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저번에 님들 고생하시는데 자리로 피해 보는 학우들이 생기지 않도록 더 수고해주셨음 좋겠다고 부탁 드리고 한 주가 지났는데 자게에는 여전히 대리발급에 대한 글들이 올라오네요. 님들 뭐하시나요 ?? 도서관'자치'위원회인데 하는 것은 도서관'방치'위원회네요 진짜... 그냥 자율배석제로 돌리고 수시 자리정리를 해버리던가 나름대로 모여서 의논하면 대안이 충분히 나올 터인데 아무 조치도 없네요. 실망입니다 정말.
아니 그리고 열람실에서 머 먹는 사람들은 진짜 뭐하는 겁니까 와 진심 후두부를 가격하고 싶은데 어찌 할 수도 없고 특히 여성분들 대리발급에 취식행위에... 개념이 원래 없으신가요? 남자들은 그런거 덜해요. 남녀 차별하는게아니라 진짜 남자는 그런거 덜한게 눈에 확띄는게 도서관에 남자가 대개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런짓 하는 남자는 거의 못본 반면에 여성분들은 제가 공부하다 잠시 나온다고 출구로 나오다 보면 여자분들 열자리에 한 반 정도 꼴로 쬐그만 사탕, 카라멜 쓰레기 등등이 있더군요. 그거 먹는다고 살 안찔것 같습니까. 살 쪄요 유지방제품이 얼마나 열량이 높은데. 아니 그것도 그거지만 그 비닐 소리 내면서 그 안에서 왜 뜯어먹고 난리세요? '음!~ 역시 사탕은 열람실에서 까먹는게 제일 맛있지!'이런 심리로 먹는건가요 아님 공부하면서 자연스레 무언갈 입에 계속 넣어야 다음 문장이 눈에 들어오는 그런 겁니까?
또 그런걸로 한번 주의를 주면 '왜 니가 나한테?' 라는 눈빛이에요. 왜 내가 니한테 하기는 니가 그딴짓하니깐 내가 니한테 따지지 문디야 아오 진짜 관자놀이를 가격하고 싶은데 어찌 할 수도 없고.....
여자분들이 더 그런다고는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성분들도 문제 심각합니다. 공부는 안하고 폰만 만지작만지작.... 그리고는 자다가.... 아니면 와 내가 진짜 소름돋는 경험을 했는데 내가 3층 7번에 앉은 적이 있었는데 그 줄 젤 오른쪽 끝에 남자분 시도때도 없이 출입구에 사람 들어오고 나갈때마다 쳐다보고 들어오는 사람은 자기 뒤쪽 라인까지 가는데도 뒤돌아서 계속 보고, 심지어 내가 지나가는데도 계속 쳐다보고 있길래 나도 짜증나서 3초동안 가만히 응시했더니 바로 다음 사람 들어오는거 보고..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여자 구경하러 오셨나요 남자분? 계~~~속 주위를 두리번두리번 거려서 내가 집중이 하나도 안되요 진짜. 그냥 고개만 돌리는거면 모르겠는데 열정적으로 허리까지 같이 돌아가면서 그리도 지나가는 여자들을 쳐다보는데... 내가 여자였음 님 뺨 가격했음. 글고 자리 앉을거면 좀 조신히 앉아요. 트램펄린 타나 무슨 그리 세게 쿵쿵앉고 일어날때도 쾅콰콰쾅쿸콰쾅 의자를 뒤로 줜나 자신있게 밀어붙이고 일어나는데 어휴....
암튼 관리하는 사람이나 이용하는 사람이나 아직 제대로 된 시민의식이 없어요. 진짜 없는것 같아요. 제발 좀.....
동네 노인정에서 어느 노인분과 이야길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분께서 말씀하셨어요. 사람이 지식만 채우면 안된다고. 요즘 젊은 사람들은 시도때도 없이 공부하며 지식을 쌓으려하는데 정작 지식을 채워넣느라 원래 들어 있던 개념이나 예의는 다 지워버린다고. 사람이 사람부터 되어야 된다고. 제발 사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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