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당의 지도자인 스티븐 하퍼가 의회 (House of Commons) 에서 다수석을 확보할것이라는 것이 거의 확실시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요번 총선에서 굉장하게 특이한점은 캐나다의 야당(Liberals, New Democrat Party (NDP), Green Party) 등이 원주민 (native Indians) 들에게 광범위한 선거 공세를 펼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캐나다의 원주민들은 크게 2부류로 (First Nations, Inuits) 로 구별되는데 1960년 이후에 새로운 투표권을 가지고 되엇지만, 투표장에 나서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캐나다 전체인구가 약 3400만명이지만, 원주민들의 구성이 약 140만 가량 됩니다). 그 이유는 여럿을 거론 할 수 있겠지만, 1812년에 원주민들이 영국과 함께 미국에 대항했지만, 영국이 토착민들에게 땅을 돌려준다는 약속을 져버린것도 있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투표를 한 다는것은 캐나다에 동화(assimiliate) 하고 국권(sovereignty) 를 포기한다는 의미도 있기 때문입니다. 스티븐 하퍼의 보수당은 줄곳 그들에 대한 의료 비용과 정부 보조금을 삭감했고, 보수당은 NDP와도 여론조사에서 7석 정도 밖에 차이가 안나기 때문에 총선의 귀추가 주목되네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