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세월호에 대한 기사

미래의태양2015.04.08 01:23조회 수 705추천 수 6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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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uffpost.com/kr/entry/7015470?ncid=fcbklnkkrhpmg00000001

아래 글들을 보면 세월호에 관한 음모론을 유족들이 제시하고 있다는 식의 글이 보이는데 제 생각엔 유족들은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는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상실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어렸을적에 정성들여 키운 병아리가 1달만에 죽어서 정말 슬펐던 기억이 전부네요 할머니가 돌아가셔을때도 왕래가 뜸했던지라 그런 아픔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우리가 여기서 세월호에 대해서 여러가지 말들을 쏟아내고 있는데 과연, 정말 소중한 사람을 잃어본 경험이 있으신지 묻고 싶네요.

우리는 그들의 아픔을 절대 알수없습니다. 그러니 함부로 그들의 슬픔에 대해서 말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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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부 선동가들이 발언하고 일부 유가족이 답하고 일부 신문사가 기사를 옮기지만,

    그 일부들이 모여서 여론의 절반을 만들어 내더군요.

    나머지 절반을 매도까지 했지요.

    절반의 사람들은 같이 울어줄 필요도 없다는식으로 말이예요.

    잘못 행동하는것을 비판하면 "너는 같이 울줄도 모르는 피도 눈물도 없는것아!" 라면서요.

    왜 구조정의 정장은 제일 먼저 달려가서 180여명이나 구출했는데도 징역 5년형을 받아야했으며,
    유병언은 배상의 책임을 뒤로하고 도망다니다 자살하였을까요?
  • 세월호 구조에 실제로 힘쓴 김경일 정장에게 벌을 주라고 하고,
    세월호 구조를 어지럽힌 홍가혜씨를 끌어안은 세월호 유족을 이성적인사람은 공감해 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까?
  • @봄이예요
    미래의태양글쓴이
    2015.4.11 01:40
    글쎄요 세월호 관련해서 모든 보도를 접했던 것도 아니고. 홍가혜씨라는 관종이 분탕질 한 일도 있습니다만..

    저는 지금 이렇게 된 상황이 정부의 미숙한 대응으로 인한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국정과제가 있었을지 모르지만 세월호 같은 대형 사건이 일어났다면 국가의 수장인 대통령이 만사를 제쳐두고서라도 헬기를 타고 사고현장으로 날아가서 사태수습을 했었어야 했다고 봅니다.

    리더는 냉철한 머리도 있어야 하지만 뜨거운 가슴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이를 잃은 부모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구조에 힘쓰고 세월호 유가족들과의 대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섰어야 했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렇지만 세월호 사건의 수습과정을 우리가 모두 지켜보았듯이 무능하고 후진적인 행태를 보였고요.

    국가도 이러한 재난이 일어나는 것에 대한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경조직 간판바꾸고 국무총리 짜르고 유병언일가로 모든 화살을 돌려서 국민들의 관심을 돌리려고 했던것이 저는 잘못이라고 봅니다.

    국가도 실수할 수 있고 대통령도 실수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수장이고 사람들이 모여 만든 조직이니까요.
    그러나 그들은 그들의 실패를 혹은 그들의 부도덕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의 얘기를 제대로 들어보지도 않고 권력과 힘을 동원하여 그들의 입을 막는 것이죠..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이나
    최근에 개정되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경남시의 일방적인 무상급식 사업중단 등을 바라보며 그렇게 느낍니다.

    자신만이 옳고 무지한 대중들을 이끌어서 옳은 길로 인도해야겠다는 식의 사고가 보여요.

    그런 사고는 굉장히 위험합니다. 대의제의 민주적인 절차까지 무시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되니까요.

    댓글쓰다보니 너무 멀리 나갔네요. 제 생각은 세월호 사건에 대한 자신들의 실패를 인정하고 유족들과 함께 올바른 해결책을 찾았으면 합니다.

    링크건 기사를 보셨다면 세월호 보상금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유족들의 의견을 대변할 사람이 없었다는 것.

    저는 그런부분을 우려했습니다.
  • @미래의태양
    크아... 입을 막아서
    세월호 기사가 그렇게도 못나오고
    국정원 대선개입 관련 기사들이 그렇게도 못나오고
    경남시의 일방적인 무상급식 사업중단 기사들이 그렇게도 못나왔네요
  • @봄이예요
    미래의태양글쓴이
    2015.4.11 01:42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국가를 향해 싸우는 사람들에게 빨갱이라는 딱지를 붙이는게 참..
    아래에서 세월호 관련된 글에 적힌 댓글을 보면서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보여서 안타까웠습니다.
  • @미래의태양
    누가 빨갱이랬음?
    제가 빨갱이랬음?
    ㅡ박근혜 하야하라ㅡ 라는 피켓들고 세월호 시위(무슨시위인지 모르겠지만) 하는 사람들에겐 몇몇이 충분히 그렇게 이야기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제 생각에) 이성적인 대응을 하는 일반인 유가족들 쫓아낸건 단원고 유가족분들 아님?
  • @봄이예요
    미래의태양글쓴이
    2015.4.12 01:28
    당신과 저는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릅니다.
    당신은 당신의 생각대로 살면되고 저는 제 생각대로 살아가면 될 뿐 이죠. 더 이상 당신과 서로 다른 생각을 얘기하며 무엇이 옳다 그르다를 논하고 싶진 않네요..
  • @미래의태양
    아니, 제가 본 것들은 아예 눈 가리고 안보시는거같아서요... ^^
    보고 알고 계신다면야 다행입니다.
  • @봄이예요
    2015.4.19 19:35
    맞습니다. 김경일 정장이 혼자 죄를 뒤집어쓰면 안되죠. 왜 선수로 먼저 가서 선장과 선원을 먼저 구하고 선미에 가서 승객들을 먼저 돌보지 않고. 그리고 침몰하는 배안에 들어가서 구조한게 아니라 겨우겨우 혼자 나온 승객들을 배에 태운거죠. 그것도 주위 민간어선들이 많이 도왔죠. 왜 구조하지 않았는지, 왜 해군, 민간잠수사들, udt 등등이 와서 자원해서 돕겠다는데 그걸 막은 책임등을 김정장에게 물으면 안되죠. 그런데 지금 정부에서 유죄로 판정받은 사람은 김정장과 해경간부 한사람이라고 들었습니다. 이 모든 구조에 있어서 중요한 결정권을 가진 소위 윗사람은 전혀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았죠. 그렇기에 더더욱 철저한 진상규명이 중요한 겁니다.

    봄님도 자신이 본 것말고도 다른 것들도 보셧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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