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글

알바하다 초3을 만남(2)

피자스쿨고구마피자2015.08.20 18:21조회 수 4469추천 수 12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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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만났지만 마치 동네형동생같이
마주치자마자 안녕하고
던지자마자 샛길로빠진 볼링공처럼
너는 물속으로 빠져버렸다...

ㅈㅅ.. 필력좋게보이고 싶었어요

오늘 초3이 와서
"형 나 엄마한테 전화해두대?"
하면서 엄마랑 전화하는데
내용들어보니 초3은 물놀이하고싶은데
엄마는 안된다고 하는내용 ㅋㅋㅋㅋ

아 진짜 어찌나 말하는게 귀엽던지
통화내용들으면서 아빠미소ㅋㅋㅋㅋㅋㅋ
웃음나오는거 억지로 참으면서 ㅋㅋㅋ하 ㅋㅋㅋ

최근 뉴스에 물놀이장에서 박테리아가 검출됬다해서 그런것도 있고 날씨가 추워서 그런것도 있고 애기가 여벌옷안가져온것도 있기때문에
특유의 귀여운 말투로 엄마랑 통화하다
결국 삐진표정으로 발만 담구고 돌아다님
옆에 친구들은 다 젖으면서 노는게 부러울텐데도 잘놀음ㅋㅋㅋ

내가 딴거하는사이에 또 게임깔아서 하고있고 ㅋㅋㅋㅋㅋ

그리고 저수조라고해서 수심2미터 되는곳이 있는데 거기에 애들 들어오면 위험해서 안되는데
너무 궁금해하길래 조심조심데려감.
그렇게 구경하다 다른애기가 와서 구경하려고하자
초3이 "안돼! 위허매 돌아가! 여기오면 안대에~"
하면서 애기 밀쳐냄 ㅋㅋㅋㅋㅋㅋㅋ
너도 위험해 애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애가 너무 순수해서 귀엽다..

-----
가끔 물놀이장 쓰레기주우러 잠자리채로 건지는데
애들이 뭐건지냐면서 따라옴ㅋㅋㅋㅋㅋㅋ
마치 피리부는소년이 된 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이 쓰레기주워서 "아저띠 뜨레기요"
"여기요" 이러면서 줄때마다 흐흥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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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귀여워ㅋㅋㅋ 글쓴이님도 귀여워요ㅋㅋㅋㅋㅋ
  • ㅋㅋㅋ1편부터잘보고잇음다
  • 요즘에 애들 가르치면서 느끼는건데 사춘기가 너무빨리와서 저런 순수한아이들 반 때묻은 아이들 반인거같아요 ㅠㅠ
  • @MMAFighter
    저도 그게 너무 안타까워서..
    순수한애들은 순수함 지켜주려 일부로 바보형느낌내는ㅋㅋㅋㅋㅋ
  • 2015.8.20 23:51
    피자스쿨은...포테이토....ㅠㅠ 애들 귀여워요!! 진짜 윗분말씀대로.. 저도 애들 많이 만나봤는데 순수하고 칙한애들은 정말정말 귀엽고 착하고.. 근데 또 어떤 애들은 처은봤는데 욕부터 하더라구요.. 하..ㅋㅋㅋ
  • @Idlelk
    전 고구마담으로 포테이토가 젤 좋아요
    포테이토는 담백한맛이 좋긴한데 뭔가 빠진느낌이라
    고구마랑 포테이토 두판 시켜묵어야 제맛이죠

    장난치며 욕하는애들도 있긴한데 충격이....
    저희 조카가 유행어쓸때도 요즘 초딩도 유행어 많이 아는구나 싶고 혹시 욕배웠을까 겁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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