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학교는 수업시간에 노트북으로 필기하는 사람이 적을까요?
- 2015.12.19. 20:43
- 3928
서울에 살 때 시간나면 한 번씩 친구들따라 서울에 있는 대학가서 수업 몰래 청강하고 그랬던 적 있는데
서울에서는 노트북 들고와서 필기하는 사람이 한 수업에 되게 많더라구요.
어떤 수업 같은 경우는 노트북 없는 사람 찾는게 더 빠른 것도 많았구요.
우리학교는 그런 건 아니라서 되게 뭐랄까 생소하면서도 부럽기도하고 그랬어요.
저는 문과고 비상경계라서 막 그래프 그릴 일도 전혀 없어서 노트북으로 교수님 말씀하시는 거 받아적는게 편한데,
이공계열이나 상경계처럼 막 그래프 그리고 수식 적고 그래야 하는 수업 아니라면 노트북으로 필기하는게 더 편하지 않나요?
우리학교는 어떤 경우는 노트북으로 막 타자치면 (저는 키보드 커버 있어서 타자 칠 때 소리가 크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눈치주는 학우분들이 한 번씩 계시더라구요 ㅜㅜ
노트북으로 필기하는게 막 눈치 봐야하는 일인가 싶기도 하고..
왜 우리학교는 노트북으로 수업시간에 필기 받아적는 분들이 적을까 싶기도 하고 ㅋㅋ
뭐 어떤게 맞고 틀리고 좋고 나쁘고를 논하자는 건 전혀 아니구요 ㅋㅋ 그냥 문화차이라고 할까?
저는 노트북으로 필기하는 게 편한 사람이라 그냥 서울권 애들이 노트북으로 필기하는게 대중화 되어 잇는 거 보고
제 입장에서는 부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막 글 되게 두서없는데 1년도 끝났고 이제 노트북에 있던 올해 강의 자료들 정리하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글 올립니다 ㅋㅋ
남은 2015년 잘 보내시고 돌아오는 ㅂ.. ㅂ... 병.. ... 2016년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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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맨드라미]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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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타이핑이 좋은게 교수님 말씀하시는 거 거의 토씨하나 안 빼고 받아적을 수 있어서 나중에 강의 내용 상기시키기 좋고 또 강의 도중에 바로바로 관련된 자료 인터넷에서 찾아서 링크나 사진 같은거 필기해 놓은 곳에 바로 붙여넣을 수 있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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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 이삭여뀌]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인원대비 공간이 작은 것보단 제 생각에는 그냥 우리 학교의 하나의 문화인것 같아요 ㅎㅎ
아날로그적인 감성으로 공부하는 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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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한 개비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저는 키보드에 그 커버스킨? 그런거 항상 씌워놔서 소리 엄청 흡수 잘 되요 ㅜㅜㅜㅜ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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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쓰고싶을때 눈치가보일테니까요.
문화의 차이가 있는것 같구요.
개인적으로는 말그대로 아날노그 감성이
아직 남아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글쓴분처럼 부럽다고 생각한게 아니라.
제가 미국있을때 외국애들도 다 노트북 쓰는건 아니거든요. 선생님 말을 열심히 듣죠. 노트북 쓰고 필기하는애들은 거의 없고 숙제를 노트북으로 하구요. 하물며 외국애들도 그런데, 서울권애들이 노트북 쓴다고해서 뭐 우리가 이상할건 없죠.
말씀하신것처럼 옳다그르다 판단하려는거 아니라고 하셨지만 읽으면서 이미 부럽다는 생각을 하고 계시네요.
서울문화가 꼭 우리학교에 올 필요도없고
노트북사용여부는 개인의 취향이겠죠.
본인도 쓰고싶을때 눈치보지마세요.
말처럼 쉽진않겟지만, 본인부터 시작하면 더 많은사람들이 쓰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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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무스카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제가 좀 소심해서 남들 눈치 보는 편이라서 이렇게 생각하는 거 일 수도 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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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꽃개오동]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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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박한 서어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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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조용히하더라도 집중하는 다른학우들에게 빠른 손놀림등으로 피해줄우려
교수님말씀 뉘앙스까지 다 느끼고싶음 녹음도좋죠
녹음한거 듣고안듣고는 의지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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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꿀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인식의 차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외국에서는 적어도 부산대보다는 노트북 많이 사용하는데 그걸로 피해본다는 생각은 안 하더라구요
(호주의 모 대학에서 교환학생 한 학기 갔다왔는데 거기서는 그랬어요)
음.. 교수님이 그걸 싫어할 수도 있다는 걸 보니 이건 인식의 차이일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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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개모시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저도 미국에서 로스쿨 다니는 아는 분 있는데 거기는 시험도 필기말고 노트북으로 친다는 거 듣고 깜짝 놀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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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시계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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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봉선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자기만의 세상이라니..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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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새팥]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쓰지말라고 대놓고 말씀하시지 않는 이상은 써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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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저는 개인적으로 노트북을 사용함으로써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조건하에(노트북 자판에 스킨을 씌운다든지 빛을 최소화시켜서) 교수님 구술강의 위주의 수업이나 자신이 필요할때마다 노트북 활용하는거 정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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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꽃향유]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저는 노트북에 과목별로 폴더별를 만들어서 수업 자료랑, 과제, 필기한거, 자료 조사한 거랑 녹음한 거 있으면 녹음한 거까지 전부다 저장시켜 놓고 학기끝나거나 1년 끝나면 외장하드에 옮겨요 ㅎㅎ 이게 데이터베이스화 시키는 거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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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변산바람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교수 말 싹 다 받아적고 녹취도 하고 그걸 다시 보고 정리하면서 외우고..
진짜 공부하는 요령을 아는거 같아요
우리학교랑 공부량도 어마어마하게 차이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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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민들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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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은 메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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