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해요!! 남자두명이 절에서왔다며 들어와서 커피마시고 있음.

글쓴이
  • 2016.01.24. 13:56
  • 3959

심장이벌렁해서 글이 두서 없을 수 있는데 양해부탁드려요.

\

주인할머니랑 같이 사는 쉐어룸인데요.

 

성인남자 2명이 절에서 시주? 도닦는도 이런것도 공부라며 공부한다고 물한잔달라며 하는데,

 

옷도 절복안입고 그냥 인터넷기사나 보일러 기사들 처럼 입고와서 뭐 고치러 오신 분인줄알았어요.

 

암튼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방안에 있고

 

할머니가 시골할머니라서 의심없이 들여보내주고

 

커피 한 잔씩 주고 있는데,

 

저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 막 들여보내주는 할머니보고 깜짝 놀랬어요;;

 

암튼 다행히 이상한 사람들은 아닌 것 같네요

 

제가 방안에 있어서 할머니 혼자 있는 줄 알았는데 중간에 제가 나와서

 

이렇게 남의 집에 불쑥 찾아와서 들어와도 되는거냐고 쏘아붙히고 들어가서 그런지 몰라도

 

커피만 마시고 별 얘기 없이 간거일 수도 있는데.

 

(진짜 별얘기없이 커피만 먹고 갔어요)

 

이 사람들 정말 절에서 온 사람들인지

 

혹시 이런 사람들 길거리에서 만나보셨는지 집에 찾아왔는지

 

이 사람들 아는 분 있으세요??

 

문자로 주소치고 상황대략치고 112로 발신준비해놓고 있다가

 

돈얘기 이런거 안꺼내고 갔네요..ㅠㅠ

 

남자도 없는 이 집에

 

할머니한테도 모르는 사람 함부러 들여보내지 말라해야겠어요.

 

만약에 할머니 혼자 있었는데 이상한 사람이라도 들어왔으면...

 

아. 결론은 이런 사람들에 대한 정보 아시는 거 있음, 경험담 있음 댓글부탁드려요.

 

(꼭 대순진리회 그 20대들 마냥

구성이 두 명인데 한 명은 말하고 한 명은 옆에서 배우는 것처럼 ㅋㅋ

30대 후 반정도 되보이고 한명은 30대초반처럼 보이는데,

나이있으신 분은 이야기하고, 한 분은 옆에서 어떻게 영업하는지 듣고 아무말없고 어리숙하게 

보이는 한 명 요렇게 두명이었어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13
어두운 이고들빼기 16.01.24. 14:03
제목은 현재진행형인데 글 내용은 과거형
0 0
한가한 떡갈나무 16.01.24. 14:05
어두운 이고들빼기
오 ㅋㅋ ㅋ존나 예리해
1 0
글쓴이 글쓴이 16.01.24. 14:09
어두운 이고들빼기
실시간으로 쓰고 있었어요 ㅠㅠ
중간쯤썼을때 나갔어요 ㅋㅋㅋ
0 0
힘좋은 배추 16.01.24. 14:05
여자로 살기 힘든 세상이네요. 전 남자라 '누구세요~'만 해도 얼버무리며 사라지는데...

문열어줘도 3명정도 있길래 '뭐에요?' 라고만 해도 뭐라뭐라 하면서 사라짐...

오히려 우리집 들어와서 가스점검? 정수기 교체? 이런거로 오시는분은 무서워서 현관문 열어놓고 후다닥 하고 뛰어서 사라짐...

