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PNUF 라는 동아리 면접이 아주 불쾌합니다.

글쓴이
  • 2016.02.06. 15:54
  • 12691
저는 여러분과 같은 부산대 학생입니다. 이제 새학기가 시작하고, 새내기들이 입학하고, 동아리 면접이 시작될 시즌이 다가옵니다.

 

저는 1년 전 PNUF라는 동아리 면접에서 있었던 불쾌한 일을 여러분께 말해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영어 배우는 것을 좋아하고, 외국인 친구들도 여럿 있어서 평소 만나면 영어로 대화하는 것을 즐깁니다. 하지만 그 학생들이

한국어로 수업을 듣는 것을 다소 어려워 하는 모습을 보여서, 그 친구와 같은 사람들과 친해지고 제 영어 실력을 늘리고, 그 사람들의 한국어 실력도 높이고 싶은 마음에 여러 방법을 찾아다니고 있었습니다.

 

PNUF라는 동아리는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준다는, 아주 건전한 취지로 모인 동아리인데, 저는 공지를  보고 한껏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하지만 면접관들의 태도가 상당히 불량했습니다.

 

면접관은 총 3명이었는데, 모두 남자였습니다. 면접 내용은  과가 어디고, 몇 학년이고, 합격한다면 열심히 할 수 있느냐, 영어 몇 문장 번역해봐라 등 평이한 수준이었는데

 

어떤 한 면접관이 약 7분 남짓한 면접 시간 내내 저를 보고 정신병자마냥 큭큭큭 웃어대는겁니다.

 

왜이럴까? 하는 생각에 좀 당황해서 면접 중에 어디 아픈거 아니냐고 묻고 싶었지만, 그냥 넘어갔습니다.

 

동아리 면접관이라고 해봐야, 그 동아리 출신 선배나 졸업반일텐데, 동아리 신입을 뽑는 자리에 그렇게 경솔하게 행동하는 자가 선배라고 뻗대고 다니면서 면접관 자리에 걸터앉아 사람들을 당황하게 하는 자가 PNUF 동아리 소속입니다.

