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싫을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 2016.03.1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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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도 소심하고 자존감도 엄청 낮고눈치를 엄청많이 봐요. 무엇보다 가족이랑 건강한관계를 맺지 못하니까 다른 사람들과 관계도 항상 힘들어요..
대학교친구도 없습니다..매일 혼자 지내고 이럴때 같이 소주한잔 같이 마실 사람도 없네요.
과도 성적맞춰온거라 공부도 재미없고 왜다니는지도 모르겠어요..당근 학점도 안좋아요.
이젠 돈도 없어요. 새학기 교재는 또 왜이렇게 비싼지...이제 남은돈이 13000원이에요...알바비 받으려면 3주정도 남았는데. 주변에 돈빌리는것도 싫네요....참...
사실 혼자지내는게 익숙해져서 이젠 혼자라는거에 슬프거나 외로움을 잘 못느낍니다. 가끔 이렇게 우울해질때면 확 쓰나미 오듯 밀려오긴 하지만.. 또 좀 지나면 익숙해 지겠죠..
다른사람들은 참 다들 재밌게 잘지내는것같은데 난 왜 이럴까... 어제는 혼자 술마시고 울었어요.
오늘아침에 눈뜨면 내가 없기를 바랬는데 그런일은 안생기네요.. 참 한심하죠.. 이렇게 우울한 얘기 적어서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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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노래방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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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가 차라리 돈이라도 좀 쥐어주고 이야기라도 해줬으면 좋겠네요....
상담한번 받아보세요.. 문창에도 잇고 자게에도 가끔 올라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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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불행했다...그 관념이 님을 옭아매는 출발이에요. 어렸을때 어땠건 그걸 왜 현재와 계속 연관지으려 하나요. 생각을 줄여야돼요. 관계가 힘든건 생각이 많기 때문이에요. 사람은 슬픔과 외로움, 단절과 고독 따위를 필연적으로 안고 살아가지만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에요. 그 정도를 결정짓는것엔 많은 요소들이 있지만 주요소가 바로 생각이에요. 생각을 줄이고 타인과 관계할 때 부정적 생각의 연쇄를 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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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 가서 한번 가서 밑에 내려다보세요.
살기 싫다라는 절망감보다 공포감에 살고 싶은 의지가 더 살아날껄요?
죽는것도 그만큼 용기가 필요하니깐요
본인이 여기에 글 올린거만 보더라도 무의식적으로 살고 싶다는 의지가 강해서 그런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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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님이랑 비슷한 환경을 겪었습니다.
더욱이 새아빠라는 사람은 매일 구타에 폭력에
가난해서 알바도 경비 막노동 택배상하차 서빙등등 안해본거 없고
제 지병으로 인해 수명은 50까지 정해져 있고
그래서 3년전에 죽고 싶었죠.
그런데 지금 살아있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냥 제 자신만 변하면 되더군요.
어차피 죽고싶은데 더 이상 갈데도 없는데 이런 생각을 가지니 먼저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서 한번씩 미친 드립도 치고, 농담도 던지고, 누군가가 화나있을때 먹을거 하나 주면서 힘내라고 뒤에 또 개드립치고 ㅋㅋ
그렇게 친구를 한 명 두 명 사귀다 보니 제 생각이 바뀌더군요. 그 말처럼 자살에서 살자로
어차피 여기까지 그지같이 내 뜻과는 상관없이 살아왔는데 지금부터는 아무리 그지같아도 최대한 내가 원하는 대로 살자고요. 본인도 한번 그 생각으로 다가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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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상황되니 위로보다는 독설이 더 낫더라고요
위로를 받으면 속에선 "니 까짓게 나에 대해서 뭘 알아?"
이런 생각이 들었던 반면에
독설을 들으니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욱하더라고요.
"저놈은 뭔데 나한테 저렇게 말하지?"라고요
일단 독설?을 한건 죄송하고요.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사람들은 님에 대해서 관심이 없다는 거에요.
그냥 지나가는 사람, 밥 먹는 사람, 알바하는 사람
물론 님이 그 사람에게 다가가지 않는한
그 사람들은 그냥 사람으로 대할꺼에요.
한번 용기내서 싹싹하게 다가가 보세요.
농담도 한번 쳐주고,
제가 살펴보건데
소심하고 주변 눈치 많이 보는 성격은 시람들을
분위기를 잘봅니다. 그 사람이 기분좋은지 안좋은지
이러한 장점때문에 한번 친해지면 금방 친해집니다.
물론 자기가 다가가지 않고 남들이 오기만을 기다려서 그렇지.
앞에 독설한건 죄송하고요. 그 용기로 한번 사람들에게 다가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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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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