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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이티 기타교실> 수강생모집해요~

루아2012.11.07 04:40조회 수 296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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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_^ 루아입니다! 저는 중1때부터 클래식 기타를 배워서 치다가 한동안 그만뒀었는데

이번 기회로 쉬고있던 클래식 기타를

꺼내보려고 합니다! 저와 함께 기타 수업 들으러 가실분 있으신가요?!

 

 

헤세이티 연속강좌 _ 헤세이티 기타교실 · 1

 

 

 

 기타여, 노래하라!

 

-클래식 기타리스트 고충진의 기타 클리닉

 

 

 

*1강(11/17) 기타란 무엇인가?      

                            기타에 대해서, 무엇보다 기타의 속살에 대해서

*2강(11/24) 기초가 절반이다       

                            너의 운지를, 너의 관절을, 너의 귀를, 너의 자세를 너는 아느냐?

*3강(12/1) 손가락이 없는 듯        

                            닿은 듯 안 닿은 듯 기타를 애무할 수 없는가?

*4강(12/8) 기타로 노래하라         

                            기타음이 노래처럼 흐를 수는 없는가? 그 영원성을, 그 불가능한 꿈을

 

 

기타(음악)의 역사에서 기타의 내밀한 비밀, 

기타곡의 해석과 기타의 본질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기타를 치면서 궁금했던 것, 극복할 수 없었던 문제들을 짚어보고 

풀어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수강생 누구라도 기타를 쳐보고 잘못된 자세나 주법을 고칠 기회를 가집니다. 

기타를 잘 치기 위해 필요한 음악철학과 테크닉에 대해 

고충진만의 노하우를 전수합니다. 

기타를 쳐보지 못한 사람도, 기타 초보자도 기타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 

기타와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강사 : 고충진(클래식기타리스트) / 대표음반 <바람이 가르쳐 준 노래>

***때 : 11월 17일부터 매주 (토) 오후 다섯 시 / 4주연속

***곳 : 카페 헤세이티 (부산대 앞)

***수강료 : 4강 / 일반 10만원, 학생 8만원 (찻값 포함)

                      <입금계좌>_ 국민은행(김동균) 031-21-0517-657

 

***<수강신청 및 문의>_

* e-메일: in_haecceity@naver.com

* 전화 : 070-4146-3937(헤세이티) / 010-8267-7126(황경민)

 



-------- 상 세  내 용--------


 

***1강(11/17) 기타란 무엇인가? 
기타에 대해서 아느냐? 안다면 오지마라. 기타에 대해서 모르느냐? 모른다면 오지마라.
기타에서 대해서 알동말동 하냐? 그럼 오니라. 누구나 기타를 알고, 누구도 기타를 모른다. 
기타를 치고 싶다면, 기타를 잘 치고 싶다면, 기타를 좋아한다면 그래, 기타에 대해서, 
기타 통 속의 비밀에 대해서, 

기타줄의 장력에 대해서, 기타의 역사에 대해서, 무엇보다

기타의 속살에 대해서 아는 기 안 낫겠나? 우리는 맨날 이따구다. 

다시, 기타란 무엇인가? 느그는 지겨워도 우리는 질문을 멈추지 않는다.


***2강(11/24) _ 기초가 절반이다
기타를 좀 치느냐? 기타를 아예 못 치느냐? 안 쳐본 거냐? 아니면 억수로 잘 치느냐? 
우쨌거나 상관없다. 

잘 치든 못 치든 안 치든 잘 못 치든 너의 운지를, 너의 관절을, 너의 귀를,

너의 자세를 너는 아느냐? 너의 트레몰로에 낀 미세한 먼지를, 너의 아르페지오에 낀 

그 미세한 한숨을 너는 아느냐? 좋다. 다 안다고 치고, 기타를 치는 니 마음을, 

아니 손가락의 그 무심한 터치를 너는 아느냐?


