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적 홍보 금지 / 아이디 대여,양도,도용,게시글 대리작성시 아이디 영구정지
동래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에 오월열한시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 곳이 어떤 곳인지는 네이버에 검색하시거나 페이스북에서 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어요.
저는 작년 8월에 이 곳에서 권나무씨의 공연을 본 걸로 인연을 맺었는데요,
이 공간을 운영하시는 분은 철학 전공자이시고, 글을 쓰시고, 음반을 내시는, 인문학과 음악, 예술을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저는 이 곳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게 좋아 그 후 자주 이 곳을 들락날락 했는데요,
올 해 1월부터 이 곳에서 서양 사상사 스터디를 진행했었습니다.
주인분은 간사를 맡으시고, 학생 4명이 참여했었는데, 한 달 반 정도가 지나고 세 사람이 각자의 사정으로 참여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곳에 올려서 부산대 학우들을 대상으로 참여하실 분을 모집하려고 합니다.
저는 부산대에서 한의학을 전공하는 학생이구요, 서양 철학을 이전에 공부해 본 적은 없습니다.
다만 철학에 관심은 가지고 있어서 소크라테스나 플라톤은 어떤 사람들인지, 또 니체나 칸트, 스피노자와 같은 이름은 많이 들어보아서 알아보고 싶은데 그 크기와 높이 때문에 거의 다가가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 곳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부해보면서 쉽지 않은 공부였지만, 한 주 한 주 즐겁게 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모임의 장소는 복천동 오월열한시이고(네이버 지도에 동래 창선반점을 쳐보시면 됩니다. 중국집 바로 옆 건물에 있어요.), 2주일에 한 번 진행하려고 합니다.
방식은 2주 간격으로 공부할 범위를 정하고 돌아가면서 한 사람이 해당 주차의 공부할 부분을 요약해 오는 것입니다.
다른 분들은 스터디 참여 전에 책에서 해당하는 부분을 미리 읽어오시면 됩니다.
방학 중에는 일주일에 한 번 진행하려고 하는데, 이는 방학을 앞두고 저희가 이야기해서 정하면 좋겠습니다.
주교재는 버트런드 러셀의 <서양의 지혜>입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26609
부교재는 새뮤얼 스텀프의 <소크라테스에서 포스트모더니즘까지>입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53355
제 생각에는 이렇게 일단 사상사를 한 번 공부해서 전체적인 흐름을 맛본 후에 인물 한 사람, 한 사람의 책들을 독파해 나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마 저희끼리 하는 공부가 주가 될 것이지만, 공간의 주인분이 간사를 맡으셔서 참여해서 알려주실 때도 있을거에요.
몇 번 학생들끼리 해봤는데, 저희끼리 논의를 진전시키는 것도 정말 좋은 공부이지만 우왕좌왕할 때가 많았거든요.
그럴 때 간사분이 그 사상이 나오게 된 배경과 역사적 사실, 그리고 당시의 에피소드 등을 알려주시면 이해가 정말 잘 됐었어요.
회비는 한 번 모일 때마다 만 원씩 받으려고 합니다. 5천원은 공간 활용비로 내고 5천원은 다과비로 사용하겠습니다.
가능하면 방학이 끝나기 전에 모임을 한 번 갖고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평소 철학에 관심은 있는데, 어려워서 도전해 보지 못하셨던 분들, 010-39사2-6삼32연락주세요! :)
동래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에 오월열한시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 곳이 어떤 곳인지는 네이버에 검색하시거나 페이스북에서 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어요.
저는 작년 8월에 이 곳에서 권나무씨의 공연을 본 걸로 인연을 맺었는데요,
이 공간을 운영하시는 분은 철학 전공자이시고, 글을 쓰시고, 음반을 내시는, 인문학과 음악, 예술을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저는 이 곳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게 좋아 그 후 자주 이 곳을 들락날락 했는데요,
올 해 1월부터 이 곳에서 서양 사상사 스터디를 진행했었습니다.
주인분은 간사를 맡으시고, 학생 4명이 참여했었는데, 한 달 반 정도가 지나고 세 사람이 각자의 사정으로 참여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곳에 올려서 부산대 학우들을 대상으로 참여하실 분을 모집하려고 합니다.
저는 부산대에서 한의학을 전공하는 학생이구요, 서양 철학을 이전에 공부해 본 적은 없습니다.
다만 철학에 관심은 가지고 있어서 소크라테스나 플라톤은 어떤 사람들인지, 또 니체나 칸트, 스피노자와 같은 이름은 많이 들어보아서 알아보고 싶은데 그 크기와 높이 때문에 거의 다가가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 곳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부해보면서 쉽지 않은 공부였지만, 한 주 한 주 즐겁게 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모임의 장소는 복천동 오월열한시이고(네이버 지도에 동래 창선반점을 쳐보시면 됩니다. 중국집 바로 옆 건물에 있어요.), 2주일에 한 번 진행하려고 합니다.
방식은 2주 간격으로 공부할 범위를 정하고 돌아가면서 한 사람이 해당 주차의 공부할 부분을 요약해 오는 것입니다.
다른 분들은 스터디 참여 전에 책에서 해당하는 부분을 미리 읽어오시면 됩니다.
방학 중에는 일주일에 한 번 진행하려고 하는데, 이는 방학을 앞두고 저희가 이야기해서 정하면 좋겠습니다.
주교재는 버트런드 러셀의 <서양의 지혜>입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26609
부교재는 새뮤얼 스텀프의 <소크라테스에서 포스트모더니즘까지>입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53355
제 생각에는 이렇게 일단 사상사를 한 번 공부해서 전체적인 흐름을 맛본 후에 인물 한 사람, 한 사람의 책들을 독파해 나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마 저희끼리 하는 공부가 주가 될 것이지만, 공간의 주인분이 간사를 맡으셔서 참여해서 알려주실 때도 있을거에요.
몇 번 학생들끼리 해봤는데, 저희끼리 논의를 진전시키는 것도 정말 좋은 공부이지만 우왕좌왕할 때가 많았거든요.
그럴 때 간사분이 그 사상이 나오게 된 배경과 역사적 사실, 그리고 당시의 에피소드 등을 알려주시면 이해가 정말 잘 됐었어요.
회비는 한 번 모일 때마다 만 원씩 받으려고 합니다. 5천원은 공간 활용비로 내고 5천원은 다과비로 사용하겠습니다.
가능하면 방학이 끝나기 전에 모임을 한 번 갖고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평소 철학에 관심은 있는데, 어려워서 도전해 보지 못하셨던 분들, 010-39사2-6삼32연락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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