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이면 추석연휴와 동시에 감기가 세게 들어버리는 바람에...
연이틀을 폐인같이 지냈네요...
한번 잠들면 6~7시간 자고 깨기는 하는데
낮에 몇시간 또 있다보면 몸에 힘이 쭉 빠져가지고...
자다 일어나고 또 자다 일어나고
이런 생활을 반복하다보니 이 지경까지 왔네요.
나름 공부한답시고 책도 들고 왔는데 집중이 안되고... ㅠㅠ
그저 멍때리면서 소일하고 있네요.
내일부터라도 몸이 좀 괜찮아지면
인근의 몰운대나 강변도로라도 걷다 오고 그래야겠네요.
그렇잖아도 집이 1층이라 들어올때마다 축축 처지는 느낌을 받는데
이대로는 괜찮아지던 몸도 또 안좋아지겠어요 ㅠㅠ
다른 분들은 모두 추석 잘 보내셨습니까?
마지막 연휴까지 다들 즐겁게 지내시옵소서.
(저는 10월 2일 수업 모두 휴강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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