***3강(12/1) _ 손가락이 없는 듯
기타를 무엇으로 치는가? 손가락으로? 손가락은 무엇이 움직이는가? 머리가? 마음이? 
손가락이 마음대로 움직이는가? 
손가락이 생각대로 움직이는가? 

너의 손가락은 왜 긴장을 멈추지 않는가? 너의 손가락은 왜 나에게 불안을 주는가? 

과연 손가락이란 게 있는 것인가? 손가락이 없다면, 손가락을 잘랐다면, 글타고 자르지 말고. 

손가락이 없다는 듯이 기타를 칠 수는 없는가? 닿은 듯 안 닿은 듯 기타를 애무할 수 없는가? 
기타를 흥분시킬 수 없는가?

***4강(12/8) _ 기타로 노래하라
기타는 화성악기인가? 선율악기인가? 기타는 테크닉의 집합소인가? 1인 오케스트라인가? 
기타로 노래할 수는 없는가? 

기타반주로 니가 노래하라는 게 아니라 기타음이 노래처럼 흐를 수는 없는가 말이다.

모든 음악의 끝은 노래가 아닌가? 

설사 니가 기타를 치지 않는다하더라도 결국 

노래를 듣고 싶은 것 아닌가? 

그 선율이 어떤 음성이 되어 내게 닿기를 

그에게 가닿기를 바라는 게 아닌가? 그 영원성을, 그 불가능한 꿈을 우리는 품고 있지 않은가?


***강사는 클래식기타리스트 고충진이다. 
고충진은 말은 잘 못해도 기타는 잘 친다. 나름대로 독일유학도 다녀온 실력파다. 
독일어도 곧잘 한다. 

나름 잘 나가는 아티스트란 말이다. 그래도 친구라고, 친구가 물장사한다꼬

생쇼를 하니까 와서 해준단다. 그것도 헤세이티 드나드는 사람이라면 싸게 해준다고 한다. 

갸는 나름대로 비싸게 팔리는 몸이다. 내가 낸데, 한 가닥 하는데, 하매 폼 잡는 놈들은 

오지 말고, 기타를 정녕 알고 싶은 사람, 배우고 싶은 사람, 도저히 기타가 늘지 않는 사람, 

남들은 좀 친다고들 하는데 자신은 도대체 만족할 수 없는 사람, 그런 사람들은 온나. 

혹은 음악이 무엇인지 궁금한 사람이라도 개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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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라이프찌히 음악대학 졸업 이후 부산을 중심으로 꾸준한 활동을 벌인 고충진은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하고 따뜻한 선율을 연주하는 기타리스트다. 
현재 한국 기타협회 이사이자 다수의 대학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도 열정을 쏟는 그는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클래식 기타리스트 마니아들 사이에서 맑고 깨끗한 음색으로 정평이 나있다." 
- EBS <스페이스 공감>(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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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진 (클래식 기타리스트)

- 독일 라이프찌히 국립음대졸업 [까를로 마키오네(carlo marchione)로부터 사사]
- 제2회 대전일보사 주최 전국 클래식기타 콩쿨 대상 수상.
- 독일 알고우 심포니오케스트라, 루마니아 빅카우 필하모니,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산아트심포니, 목포시립교향악단,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비루투오조앙상블, 아르스앙상블, 한국 바로크앙상블, 인천심포니에타, 부산시립합창단 협연.
- 바이올린과 기타 듀오콘서드 / 플루트와 기타 듀오콘서트.
- 브라만기타트리오 멤버로 푸쉬킨극장 초청 러시아극동지역 순회공연.
- 2009 블라디보스톡 국제기타페스티벌 정교수.
- 문화회관 화요해설음악회, 가람 화요음악회, 금정 수요음악회, 국도아트홀 초청독주회, 정아트홀 초청독주회, KBS TV <문화속으로>, MBC <목요음악회>, EBS <스페이스 공감> 등 출연.
- 유니버설 뮤직에서 음반 <바람이 가르쳐준 노래> 출반.
- (현) 동아대, 신라대, 동의대, 진주국제대, 부산예중, 부산예고, 브니엘예고 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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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1.7 15:37
    클래식 기타만 가능한건지..? 이번에는 안되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참석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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