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문방송학과 관련 질문입니다 ㅠㅠ..

글쓴이2017.02.04 03:42조회 수 968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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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신문방송학과를 나와서 방송작가를 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창작활동을 매우 좋아해요 ㅠㅠ.. 그래서 어릴때부터 진로를 그쪽으로 잡았고.. 스스로 창작물을 만드는것에 기뻐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글을 둘러보니 부산대 신문방송학과에서 그런직업을 가지고싶은 꿈을 가지고있다면 때려치고 재수나하라고 하더라고요 .. 몇년동안이나 꿈꿔왔던곳이 부산대 신방과여서 그런지 그 글을보고 굉장히 충격을받았습니다 이해안되실 수 도있겠지만 진짜 충격이였어요 ㅠㅠㅠ

 

혹시 신문방송학과재학중인 분들이있다면 정말 그 글이 사실인지 알려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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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by 17) 싱그럽다.. 17학번이라니.. (by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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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예창작학과도 고려해 보세요
  • @주초위왕
    글쓴이 (비회원)
    2017.2.4 03:48

    조언감사합니다 , 말씀듣고나니 아직 제가 모르는 길들이 많은것같네요 ..

  • 아재 (비회원)
    2017.2.4 05:23
    사실 과보다는 자기 하기 나름이에요 공대에서도 pd하는 사람도 있고 다양해요
  • 글쓴이 (비회원)
    2017.2.4 05:35
    어디서 뭘하든 자기역량에 따른거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 팩트 (비회원)
    2017.2.4 06:00
    팩트가 많이섞여있긴한데 또 어찌보면 과장된면이있기도 어쨋든 미디어과는 서울쪽으로가는게 맞긴함
  • 글쓴이 (비회원)
    2017.2.4 06:13
    조언 감사합니다. .
  • 아재 (비회원)
    2017.2.4 06:56
    정 그러시면 3,4학년때 서울로 교환학생 가세요
  • 글쓴이 (비회원)
    2017.2.4 07:28
    으우와 그런제도도있나요? 조언감사합니다!
  • 절반쯤은 사실이지만 하기나름이죠.. 과가 마냥 별로인건 아니니 차근차근 생각해보셔요
  • @양탕국홀릭
    글쓴이 (비회원)
    2017.2.4 11:26
    조언감사합니다!
  • 부산대 신방과는 정말 똑똑한 인재들을 썩게 만드는 커리큘럼을 가지고있죠
  • @케이포9
    글쓴이 (비회원)
    2017.2.4 11:26
    세상에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 낚시과 (비회원)
    2017.2.4 11:38
    그 글 너무 직설적이긴 하지만 틀린건 하나도 없어요 후배님 ㅋㅋ;;
    부산대 신방과는 창작활동과는 거리가 엄청나게 먼 학과에요..
    고등학교때 자질없는 선생들이 주입식교육으로 별 쓰잘데 없고 흥미도 안생기는 것들 머릿속에 때려박았죠? 부산대 신방과도 마찬가지에요 ㅋㅋ..
    학창시절때 더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로 못올라간게 시간이 지날수록 더 후회스럽고 한탄스럽네요..
  • 글쓴이 (비회원)
    2017.2.4 12:54
    조언 감사합니다. .
  • 씹아재 (비회원)
    2017.2.4 12:34
    방송작가라.. 그 꿈을 이루는데 부대신방은 하등 도움이 안될겁니다
    솔직히 말해서 부대신방은 침몰하는 배라고 생각합니다 꿈많은 새내기들 더이상 희생자로 만들지 말고
    하루빨리 정신차려서 경쟁력을 키우던지 아니면 걍 학과를 없애던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 글쓴이 (비회원)
    2017.2.4 12:54
    그정도인가요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 .
  • ㅇㅅㅇ (비회원)
    2017.2.4 23:37
    자기하기 나름이에요 어딜가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직 입학도 안하셧는데 미리 겁먹고 그럴필오 없어요 정 아니면 본인이 알아서 다른 길을 찾던지 하는거지...
  • 글쓴이 (비회원)
    2017.2.5 00:26
    역시 그렇겠죠ㅠㅠ? 조언감사합니다
  • 찌지리 (비회원)
    2017.2.5 04:36

