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S교수님 사건을 보며
- 2016.04.08. 23:32
- 1896
경북대 S교수님이 얼마전 전문대학원 내부의 비리를 고발하셨죠. 이 교수님은 과거부터 사법개혁을 주장하셨던 분이셨는데..
이사건을 보면서 우리나라는 아직 사법개혁을 위한 토대가 많이 부족한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중요한것은 지금 제도에 문제 있다는 것인데. 그것의 개선이 아닌 내부고발자에 대한 처단에 더 급급한 것 처럼 보입니다.
교수님에 대해 부정적인 기사가 출신 변호사들로 부터 시작하여 이후 후발기사들에서는 비리를 폭로한 사람이 비리주범자라는 이상한 논리들과 추측도 강해지고 있군요. 과연 교수님께서 이러한 환경에서 잘버티실 수 있을지 걱정스럽습니다. 나쁜 선택을 안하시고 잘 이겨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잘못된 제도를 꼭 바로잡았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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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학계 내부에서는 경북대 사례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많다.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6주 동안 전국 25곳 로스쿨을 전수 조사해 자기소개서에 부모 이름 혹은 지위를 드러낸 ‘불공정 입학’ 사례를 다수 확보했다. 경북대 로스쿨은 교육부 전수 조사에서 가장 지적을 적게 받은 로스쿨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경북대 로스쿨의 한 교수는 “신평 교수의 폭로로 우리가 뭇매를 맞고 있지만 경북대는 기본적으로 국립대”라며 “사립대를 들춰보면 더욱 심각할 것이라고 억울해하는 우리 학교 교수들이 많다”고 전했다.
B변호사는 “나는 이번 논란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B변호사는 “C교수와 정기적으로 사법고시 동기 모임을 하는데 그 자리에서 아들 로스쿨 진학 문제를 상의한 적은 있다. 하지만 청탁은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C교수는 친구 아들이 자기 학교에 지원하므로 공정성을 위해 자신은 면접에서 빠지겠다고 동료 교수들에게 얘기한 것이 청탁을 한 것처럼 와전된 것일 수도 있다”고도 했다. C교수도 “어이없는 일이다. 청탁 자체가 불가능한데 어째서 (신 교수가)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도경 전수민 기자 yido@kmib.co.kr
이것이 원문이군요. 이미 로스쿨에 입시비리가 만연하다는 것을 알고있으시겠지만,
첫번째 단락에 “신평 교수의 폭로로 우리가 뭇매를 맞고 있지만 경북대는 기본적으로 국립대”라며 “사립대를 들춰보면 더욱 심각할 것이라고 억울해하는 우리 학교 교수들이 많다”고 전했다. 라는 부분을 보면 다른 학교는 더하는데 왜 우리학교만 가지고 그러느냐? 라는 논리를 받아들이고 싶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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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은 현재 잘못된 제도 개선에 있어야지 내부고발자 응징에 있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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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서 신 교수는 “저서에서 언급한 부정 청탁 의혹은 직접 듣거나 목격한 것이 아니라 전해들은 내용이다”고 진술했다.
또 해당 학생의 면접에 자신이 면접위원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5일 경북대 로스쿨측에 해당 학생의 입학 당시 제출자료와 구술면접 시험관련 자료들을 요청했다.
대구지방경찰청 강신욱 지능범죄수사대장은 “학교측으로부터 요청한 자료가 오면 이를 분석하고 관련자들을 조사해 사실 관계를 확인, 실제 부정 청탁이 있었는지, 그리고 부정 입학으로 연결됐는지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따끈따끈한 뉴스죠. 최슬기 기자는 전혀 로스쿨변호사가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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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tv에도 나온 제x대 로스쿨에서 수업 참여 미달을 한 뒤봐주기 학생들이 A+을 받는 말도안되는 사건에서 해당교수는 솜방망이처벌만을 받은 점을 미루었을때 로스쿨 제도가 본래의 취지가 아닌 산으로 가고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신교수님과 같이 잘못된것을 도려내는 후발주자들이 많이 나와 이번기회에 고치고 같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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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혹시나 저와 댓글 나눔으로 마음을 상하셨을까봐요. 참골무님께서 보기엔 제가 한쪽으로 편향되어 보이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설득문이 아닌 감상을 작성한 것 입니다. 그리고 참골무님께선 조금만 더 갈고 닦는다면 훌륭한 논변가가 되실 것 같습니다. 자기주장이나 이끌어가는 논리나 학부생이라기엔 대단한 면이 없지 않은 것 같네요. 제 논변솜씨가 부족해서 참골무님 마음에 차지못한 부분도 있을것이고. 밤이 깊어 저도 이만 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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