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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대학교 독서토론동아리 뒷북에서 공개토론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저희 동아리는 매 주 목요일 마다 독서토론을 가져 책에 대한 서로의 다양한 생각들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저희는 그 시간을 다른 학우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개토론을 열려고 합니다.
평소에 독서토론을 하고 싶었던 사람,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하는 사람, 혹은 그저 독서토론이 어떤 것인지 궁금한 사람 모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일시 : 11/22 목요일 7시
장소 : 학생회관 201-1호 동아리방 (장소는 인원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선정 도서 : 작은 것들의 신, 달라이 라마의 종교를 넘어
작은 것들의 신 토론 주제
1. 벨루타는 쌍둥이와 암무가 가장 사랑하는 남자였다. 그가 불가촉천민임에도 불구하고. 그 이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해보자.
2. 작중 ‘우주에 남은 ~ 모양의 구멍’이라는 표현이 가끔 등장한다. 어떤 의미라고 생각하는가?
3. 소피 몰은 ‘사랑받는 아이’이고, 쌍둥이는 ‘덜 사랑받는 아이들’이다. 아이들은 사랑을 받지만 그 정도가 차등적이다. 어른이라고 다르지 않다. 베이비 코참마와 암무는 분수에 걸맞은 삶을 살길 요구받는다. 벨루타는 공산주의 조직 내에서도 카스트에 의해 차별받는다. 그들이 당하는 차별에는 나름의 근거가 있는가? 근거가 있다면 차별이 정당화될 수 있는가? 근거가 있다 해도 차별이 부당하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4. 작중 ‘역사’와 ‘광기’는 대조되는 개념으로 쓰여진다. 이 둘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5. ‘작은 것들의 신’과 소피 몰에 얽힌 문제적 사건의 책임은 어디에 있는가?
달라이 라마의 종교를 넘어 토론 주제
1. 저자는 지금과 같은 과학물질사회 일수록 더더욱 개인의 도덕적 내면 가치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심지어 다른 여러 사회문제들조차도 도덕 가치의 문제임을 지적합니다. 이 말에 동의하시나요? 기아, 환경 과 같은 문제들을 해결함에 있어, 개개인의 내면 가치 개발이 얼마나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시나요?
2. 저자는 만족이란 외부 자극으로부터가 아니라 우리 자신의 마음 상태에서 나오는 것이며 또, 타인을 자비롭게 배려하며 사는 데서 나오는 행복의 바탕이야말로 진정한 만족이라고 합니다. 이 말은 꽤 이상적으로 다가오는데, 여러분 각자는 “만족”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3. “우리 모두는 행복을 추구하고 고통을 피하려 하는 인간이라는 존재이기 때문에 인간 전체에 대한 보편적 자비를 가져야 한다.” 는 말에 동의하시나요? 혹은 현실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4. 저자는 행위와 행위자를 분리하여 잘못된 행동을 비난하면서, 동시에 행위자 에게는 자비를 베풀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는 모든 인간은 변화할 수 있다는 믿음에 근거한 것인데, 우리 사회는 악한 자를 선하게 변화시킬 의무가 있을까요?
5. “폭력 수위를 줄이는 단 한 가지 방법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무장해제 하는 것이다.” 라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반대로 모든 사람이 자비로운 마음을 가지고 무장해제 하지 않는 이상 폭력은 존재할 수 밖에 없는 것 일까요?
동아리 정규모집이 아니므로 하루만 참여하셔도 됩니다!
신청 하실 때에는 두 가지 선정 도서중 어떤 도서 토론에 참여하실지 알려주시면 됩니다!!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분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준비하였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신청 및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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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010 4602 7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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