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흔히 금사빠에 금사식이라고 말씀하시는 유형입니다.
연애를 아예 안해본건 아니고 두세번 정도 해봤고 짝사랑도 해봤어요.
그런데 이렇게 짝사랑을 하거나 썸타는중?에는 그사람 행동 하나하나에 설레다가도
막상 고백에 성공해서 정작 연애를 하게 되거나, 아니면 남자분으로부터 고백을 받아서 사귀게 되거나 어떤 경우든 연애를 시작하면 데이트를 해도 스킨십을 해도 설레질 않아요..
입맞춤을하고 포옹을 할 때 남자분 심장박동이 쿵쿵거리는게 느껴지는데 안겨있는 내표정엔 설렘따위없고..내심장은 너무 온건한 상태여서 거리감이 확 느껴져요.ㅠㅠㅠ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나도 그 사람을 위해 안절부절하고 한마디한마디에 설레지 않을까 싶어서 연애를 해보다가도
마음 없는 연애를 하는 것같아서 상대방에게 죄송해서 헤어지길 반복하니 이제 그런 반복일까봐 이성을 만나는게 무서울 정도예요ㅠㅠ
아..이럴땐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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