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다방'이 114호를 맞아 다시 한 번 사연을 모집합니다. 지정된 주제와 관련된 사연과 음악을 함께 추천해주시면 됩니다! 이번 114호의 주제는 3월이라는 시기에 맞게 '시작과 설렘'입니다. 3월은 봄의 계절이 시작하는 날이면서 동시에 대학생인 우리에게는 새 학기가 시작하는 날입니다. 진부한 소재지만 그만큼 다들 하나씩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있을 거라 믿어요.
사연 주제: 시작, 설렘, 처음
(ex.생애 첫 개강관련 에피소드, 새내기 시절 겪은 황당한 에피소드, 처음이라 서툴렀던 기억, 첫 음주와 관련된 이야기, 개강이 무덤덤한 고학번의 이야기 등등)
사연예시:
처음만 힘들지-015b
스무 살이 되고 처음 술을 마신 날이었습니다. 12시 땡 하자마자 술집에 들어서 마셔본 소주는 생각보다 너무 맛이 없어 다들 실망한 채로 음주가무란 별 재미도 없는 것이라는 결론을 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찍었던 사진을 보니 살아서 그렇게 환한 웃음은 본적도 없고 분위기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물론 지금은 어느 자리든 술부터 생각이 나고 가끔 달게도 느껴집니다. 갓 스무살 친구들이랑 코 막고 술 마시던 그때가 그리워지네요. 뭐든 게 처음이라 어려웠던 시절이요^_^
사연마감:2월3일까지
예시사연보다 더 구체적이고 참신할수록 뽑힐 확률이 높아요!
사연보내기: http://naver.me/x4oGV7Jx
보내주신 사연은 내부검토를 통해 채택한 뒤 <효원 114호> '음악다방'코너에 실리게 됩니다. 교지에 실리는 만큼 다양하고 참신한 에피소드 기대할게요~뽑힌 사연의 작성자 분께는 소정의 상품이 나가게 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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