     요즘 올라오는 글들에 자신이 선택한 과가 안 좋다는 말이 많아서 많이 힘드시죠ㅠ 하지만! 일부 글들이 자극적으로 과장된 점도 사실이며 그런 글에 반박으로 올라오는 글들도 사실입니다. 여러 사실들을 찾아가며 판단은 후배분이 직접 다른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해나가셔야 할 겁니다. 그런데 만약 앞서 봐온 글들로 선입견이 잡혀있다면 반대쪽 이야기는 변명으로만 보일 수도 있겠죠... 그래서 저는 후배분의 자의적 판단을 위해 혹시 잡혀있을지도 모를 부정적 선입견을 덜어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여기서 선배라는 사람들 말을 너무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으셔도 돼요. 앞서 말했지만 판단은 결국 후배분의 몫이고 겨우 입학하기도 전부터 익명의 글들로 판단하기에는 이른 시깁니다. 몇몇 글과 댓글에는 자신만이 진실이고 곧 답인 듯 판단의 여지는 주지 않고 갈등하는 사람에 대한 배려 따윈 없습니다. (신입생 게시판에서 신입생들을 두고 선배라는 사람들이 정보나 조언보다 자기 과가 쓰레기냐 아니냐에 대한 혐오논쟁이나 벌이는 것부터가 창피한 상황이고요ㅠ) 그리고 적어도 자기 대학생활에 대한 한풀이 비슷한 말을 조언이랍시고 하는 몇몇 글들에는 이렇게 용기내서 질문을 던지고 고민하는 후배분이 상처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게다가 선배들이 자기 경험에 비롯돼서 웬만큼 말한다 해도 후배분이 직접 살아온 20년인데 몇 년 앞선 사람들 이야기 때문에 문턱에서 발을 돌리긴 아깝잖아요.

     꿈이 방송작가라고 하셨죠? 비록 제 꿈은 방송작가가 아니지만 그래도 창작과 전파라는 점에서는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ㅎㅎ 저도 예전부터 생각해오던 꿈이어서 제 꿈에 길을 잡아줄 전공과 대학을 찾았고(슬픈 현실이지만 성적도 고려해서ㅠ) 부산대 신방과를 목표로 잡아 결국 이곳에 왔었답니다. 저도 전공이 저의 진로를 책임진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하지만 전공이 아니더라도 대학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고 스스로 찾아가면 됩니다. 물론 동기들끼리 같이 찾거나 서로 도우면 더 좋고요. 이 과에선 비슷한 꿈을 가진 사람들이 많으니 그런 점에서도 대화를 많이 해보고 만나보면 좋을거에요! 사실 선배들도 이렇게 밉게 말해놓고 후배 분들이 필요로 한다면 적극적으로 도와줄 사람 많을 겁니다...ㅋㅋㅋ

     어쨌든 저희 못난 선배들 때문에 상처받지 마시고 자신이 생각해오던 꿈을 이뤄 나가시길 바랍니다. 이번 신입생 분들에게 시작부터 부담만 드린 것 같아 죄송하네요.ㅜㅜ

  • @찌지리
    저도 동의하네요....!!
  • 동의합니다. 후배님의 꿈을 응원합니다.
  • 글쓴이 (비회원)
    2017.2.5 15:56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ㅜ
  • ㅈㄹ하네 (비회원)
    2017.2.6 00:16
    그런식으로 위로해봤자 부대신방 서울쪽에 비해 경쟁력 존나 딸리고 교수들 능력이나 의지 1도 없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ㅋ 미리 겪어본 사람들이 있는 그대로 전해주는 사실들을 혐오로 치부해버리네 어휴;; ㅋㅋ 스스로 찾아가라 꿈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서로 도와라 이딴 도움도 안되는 현실도피성 감언이설이 글쓴이한테 도움이 될 것같아요?? 지가 말하는건 조언이고 남들이 말하는건 혐오발언인가보네 ㅋㅋㅋㅋ 스스로 찾아가란다 ㅋㅋㅋㅋ 여기서 아무런 가이드도 없이 우물안에서 헤매는 사이에 다른학교애들은 저 멀리 나아가고 있어요 후배들 하나라도 더 받아서 선배놀이하고싶은건 이해하겠는데 글쓴이를 위하는 척은 하지 마시길 진짜 위선적으로 보여요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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