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글쓴이2016.01.29 00:04조회 수 1134추천 수 1댓글 4

    • 글자 크기

 

어릴 땐 참 비전이 확고했던 것 같아요.

나이가 들면서도..남들이 현실에 순응하며 

대학을 선택하고, 좋은 조건, 안정적인 직장을 찾고..

그렇게 어릴 때의 포부를 잃는 것 처럼 보일 때에도

늘 저는 꿈을 꿨어요.

 

그런데 어느덧 20중반을 넘어서고, 점점 그렇게 되어가는 것 같아요. 어른이라 불려지는, 아니 또래들 조차도 꿈이니 비전이니하면 철이 안들었다, 현실감각이 없다고 말해도 꿋꿋이 부정해왔는데..결국 전 그들보다 늦게 철이 들어가는 것 뿐이었던 걸까요.

 

곧 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있어요. 몇 년간의 공부를 목전에 두고...내가 왜 이 진로를 선택했나, 꿈이 무엇이었나 모호해져가요.

수 년후 졸업시의 현실적 취직을 고려하고, 남들의 기준이라 여겼던 급여, 사회적 위신 등을 좇는 저를 보게 돼요.

 

어차피 이렇게 살 거였다면, 이렇게 돌아 돌아 오지도 않았을텐데. 그저 부자들의 삶을 동경하고, 높은 연봉의 직장인이나 청년 사업가를 부러워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가네요.

 

그래서 무엇보다..수 년간의 치열한 공부를 잘 해낼 수 있을까 두렵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두려워 하지마세요. 두려움은 자신을 믿지 못 하는 마음에서 오는 겁니다. 자신을 믿으세요.
  • 걱정을 해봤자 걱정만 느니 남이 뭐라하든
    그냥 자기하고 싶은대로 하고 삽시다. 놀기만 해도 부족한 인생이요 후배님아 ㅋㅋ
  • 어짜피 그럴거라면 지금이라도 원하던 바를 쫓아보시길. 돈, 사회적 위신은 하다 안되면 나중에 쫓아도 늦지 않습니다.
  • 정 그러면 세상밖으로 나가서 세상경험좀 해보세요. 대부분 꿈만 꾸는 애들이 아무것도 안하고 탁상공론으로 이상한 잡생각만 하고 있거든요. 밖으로 나가서 본인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지금 할수있는 일이 얼마나 작은지 한번 부딪혀 보세요 .. 그러면 뭘해야하는지 알수 있을꺼에요. 그래도 여유있는분이네요 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341 「연합대학 관련 총장과의 대화」 행사 특별한 개망초 2016.09.26
168340 (질문) 2층 노트북 열람실에서 타자가능해요?7 활동적인 벌노랑이 2018.04.26
168339 갤럭시 휴대폰 앱 Bixby Global Action, Bixby Service 삭제해도 될까요? 납작한 편백 2021.04.18
168338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6 겸손한 달뿌리풀 2020.04.16
168337 1 부지런한 솜나물 2020.02.03
168336 4 억울한 관중 2019.11.23
168335 힣힣ㅎ힣ㅎ 20년도에 봐요2 특별한 쑥방망이 2018.09.05
168334 힝 비추때리지마요 ㅠㅠ5 방구쟁이 민들레 2018.05.12
168333 힝 ㅠㅠㅠ기타 연습할수있는곳 ㅠㅠ5 바쁜 광대나물 2013.04.25
168332 힙업운동하면2 보통의 애기부들 2014.01.09
168331 힘줄 치료하려하는데6 억쎈 협죽도 2016.06.26
168330 힘조 라고 하는 거12 촉촉한 금낭화 2020.04.03
168329 힘이없어서 링거맞고싶은데요..5 멍한 쇠무릎 2018.08.07
168328 힘이듭니다.16 외로운 때죽나무 2016.04.05
168327 힘이 들땐 하늘을 봐 너는 항상 혼자가 아니야4 짜릿한 목화 2018.04.14
168326 힘빠지는 마이피누......ㅎ 관리자는 돈벌이에만 관심있는듯.18 어리석은 호두나무 2018.03.10
168325 힘듭니다...흑2 발랄한 여뀌 2017.10.01
168324 힘듭니다3 애매한 부용 2021.02.23
168323 힘듭니다7 싸늘한 접시꽃 2015.10.09
168322 힘듭니다4 힘쎈 동백나무 2015.03.3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