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글 저는 혼자 있는게 너무 좋아요

비회원
  • 2011.07.27. 22:41
  • 5455

언제부터 인지 모르겠는데

내가 볼 땐 중학교 때부터?

인식하기 시작한건 고2쯤 부터인거 같은데

혼자 있는게 너무 좋아요

남들이 나한테 생각 주입하는거도 너무 싫어요

남들한테 주관이 뚜렸하다는 이야기 많이 듣는데

그거보다 전 제가 틀리면 생각을 바로 바꾸는데(학교 다닐 때 부터 선생님께서 틀렸다고 생각되면 정정하는게 장점이라고 하셨음)
굳이 틀린 문제가 아닌데 주입하는거(윤리, 가치관 같은..)

그게 너무 싫고 대화도 하기 싫어요

제대로 생각 통하는 친구는 한 명 있어요


대학교와서 나름 노력하려고 했는데

그거도 안 되요, 머랄까 막 일부로 술자리 가 있어도 나혼자 테두리 쳐져서 혼자 노는 느낌이랄까?

술자리 게임을 왜 하는지 모르겠고 시끄러운 거도 싫어요

억지로 참으려고 참아봤는데 결국 돌아 버려서 포기 했어요

오히려 제가 안 가는게 도움 되는거 같기도 하고 ;;


그나마 과가 혼자 살아도 되는 행복한 곳이라 생각되는데

솔직히 다른과 보면 이렇게 터치 않받고 자기생활 유지하는 과는 몇개 없는거 같아요.


군대에서도 이래저래 해봤는데 결국에는 혼자 놀게 되더군요

군법에 의해서 영창 이상이나 나에게 피해가는 거 아니면 후임 갈구지도 않게 되더라구요

갈구는거도 귀찮았음.

그래도 친구가 같은 곳에서 복무해서 그거도 견딘거 같기도 해요.


여자친구도 없고 능력도 않되고 사귈 생각도 없고 생활 반경 안에서 겹칠 일이 없으니까 그렇겠죠

친구도 없고

과친구도 거의 없어요

저는 인생 아웃사이더인거 같아요


남들하고 이야기해서 충돌 생기는거도 귀찮아요

주관이 뚜렸한게 죄는 아니잖아요, 내 주관이 뚜렸한데 그걸로 피해주는 거도 아니고

강요도 안하는데 완전 또라이 취급하는 경우도 있고, 뭐 이젠 개의치 않음 ㅋㅋ


감정 동감? 그게 검사하면 항상 전국 1% 찍어주더라구요

그게 문제인가


그냥 공감이 안 되고,

왜 남들 웃을 때 같이 웃어야되고 남들 징그러운거 볼때 같이 징그러운 표정 지어야 되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나마 지금까지 사람 앞에서 억지로 웃어왔는데 그거도 이젠 지쳐요 한 10년 넘게 억지로 생각해서 그래 왔는데

나름 남을 배려하는 생각으로 하던거였어요 내가 배려 안 받는데 굳이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3
비회원 11.07.27. 22:45

추가로 꼬맹이들 앵앵하거나 돌아다니거나

그럼 스트레서 너무 받고


서면이나 부대가서 사람들이 돌아다니는거 봐도 정신이 없어요

괜히 스트레스 받고


걸을 때 땅만 보고 걷거나 눈에 초점 풀고 다니느데

그러면 아는사람 지나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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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11.07.27. 22:47

저도 제 주관이 강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랑 어울리면 피곤하더라고요.

그런데 살다보면 많은 사람들이랑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되고 그러다보면 또 계속 마주치는

상황도 오게 되고 그렇잖아요. 그럼 더 피곤함을 느껴요.

또 친한 친구도 몇 명 있는데(단체로) 그 중에서도

맘 맞는 친구가 있고 안 맞는 친구가 있는데

안 맞는 친구랑은 말은 친한 친구라지만

사실 같이 있으면 피곤하고 짜증나요 ㅋ

근데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사회라는게..

그냥 요새는 사람들이랑 최소한의 만남만 하고 지내요.

제가 하고 싶은 것만 참여하고요.

아, 그리고 사람 많은데 가면 정신 사납고 짜증나는 거 공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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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11.07.31. 21:22
EBS에서 제작한 성격에 관한 동영상자료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주로 내향성 외향성에 관해 설명하는데요 그러한 성격을 굉장히 바꾸기도 힘들뿐더러 바꾸는것보다는 장점을 살리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흠...글쓴님께서 다양성을 좀 받아드리면 좀더 마음이 편해질것같다는생각도해보았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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