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고수분들!

글쓴이2016.01.25 01:14조회 수 1209추천 수 1댓글 8

    • 글자 크기

삶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와 어떠한 남은 여생을 어떻게 채위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알고싶어요

혼자 방구석에 틀어박혀서 시간낭비한다고 해결되진 않더군요

험난한 세상에서 홀로서기를 훌륭하게 해보이기 위해선 저를 단단하게 지탱시켜줄 신념과 철학이 필요한것같아요

고전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책추천 부탁드립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인문학에 입문할때는 본인 스스로 텍스트의 행간을 읽어낼만한 능력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전을 읽기보다는 가능하면 편향적이지않은 역자의 해설서를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전 부분에서의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얼마전에 별세하신 신영복 교수님의 '강의'나 '담론'이 좋을 듯 합니다. 꼭 그래도 텍스트 위주로 읽고 싶으시다면 삼호미디어에서 출판한 '-의 말'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맥락이 부정확하다는 단점도 있겠지만 마음에 드는 부분의 텍스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 생각에 현대 철학이 우리의 삶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존주의의 정신이 글쓴분의 목적에 부합한다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한 번 관심을 가져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항상 깊이 생각하시고 기준을 세우시면 원하시는 바 이루실 수 있을거라 봅니다. 
  • @코피나는 탱자나무
    감사합니다 열심히 읽어야겠네요 강의는 어려위서 포기했던 기억이 있는지라
  •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읽을 능력도 없는데 고전만 읽는다고 장땡은 아니죠 ㅎㅎ
    차근차근 교양서적부터 읽어 나갑시다
  • 삶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탐구...존재론에서부터 접근하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지만 처음부터 존재론 관련 서적을 읽기는 너무나 지겹고 어렵습니다. '나의 삶을 규정하는 것은 무엇인가'혹은 '내 젊음은 무엇을 향해 가는거지?'와 같은 질문은 결국 삶 그 자체에 대한 질문, 곧 실존주의와 마주하게 됩니다. 실존주의 문학도 좋고 원론서도 좋은데, 처음 읽기에는 시중에 떠도는 개괄적인 해설서도 괜찮고 아니면 사르트르의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도 괜찮겠네요.
  • @꾸준한 산뽕나무
    감사합니다 방학 잘보내세요
  • 논점에서 벗어난 듯 하지만, 사회과학 철학서 보다는 전 소설 책을 추천드립니다.
    전 '변신', '소송' ,'동물농장'
    실존주의 모더니즘이 극에 치닫던 시기에 나오던 명작을 읽으신다면 더 좋을 거 같아요.
    그런 해설서에 나오는 용어들이 더 말랑말랑해서 읽기에는 더 좋았던 거 같아요.
  • @겸손한 지칭개
    카프카는 가끔 항우울제로 읽어요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341 10 쌀쌀한 삼지구엽초 2019.02.21
168340 10 부자 가지복수초 2014.12.15
168339 4 답답한 개비자나무 2016.09.07
168338 8 더러운 리아트리스 2020.04.06
168337 16 특별한 갈풀 2015.12.19
168336 1 거대한 개불알꽃 2017.05.23
168335 6 개구쟁이 아프리카봉선화 2013.12.22
168334 1 촉박한 대극 2017.08.15
168333 수석졸업여부!!!!!!!!!!!!!!1 더러운 하늘나리 2016.01.10
168332 어떻게푸나요7 즐거운 범부채 2018.04.18
168331 외모가 사람 성격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게8 빠른 불두화 2019.03.07
168330 .8 세련된 봉의꼬리 2018.07.07
168329 .4 화려한 살구나무 2015.07.03
168328 .8 미운 부겐빌레아 2017.06.18
168327 .18 서운한 해바라기 2017.03.22
168326 21살 문과생 9급준비 vs 교대재수 조언부탁드려요ㅠㅠ14 해맑은 벋은씀바귀 2020.09.18
168325 금융권과 기업, 적성의 문제4 해괴한 애기부들 2013.03.04
168324 미투운동과함께 떠오른 사람33 못생긴 은분취 2018.03.24
168323 수료불가?3 촉박한 수세미오이 2020.02.05
168322 열람실에서 신발 벗기6 착실한 겨우살이 2014.05.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