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마이피누, 부산대학교, 부대신문, 부산일보, 국제신문 이외 여튼 여러 많은 분들께 제보, 항의, 불평, 불만 드립니다. 부산대학교 졸업생이고 나름 학교도 열심히 다녔고 학교 웹메일도 적잖게 사용했던 부대신문 학보사 출신 졸업자입니다. 졸업 후 많이 사용하지 않았지만 간간이 들어가서 혹시나 놓친 내용이 있는지 확인도 하며 이용해왔는데 오늘 다시 들어가보니 아이디가 없다고 나오네요. 여러차례, 혹시나 아이디나 비밀번호 부분에서 놓친 것이 있는지 싶어 시도해도 되지 않아 학교 정보전산원에 전화를 걸어 내용을 확인하던 중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 봤습니다. 첫째, 아이디가 삭제됐다는 겁니다. 휴면 기간을 거쳐 3개월이 지나면 아이디가 영구삭제된다고 하네요. 관리상의 문제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충격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둘째, 아이디를 다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졸업자에 대한 관리는 별도로 하지 않아 아이디가 삭제된 이후에는 재가입이 불가하다는 것입니다. 학교 이메일은 200MB밖에 되지 않습니다. 큰 용량은 아니지만 내려받을 수도 있으니 유용하게 @pusan.ac.kr 을 사용할 사람은 졸업 후에도 애교심에서 사용할 수도 있고, 이후에 어떤 프로그램이나 인증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학교 메일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전부 막혀버리게 된겁니다, 국립 부산대학교에서는 말이죠. 방법은 없다, 라. 담당자께서 너무 쉽게 말해버리신 것은 아닌지 우려되는데 지금 정신없이 써서 제가 더 정신이 없는 상황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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