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보 쓴 사람이 3년전 선거나왔는지 아닌지가 중요한게 아닌것같습니다.. 문제는 그가 의문제기한게 실제 사실이었고, 총학생회장이자 중선관위장인 황석제씨가 그냥 넘어간거도 그의 사과문에서 드러났듯이 사실이라는거지요. 대자보쓴사람이 선거에 관심있어서 썻든, 총학을 비판하려고 썻든 그런거보단 일단 그의 글이 사실이고 이후 어떤해결과정을 총학에서 내릴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거에 나왔던 인물이란 것은 그가 그만큼 학내 정치와 선거에 관심이 크다는 것이고 다른 일반 학우가 해당 사안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끼는 것보다 더 큰 문제의식을 느꼈기 때문에 글을 쓴거라 생각되는데요. 요새 총학주변인물들을 중심으로 이번 사태에 대해 반총학파들의 지난 행적을 (일반 학우들은 기억도하기힘든) 끌고들어와 비난하고 조롱하는 일이 잦은 것 같습니다.
저도 이렇게 생각 합니다. 보통 학우라면 대리투표를 알더라도 대자보를 쓰는 등의 행위는 귀찮아서 혹은 불이익이 올까봐 하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대자보를 쓰신분이 평소 관심이 많고 이런일에 경험을 하셨기 때문에 이런 의심이 나온것이라 생각합니다. 글의 당사자에게 피해가 갈수있는 추측성 글은 조심히 써야 할듯 합니다.
글쎄요 그건 다르게봐야할거같습니다. 현재 우리가 뽑는 후보의 기본적인 정치적성향과 각각의 기본정보는 알권리가 있다고 봅니다. 대선후보들이나 국회의원후보들도 다 재산 및 기본적인 정보가 나와있는걸로 압니다. 물론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것 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앎으로서, 더욱더 투표에 신중해 질수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니요 안된다고는 안했습니다만, 단지 다르게 봐야할 입장이라고 봅니다. 지금 글쓴이분께서는 대자보를 붙이신분이 3년전에 학생선거에 나왔다고해서 이것을 의심하시는것에 대한 문제를 삼는 것 입니다. 요약하자면, 부후보의 과거 sns를 통해 그에 다른입장을 가진 학우분들이 생길수도 있음으로 반대를 할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3년전에 학생선거에 나왔던 분의 과거 후보로써 말하는건 뭐라하지않겠습니다. 하지만 그를통해 색안경을 끼지 말라 이겁니다.
그 메롱이라는 글은 제입장으로도 장난이 지나치거나 고의적으로 특정후보를 까내리려는 의도가 있음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 후보가 올린 글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점을 통해 유권자 같은 경우 새로운 정보를 알게되어 더욱 투표를 신중하게 할 수 있을것입니다. 저 역시 영향을 받았구요. 글쓴이분의 글에는 명백히 양인우 메롱과 같은 개인적 원한과 다름이 없어보입니다. 제가 읽기론 3년전 그 후보가 어땠는지 제가 군대에 있어서 알 수는 없지만 우선은 선관위의 입장을 기다려보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글을 통해 정말로 무엇을 말하려고 하시는지가 궁금하네요.
그 일에 대해서는 제가 몰랐습니다. 그런 정보가 확실한것인지요? 확실하다면, 의심은 하실수 있습니다. 이해합니다. 하지만, 지금 여기서 대리투표 사실이 일단 확인되었고, 그에대한 선관위와 학생회의 차후 공식입장이 나오기 전까지는, 섣부른 판단을 하기 이릅니다. 차후, 본질적으로 결과가 나온 후 생각해볼 문제라고 봅니다. 혹시 3년전이지만 그런정보가 남아있는 곳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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