전으로 생각을 해봐야 된다고 합니다. 최근 인도쪽 private equity fund 들이 엄청난 실적들을 거두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포탈인 네이버에서 모디를 검색해 보니, 뉴스에 인도 펀드들 가격이 연초 대비 엄청 많이 올랐다고 하더군요. 인도에서 모디 개혁의 발전을 잡는 요인은 사람들의 인식이라는것보다, 모디 총리의 BJP당과 대다수의 유권자층들이 힌두교이고, BJP 당내에서도 종교에 얽매인 정책들을 모디가 현재로서는 대체로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하지만, 모디를 승리로 이끈 BJP 지도자들과 의견 조율을 통해 정책을 추진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밑에 부분은 러시아 관련기사에서 개인적으로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입니다. 푸틴은 2008년 조지아 전쟁으로 부터 두가지 교훈을 얻었다는것인데, 첫째는 러시아는 과거 소비에트 연방 이였던 나라이며 NATO에 가입하지 않았던 유럽 국가들에 군사적 행동을 하고 영행력을 강화하더라도, 유로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는 점이라는것입니다. 둘째는 유로존들이 일제히 무장해제 (disarmament) 정책을 펼치며 GDP 예산에서 깍아 내릴때 러시아는 군의 현대화 정책을 추진하고 국방비를 증가시키며 국방비에 1/3을 핵무기에 투자를 해왔다는 것입니다.

    참조 (Mr Putin drew two lessons from his brief war in Georgia in 2008. The first was that Russia could deploy hard power in countries that had been in the Soviet Union and were outside NATO with little risk of the West responding with force. The second, after a slapdash campaign, was that Russia’s armed forces needed to be reformed. Military modernisation became a personal mission to redress “humiliations” visited by an “overweening” West on Russia since the cold war ended.)


    캡처45.JPG


    ㄴㄴ 최근의 연준관련 기사가 뉴스화가 잘 안되서, 한번 확인해 봐야 겠군요. 제가 이지 콘텍스트 용으로는 블룸버그를 읽고 하드 텍스트용으로는 뉴욕타임즈는 International 부분하고 가끔 오피니언 부분. 이코노미스트 이 3개를 주로 읽거든요.

  • 한국경제예측은 더이상의 급성장은 없을것이다.
    정도 밖에 모르겠네요. 세계경제가 헤게모니 쥐고 있는 국가에 좌지우지 되고 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국가로서는 달리 잘 대비한다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지난 이코노미스트에서도 언급한 저출산 고령화 재벌등의 한국에 산적한 문제들을 고민하는게 조금 더 건설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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