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학기, 마이피누에서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서 학사 제도, 캠퍼스맵 등의 정보들을 제대로 알려받지 못해 문제나 번거로움을 겪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산대에서 수업을 듣고 졸업을 하기 위해서는 복수전공/부전공/심화전공, 전공필수/전공선택/교양선택/교양필수/일반선택 등 다양한 과정을 거쳐 다양한 수업을 들어야 합니다. 또한 교양선택의 경우에는 7개의 영역이 나뉘어져 있으며 이 중 최소 5개의 영역을 들어야 한다는 조건 또한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복잡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설명은 홈페이지에 적혀 있는 장문의 글이 전부이며 심지어 이도 한 곳에 몰려 있지 않고 분야별로 군데군데 나뉘어져 있어 한 번에 정보를 획득하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따라서 많은 학생들이 선배들이나 과사에 한 번 더 물어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학사제도 뿐만 아니라 학교 생활을 위한 여러가지 팁들의 제공도 충분한지 의문이 듭니다. 글을 쓰는 필자 또한 신입생 때 부산대에서 한참 길을 헤맨 경험이 있습니다. 캠퍼스맵 지도는 홈페이지에서 찾기 힘든 곳에 꽁꽁 숨어있고, 표지판 또한 매우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장학금 제도, 교환학생 제도, 교직 이수 등 여러 제도들을 신청하기 위해선 하나 하나 직접 알아보고 물어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들은 성인들의 사회인 대학교에서는 당연한 걸까요? 아니면 부산대 측에서 좀 더 친절해질 필요가 있는 것일까요? 이에 대해 학우분들의 의견을 물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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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ocs.google.com/forms/d/1g7oBYogUnar3X33sWSflgTlGXSUmdmsKMflPjF5VnpA/edit#respon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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