저처럼 외국어와 외국인 친구들 사귀는 것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는 사람은 PNUF에 지원은 해보십시오. 하지만 모멸감을 느끼는 행위를 하는 면접관이 있으면 부디 그런 태도로 외국인들을 가르치는 것은 국가망신이니, 어디 가서 한국인인 척 하지 말라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저처럼 미숙한 사람을 두고 격려나 조언은 못해줄 망정 큭큭큭대며 비웃기나 하는 자들이 동아리 선배라고 꺼들먹대고 다니는 동아리가, 한국어가 미숙해 가입한 외국인들을 잘 대해주고 잘 가르쳐주리라고는 별로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54
best 질긴 싸리 16.02.06. 16:15
원래 진짜 고수들은 더 조용한법이고, 빈수레가 요란한법이죠
그냥 인간 대우를 안하면됩니다
11 0
다부진 제비동자꽃 16.02.06. 16:54
사람이 적은 동아리는 이유가 있는 법이죠 ㅋㅋ
0 0
키큰 율무 16.02.06. 17:10
ㄷㄷㄷ
0 0
근육질 벼 16.02.06. 17:26
기분 나쁘셨겠네요
이상한사람들 많네요
동아리 면접으로 갑질이라니
참나...
0 0
초라한 딱총나무 16.02.06. 17:39
헬조선식 압박면접을 먼저 경험해보셨네요!
4 0
예쁜 고삼 16.02.06. 17:59
힘내세요 ㅠㅠ 대신 사과드릴게요. 어이 없네요ㅋㅋㅋ 그냥 가지 마세요 힘내요
0 0
기쁜 백송 16.02.06. 18:09
노답이네요 ㅋㅋㅋㅋ
0 0
서운한 옻나무 16.02.06. 18:14
무슨 초딩도 아니고..ㅋㅋ
0 0
어두운 푸조나무 16.02.06. 18:34
캬 취직도 못한것들이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저딴식으로 동아리에서 나대나보네
0 0
무례한 꼬리조팝나무 16.02.06. 18:35
완장부심 한심하네요
0 0
무좀걸린 혹느릅나무 16.02.06. 18:48
어휴.... 그냥 가지마세요
0 0
돈많은 우산이끼 16.02.06. 19:21
저번에 중도생파 사건도 그렇고 한두명의 잘못이 동아리를 완전히 깍아내린다는 생각이 들어요. pnuf도 좋은목적으로 만들어졌을 텐데 이 글 보고 제 머릿속에 나쁜 고정 관념이 박혀버렸네요. 앞으로 pnuf를 보면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떠오를것 같습니다 ㅠㅠㅠㅜ
글쓴분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단지 씁쓸한 느낌이 들어 가슴이 아프네요 ㅠㅠ
0 0
흔한 솜나물 16.02.06. 19:40
돈많은 우산이끼
네다음pnuf
0 2
돈많은 우산이끼 16.02.06. 20:07
흔한 솜나물
저는 pnuf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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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냄새나는 제비동자꽃 16.02.11. 09:31
돈많은 우산이끼
중도생파도 옳지못한 행동인데요?
0 0
센스있는 잔털제비꽃 16.02.06. 19:45
여러분~ 글쓴이는 제가 아는 사람입니다. 이 분을 보면 좀... 특이해서 (그냥 보면 웃음이 나오는 사람) 면접관 중에 한 분이 면접 도중 웃음을 참지 햇을겁니다. 저도 이해가 가는게 이 분을 보면 누구나 다 같은 반응을 했을겁니다. 동아리 자체는 너무 분위기좋고 취지도 좋은데 이렇게 글을 써서 유감입니다...
3 17
운좋은 갈풀 16.02.06. 20:00
센스있는 잔털제비꽃
그럼 나가서 웃던 자리를피하던 해야했을텐데 대놓고 있었다는점에서 더 맘에안드네요
0 0
털많은 모란 16.02.06. 20:03
센스있는 잔털제비꽃
Pnuf?
0 0
근육질 벼 16.02.06. 20:03
센스있는 잔털제비꽃
어떤 특이점이있죠?
0 0
센스있는 잔털제비꽃 16.02.06. 20:29
근육질 벼
말과 행동이 약간 특이하게 보임
수업시간에 눈에 잘띰
이 분이 속한 단대에세
0 0
센스있는 잔털제비꽃 16.02.06. 20:29
센스있는 잔털제비꽃
에서 아마 젤 유명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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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솜나물 16.02.06. 20:08
센스있는 잔털제비꽃
그러다 싸움나서 피해보기전에 병원가라하세요
0 0
털많은 모란 16.02.06. 22:02
센스있는 잔털제비꽃
근데 그분이 얼마나 이상한지 모르겠는데
사람 면전에 세워 놓고
웃는 게 정상적인 행동인가요?
0 0
질긴 싸리 16.02.06. 23:30
센스있는 잔털제비꽃
저게 면접에서 웃는거랑 무슨 상관이죠?
0 0
기쁜 노랑어리연꽃 16.02.06. 23:52
센스있는 잔털제비꽃
와... 진심으로 쓰신 댓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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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는 잔털제비꽃 16.02.07. 11:36
기쁜 노랑어리연꽃
네 진심입니다
0 0
기쁜 노랑어리연꽃 16.02.07. 12:45
센스있는 잔털제비꽃
그런 이유로 면접 보러 온 한 사람 앞에 세워놓고 몇분 간 깔깔거리는 게 진정 정상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하시나요?
0 0
애매한 숙은처녀치마 16.02.06. 23:59
센스있는 잔털제비꽃
정말 죄송한데 누구신지??
PNUF회장단에게 연락부탁드립니다.
0 1
센스있는 잔털제비꽃 16.02.07. 11:38
애매한 숙은처녀치마
큰 사건으로 번지는게싫어서...
면접보신 면접관은 글쓴이에 대해 잘 알지 않을까싶네요
워낙 임팩트잇엇던 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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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노랑제비꽃 16.02.07. 15:46
센스있는 잔털제비꽃
딱봐도 분탕이거 같은데 진짜 동아리 사람이면 이렇게 욕먹이는 글 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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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한 네펜데스 16.02.11. 01:23
센스있는 잔털제비꽃
사람이 특이하다 해도 사람들 앞에두고 그렇게 웃어대는 개념없는 사람을 면접관으로 세운다고요? 동아리 수준 알만합니다
0 0
때리고싶은 숙은노루오줌 16.02.06. 20:09
안녕하세요. PNUF 동아리 관계자 입니다.
우선 이러한 일이 생겨 마음 불편하게 만든 점 너무 죄송합니다.
저희가 면접 볼 때 긴장되는 면접자들을 더 배려하여 신중히 행동했어야 했습니다.
충고 주신점 감사히 생각하며 반드시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0 11
상냥한 브룬펠시아 16.02.06. 20:32
갓산대 클라스 ㅋ
0 1
가벼운 가죽나무 16.02.06. 22:16
다른 동아리 면접도 분위기 꽁기한 데 있던데 어디라고 말은 못 하지만 면접하는 동안 면접담당분들끼리 친목하고 기분 나쁘게 하더라고요
0 0
정중한 산단풍 16.02.06. 22:32
떡동아리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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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가래나무 16.02.06. 22:55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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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쟁이 금강아지풀 16.02.06. 22:59
PNUF회장입니다. 저희 동아리 면접으로 불쾌감을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욱 주의하겠습니다.
http://mypnu.net/11754261
이 글에 대한 답변 글입니다.
1 0
의젓한 갈대 16.02.06. 23:05
1년전 일을 왜 이제서야 올리시는지 글쓴분도 이해가안가네요;;;; 불쾌하셨을 입장은 이해하지만 왜 뒤늦게;;;
4 5
초라한 딱총나무 16.02.10. 10:29
의젓한 갈대
이 동아리의 인성을 보여주는 댓글이네요
예전 일 가지고 왜이러냐니ㅋㅋㅋㅋㅋㅋㅋ
2 2
의젓한 갈대 16.02.17. 22:58
초라한 딱총나무
엥 전 저 동아리 아닌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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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애매한 숙은처녀치마 16.02.06. 23:37
안녕하십니까 저는 PNUF 전회장입니다. 지난 면접에 있어서 개인적으로 감정이 상하신 분이 있다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희 동아리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동아리입니다. 그런데 강의실을 빌리고 진행을 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면접을 통해 선생님들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누군가를 평가해야한다는 부분에 있어서는 늘 지원자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접 진행 중에도 이 부분을 알려드리고 늘 죄송하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있습니다. 절대 댓글에서 언급된 갑질이나 압박면접이 아닌 어쩔 수 없는 선발 과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저희가 영어 질문을 드리는 것은 언어쪽에서 뛰어난 사람을 뽑기 위해서가 아니라 외국인들이 어떠한 질문을 던졌을 때 얼마나 당황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가를 보기 위해서입니다.
면접은 절대 압박면접의 형식이 아니며 성실하고 끝까지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을 뽑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문제가 된 사건 경우에는 알아본 결과 저희가 백번 잘못한 것이고 진심으로 사과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1년 전 한 지원자분이 면접장에서 질문에 대해 진지하면서도 엉뚱하게 대답을 해주셔서 면접관들 또한 그것이 면접 컨셉인줄 알았다고 합니다. 우선 그 지원자분이 그런 기분을 느끼셨다는 점에는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절대 다른 의도를 가지고 있었거나 그런 것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당시 면접관의 경우 어리고 면접 경험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면접 과정이 미숙했었고 상황대처능력도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유쾌하게 넘기려 햇던 저희의 의도와는 다르게 기분이 나쁘셧다니 죄송스럽네요.