사라지는 마술? 나쁜사람 아닌데 ㅋ
0 0
글쓴이 글쓴이 16.01.24. 14:12
힘좋은 배추
저도 집에서 부모님이랑 살때는 아버지가 누구세요 이러면 그냥 인사몇마디 하고 가는데
어머니나 제가 나가면 끝까지 붙들고,,, 안가고 ...
하.. 택배라고 하고는 문열어줬더니 들어와서 물한잔 달라며..
할머니가 물한잔만 달라는 말에 안쓰러워서 물주셨다는데..ㅠㅠ
제가 이 근처 편의점도 많고 500원만 주면 물 사먹는다고
택배와도 문앞에두고가라 하셔라고 말씀드렸긴 했어요..ㅋㅋ ㅠㅠ
0 0
난폭한 으름 16.01.24. 14:06
왠만하면 모르는 사람 안 들여보내는게 좋죠
0 0
글쓴이 글쓴이 16.01.24. 14:10
방금 할머니한테 아무한테나 열어주지말라고
말하면서 들었는데
택배라고 해서 할머니가 열어줬대요 ㅠㅠ
다른 방 학생한테 오는 택배가 거의 매일마다 있어서
그건 줄 알았담서 ㅠㅠ
0 0
엄격한 맨드라미 16.01.24. 14:13
무섭네요 ㄷㄷ
0 0
글쓴이 글쓴이 16.01.24. 14:14
제목쓸때만 해도 두 명이 느긋이 앉아서 커피마시면서
저 뒷담깠는데 ㅋㅋㅋ
(제가 중간에 나가서 쏘아붙혔더니 막 요즘 젊은이는 정이 없다더니
손님맞이하는 것도 다 인생공부라며 궁시렁되던..)
제가 문자 112준비하고 요기 글쓰고 있는 중에 가서
내용이 급 과거형 된거 이해바래요ㅋㅋ
0 0
찬란한 익모초 16.01.24. 14:21
착한분들도 많아요 저희할머니 혼자사실때 모르는남자 집에오셔서 안부묻더니 집에 설거지도 해주시고 쌀 한가마니 사주고 가셨다그러더라구요 그얘기듣고 좋은세상이구나 싶었어요
0 0
글쓴이 글쓴이 16.01.24. 14:25
찬란한 익모초
그럴 수도 있는데, 처음에 문두드리고 누구냐고 물었을때
택배라고 말한 걸로 봐서는,,,
0 0
찬란한 익모초 16.01.24. 14:35
글쓴이
비꼬는거 저얼~~~~대 아니구요!그 아저씨가 처음에 택배라고 안말하셨을수도있어요!할머님께서 거짓말 하신걸수도있어요!!일단 할머님 행동과 말씀에서 앞뒤가안맞구요! 심리상으로는 어린학생에게 조심성없는 할머니라는 생각 들게 하기싫으셨을 수도있고, 아니면 항상 이렇게 조심성없게 행동한다고 비춰져서 학생 걱정 끼칠끼 싫으셔서 아무나 열어주는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으셔서 택배아저씨라고 말씀하신걸수도있어요!
0 0
참혹한 자주괭이밥 16.01.24. 15:37
무서워요ㄷㄷ
0 0
  •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10
  •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 17
  • 동래 홈플러스 드디어 다시 열었더군요
    큰 산딸기
    26.08.08.
    2
  • 홈플러스 기사회생했나봐요
    한심한 산단풍
    26.07.21.
    1
  • 신진서랑 카타고 AI 바둑 대회하는데
    창백한 도라지
    26.07.19.
    1
  • 제헌절 연휴~~~~~
    정겨운 가시연꽃
    26.07.17.
    1
  • 요새 새벽벌도서관 다니는데
    초연한 냉이
    26.07.10.
    3
  • 쉴 때 어디 좀 나가보려는데 잘 안 되네요
    나쁜 산단풍
    26.06.30.
  • 월드컵 탈락...
    청결한 연잎꿩의다리
    26.06.28.
    1
  • 슬슬 날이 좀 더워지네요
    까다로운 둥근잎나팔꽃
    26.06.20.
  • 홈플러스 동래점도 결국 문 닫으려나요...
    도도한 튤립나무
    26.06.10.
    2
  • 근데 요새 맥도날드 콜라 시키면 빨대 쑤셔넣기 힘들어지지 않았나요?
    겸연쩍은 노루오줌
    26.06.05.
    2
  • 요새 가끔씩 베란다에 누가 숨어 살거나 침입해 있는 꿈을 꾸는데
    명랑한 흰꽃나도사프란
    26.05.24.
  • 다시 돌아온 노는날~~~~
    신선한 히아신스
    26.05.22.
  • 오늘은 어버이의 날입니다
    유치한 곰취
    26.05.08.
  • 뭐여 주식 왜 이렇게 올랐어여
    끔찍한 질경이
    26.05.06.
  • 간만에 3일 휴가 ㅠㅠㅠㅠ
    활달한 머루
    26.05.01.
    2
  • 여행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저축은 어떻게 하시나요
    따듯한 애기봄맞이
    26.04.26.
  • 오늘 만덕센텀고속화도로 타봤는데
    슬픈 호두나무
    26.04.23.
  • 2년전에 건강검진 안 받고 올해 받았는데
    다친 도깨비바늘
    26.04.19.
  • 오피스텔 사는데 위층에서 물을 너무 많이 쓰네요
    도도한 긴강남차
    26.04.14.
  • 친구구합니다
    발랄한 왕원추리
    26.04.06.
    1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