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하고 싶은 것? 현실과의 타협?

글쓴이
  • 2015.12.14. 02:52
  • 1408
2015년 12월 13일

공무원으로 정했다.
현실과 타협하는 것일까
어릴적 나의 꿈은 무엇이었는가
직업으로서의 꿈이 아니라 진정한 나의 꿈.

나는 이때까지 실감하지 못했다.
하지만 정신 차린 순간 이미 현실은 나의 코앞까지 와 있었다.
현실을 갑작스레 마주한 나는 버벅거리고 허우적대기 시작했다.
아직은 버겁기도 하고 생각하기 싫은 그런 현실이건만 이미 내 앞에 떡 하니 존재하고 있다.

맞서 싸울 것인가 받아 들일 것인가 피할 것인가

공무원 그들에게는 어릴적 어떤 꿈이 있었을까
그들의 어릴적 꿈이 공무원이 되는 것이었을까
그들도 어쩔 수 없이 현실과 타협한 것일까

직업의 귀천이 어디있겠는가
그들도 그들 나름의 비전과 목표가 있었을 터 그리고 나처럼 수많은 고민을 했겠지

공무원으로 진로를 결정했다한들
그것이 곧 현실과 타협하는 것이라 과연 말할 수 있을까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9
센스있는 꿀풀 15.12.14. 02:56
타협했다한들 비난할 이유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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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는 꿀풀 15.12.14. 02:58
센스있는 꿀풀
재능도 없는 욕심에 얽매어서 꿈이라는 그럴싸한 말로 포장해놓고 비전도 없이 힘들게 살 바에
안정적인 수입원 들어놓고, 재능 없는 욕심 취미로나마 달래는 건 굉장히 현명한 일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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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박한 둥근잎꿩의비름 15.12.14. 03:34
뭐라는건지
합격이나 하고 말하세요

인생 엄청 피곤하게 사시는듯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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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5.12.14. 15:44
촉박한 둥근잎꿩의비름
ㅋㅋㅋㅋ남인생 어떻게 사는지 엄청 쉽게 판단내리시네여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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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박한 둥근잎꿩의비름 15.12.14. 16:55
글쓴이
합격증이나 들고오시길 ㅎㅎ

입만 살아서 뭘 하겠다는건지.. 솔직히 스스로도 모르잖아요?

이냥저냥 하다 뭐 생각하기는 싫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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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5.12.14. 19:24
촉박한 둥근잎꿩의비름
ㅋㅋㅋ님이 뭔데 저더라 합격증 들고오라 마라 그럽니까ㅋㅋㅋㅋㅋ현실에선 찌질해가지고 화장실에서 혼자 밥 드실 성격이네요^^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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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박한 둥근잎꿩의비름 15.12.14. 21:56
글쓴이
^^ 저 보고싶으면 불러주세요.
즐거운 마음으로 달려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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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둥근잎꿩의비름 15.12.14. 04:28
어릴적꿈이 대기업 입사였던 사람이 몇이나될까? 진정하고 싶은 일이 대기업 사원이였던 사람이 몇이나될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실과 타협하는거 아닌가요? 의사나 판검사 변호사나 경찰 소방 방송국피디 교사 등 특수직업에 속하는 사람 중 몇몇을 제외하고는 .. 하고싶었던 일 하는사람은 드물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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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구슬붕이 15.12.18. 01:00
요즘 경제가 계속 내리막이다 보니 저도 글쓴이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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