저희 동아리는 매학기 면접을 진행해왔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라 저희 또한 상당히 당황하였습니다. 앞으로는 면접관 교육 또한 강화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현재 동아리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지금 글을 쓰신 분과 같이 면접을 봤던 분들이며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게시판 자체가 익명게시판이여서, 대부분 보통 쉽게 댓글을 다시겠지만, 정확한 사실 관계 파악없이, 또 정확한 상황이해 없이 함부러 판단하는 것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논란을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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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긴 싸리 16.02.06. 23:45
저렴한 은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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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잡한 도라지 16.02.07. 07:30
예의란 없는 사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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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네펜데스 16.02.07. 11:17
그 면접관 행세하는 남정네들 대가리에 머가 들어가있는지 다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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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쟁이 꽃며느리밥풀 16.02.07. 14:14
아이고 마녀사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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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많은 모란 16.02.07. 17:32
방구쟁이 꽃며느리밥풀
이게 왜 마녀사냥이죠?
정당한 이의제기 또는 동아리 가입하려는 학우들에게 정보제공 내지는
불만 표출 정도로 보이는데요...
1 0
방구쟁이 꽃며느리밥풀 16.02.07. 14:16
당사자들의 얘기는 당사자끼리만 안다고..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0 0
돈많은 우산이끼 16.02.07. 14:30
점점 마이피누가 디씨나 일베처럼 되가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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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은 우산이끼 16.02.07. 14:37
돈많은 우산이끼
뭐든지 까야 제맛ㅎㅎ 익명잼 ㅋㅋ
0 0
best 답답한 감나무 16.02.09. 04:25
저도 오래된 얘기지만 이 동아리 면접에 대해서
좋지 않은 기억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면접과 전혀 무관한 개인적인 질문을 당해서
좀 무안했던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커다란 문제는 아니라서 그냥 넘어갔지만
개인적으로 와닿는 이미지는 긍정적이지 않네요.
7 0
유능한 별꽃 16.02.11. 15:33
걔네도 아는거 ㅈ도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친목동아리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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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아프리카봉선화 16.02.12. 01:54
왜 같은학교 학생끼리 갑질하는지 ㅋㅋㅋㅋ뭐그리대단하다고 pnuf최악이네요
0 0
발냄새나는 꽃며느리밥풀 16.02.12. 01:56
완전 별로다~~
0 0
즐거운 뚝갈 16.02.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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