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가발 착용이 제대로 안되서 고민이라고 글 올렸었는데
오늘 '꼬리달린언니'님 추천으로 핑크에이지가서 가발 착용후 스타일링 받았습니다.
딱 5천원 받더군요
가격도 괜찮았고 사장님하고 직원분도 정말 친절했어요
추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그리고 가발쓰니까 진짜... 인물이 완전.. 달라져서 저도 제 자신이 놀랬습니다.
이래서 남자는 머리발(?)이라고 하는가요ㅠㅠ
안그래도 머리숱이 너무 없는데다가 현재는 군인이라... 머리 짧아서 더 심하게 없어보여서 고민이었는데
가발덕분에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날이 더워서 가발쓰기 답답하긴 했지만 여기저기 자유롭게 맘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어서 좋았어요
허나 집으로 돌아와서 가발을 벗으니.. 현실로 돌아오고 멘붕이 왔네여ㅠㅠ
어쨌든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가발쓰니까 최고에요!!ㅋㅋㅋ 새로 태어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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