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부부vs로스쿨 변호사

도도한 메타세쿼이아2016.02.28 13:02조회 수 5690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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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졸업한지 어느덧 1년이네요....
법원직 공무원 되서 결혼 직전까지 정말 시간 금방 간다고 느껴집니다..
요즘 드는 생각이 로스쿨 변호사 목표인데요.
현재 부산법원에 말단 공무원인데 아내는 계속 일하더라도 저는 변호사 길을 해보고 싶습니다.
근데 생각드는게 돈이더군요.
오시는 변호사분들 물어보면 진짜 폐업 직전이신분들도 많다하고..
로펌 들어가더라도 지방은 후려치기 연봉으로 시작하고..
주변에선 지금 28살에 부부공무원 하면 충분히 먹고산다고 만류하고..
동문 여러분들께도 조언을 구하고자 오랜만에 피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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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도 로스쿨나와서 빡센데 님이 들어가서 졸업할때쯤이면 과연 어떨까요...
    집에 법조인이 있거나 돈 많은거 아니면 솔직히 비추입니다. 로스쿨가서 로클럭,검사,대형로펌 가는경우는 일부에 불과하고요
  • 걍 공무원 추천.
  • 로변되서 다시 6급 공무원으로 가시는건 어떤가요? 님 가실 때면 부산대로스쿨 정원에 60프로만 변호사 될텐데 잘풀려서 검사, 로클럭, 대형로펌, 공기업, 사내변, 외국계(로펌,기업), 중형로펌 가시는 분들은 30프로 정도라 들었어요. 소형펌이나 개업하시면 쪽박 아니면 대박이라던데 쪽박비율이 더 높다고 들었습니다. 변호사된다고 잘풀린다는거는 옛말이고 치열한 경쟁이 계속 된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Winners take it all이라고 이러한 경쟁에서 승리하신다면 부와 명예는 님 것이 되겠죠. 본인의 능력을 보시고 치열한 경쟁을 즐기고, 거기서 승리할 수 있다는 패기와 자신감이 있으시다면 진입하시고 그렇지 않으시다면 평범하게 사시길 바래요. 평범하게 사는 것도 어렵습니다. 이상 로스쿨신입생.
  • @엄격한 원추리
    로변 6급은 어떤면에서 좋나요? 공채처럼 정년보장인가요?
  • @근엄한 먼나무
    공채처럼 뽑는 곳도 있고, 계약직으로 뽑는 곳도 있다고 들었어요. 아무래도 공채이신 분들보다 법관련 일을 한다는 점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게 좋은거 같아요.
  • 위엣분 얘기랑 제가 아는건 다르네요. 님이 내년에 가신다 해도 합격률 정원에 40퍼센트 이하로 예측되고..중견로펌이상 가는 인원은 많이 잡아도 부산대는 20퍼센트 같은데.. 뭐 지방이나 서초동이나 막변은 요즘 300 이하도 받긴 하죠. 돈보고는 못가고 그냥 나중에라도 내 재량 가지고 전문성 발휘할 수 있다는거..대기업 다니다 간분들은 다 이거 보고 가더군요. 법원직 공무원도 되기 어렵고 좋은 직업인데 신중히 생각하세요.
  • @재수없는 속털개밀
    변시합격률이 40프로 이내로 수렴해도 부산대로스쿨 변시합격률은 60프로 선에서 방어한다는 뜻에서입니다. 부산대로스쿨이 졸업시험에서 거의 안거르는 편인데도 변시합격률이 나름 상위권에 속하거든요. 대신 소위 말하는 하위로스쿨에서 변시합격률 10-30프로 대로 곤두박질 치겠죠. 부산대로스쿨 이상 가신다면 또 거기서의 경쟁에서 어느정도 앞서 나가실 수 있으면 도전해보는 것도 괜찮죠. 전부 서초동 가는 것두 아니구요^^
  • @재수없는 속털개밀
    300이하는 수습이에요 변호사시장 잘 모르시네
  • @푸짐한 벽오동
    아닙니다. 수습은 150만원 이하, 심지어 무급도 있고 변협은 외려 30만원 받고 해줍니다. 서초 막변 280도 봤고 연산동 앞도 270 있단 소리 건너 들었습니다. 보통 수습이후 300-400 사이입니다.
  • 전 로스쿨 추천합니다. 암것도 모르고 마타도어 뿌리는 사람들 주의하시길.
  • 10 월즈음에 한법협 주최 로스쿨입시설명회할건데 그 때 참여하셔서 로스쿨변호사 현직분들이랑 1대1로 상담하세요 인터넷에는 천지도 모르는 치들이 무책임하게 말하니까요 인생이 걸린 일인데 그런 소리에 낚이지 마시고 직접 현직들과 상담하세요
  • 마이피누에선 정확한 정보 절대 얻을 수 없습니다 누가 ~카더라 이러는데 대부분이 로스쿨 다닌다는 친구 또는 친구의 친구 아니면 친구의 사촌의 친구가 전해주는 말이거나 사시준비생들이 지어내는 말들도 다수입니다 저도 직접 현직분들과 상담하는거 추천드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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