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아직 자취방 안구하신분

17학번2017.02.22 15:34조회 수 678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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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내기 여학생입니다
웅비관 기숙사 후보2번을 받고 추합이 안될까하는 걱정에 저번주 토요일 부모님과 발품팔아 자취방을 구했어요
그런데 약 한시간전에 추합됬다고 연락이 왔습니다ㅋㅋㅋㅋㅋ복비랑 가계약금합쳐서 20만원을 이미 지불했지만 자취보다는 기숙사가 나을것 같아서 아깝지만 버리는셈 치고 기숙사 등록을 했습니다
그런데 혹시 저처럼 추합 기다린다고 자취방 안구하신분중에 뒤늦게 자취방 구하시는분 계시나요..? 보증금 500에 38에다가 부모님과 둘러본 15개의 방중에 제일 좋아서 계약을 했었어요 20만원에서 반반 나누고 방을 넘겨드리려구요ㅠ10만원이라도 건지고 싶은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혹시 방에 관심있으신분 댓글 달아주세요
북문에서 5분거리에 시끄럽지도 않은데다 편의시설도 매우 가깝습니다 주위에 주택가라 위험하지도 않고요 5층건물에 4층이고 방이 넓습니다 채광도 괜찮고 도배 새로해서 깨끗하구요 주방분리에 왠만한 옵션 갖춰져있더라구요 부모님이랑 진짜 까다롭게 고른 방입니다

아 제가 착각햇어요ㅎㅎ복비는 아직 안줬고 가계약금이 20만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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