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비판자를 가장한 신천지 추수꾼의 학생회 산옮기기 전략 + 신천지 내부 추수꾼 교육 동영상

깜찍한 시계꽃2016.04.09 14:26조회 수 2316추천 수 4댓글 16

    • 글자 크기

 

 

저는 앞서 신천지의 부산대 학생회 장악 시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기독교 내부문제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네, 맞습니다. 신천지 문제는 1차적으로 내부문제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천지의 전도전략은 이제 기독교를 벗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위의 두 동영상은 신천지가 어떻게 교회를 빼앗는지(일명 산옮기기 전략) 잘 보여줍니다.

 

 

첫번째 동영상은 산옮기기 전략을 간략하게 설명해주고 있고,

 

 

두번째 동영상은 신천지가 얼마나 조직적으로 추구꾼을 양성하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세상에 알려진 신천지의 전도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초창기(1990년대- 2000년대 초반) :

 

기존 교회에 일반 성도로 가장하고 들어가서 신도들에게 성경공부를 하자면서 자신들의 교육장으로 데리러가 그들의 교리(일명 말씀의 짝교리)를 가르칩니다.

 

 

처음에는 신천지라는 말을 하지 않고 일명 시온센터를 수료하면 그때 자신들의 정체를 밝힙니다.

 

이 과정을 통해 일반 성도는 물론 집사, 장로까지 신천지에 미혹되었고 전도사는 헤아릴 수도 없을 만큼 많고 목사까지도 신천지인이 된 경우가 있습니다.

 

 

심지어 부산의 카톨릭 신부까지 신천지에 미혹되어 신도들을 상대로 일명 말씀의 짝 교리를 가르치다가 파문당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2. 산옮기기 전략 (2000년대 중후반) :

 

위의 동영상과 관련된 전략입니다. 쉽게말해 기존 교회에 들어가서, 인간적인 신임을 얻은 다음에 교회의 전도사, 목사를 쫒아내고 그 교회 전체를 장악하는 방법입니다.

 

상세한 설명은 동영상을 참고해 주십시오.

 

 

3. 교회를 벗어난 전도활동 (2010년대- 지금) :

 

기존 교회와 천주교에서 신천지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임에 따라 신천지가 기존의 이단단체라는 이미지를 벗고 공개적인 활동을 개시한 시기 입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신천지의 외부 전도활동은

 

첫째, 위장봉사단체 '만남'을 통한 활동입니다.

 

신천지에서 일명 이만희 교주와 영적 결혼식을 올린 김남희가 대표로 있는 만남을 통해 각종 위장봉사활동을 하며 일반인들을 신천지로 포섭하고 있습니다.

 

둘째, '신천지 말씀 대성회'라는 대중종교행사를 통해 정상적인 종교로 인정받기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약 20만명으로 확장된 교세를 과시하는 수단으로도 활용됩니다.

 

 

 

셋째, 바로 학생회 진출입니다. 학우들께서 왜 신천지가 학생회에 관심을 가지는지 의문이 드실수도 있으실 겁니다.

 

자, 가령 부산대 동아리연합회나 공대학생회를 신천지가 잡았다고 칩시다.

 

 

지금까지 신천지가 학생회를 장악하는 과정을 검토해보면(2003년 전남대학교 동아리 연합회, 2011년 충남 K대학교 동아리 연합회, 공주대학교 동아리연합회 선거출마, 2011년 ㄱㅅㄷ 충학장악 시도 등)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비운동권 학생회의 경우, 대부분 기존 총학의 정치활동을 탐탁치 않게 여기는 여론으로 당선되었지

튼튼한 조직적 기반이 없습니다. 위 동영상에서 본 방법을 응용하여 매우 쉽게 학생회를 장악합니다.

 

 

운동권 학생회의 경우, 총학 비판세력들을 이용해 여론을 조장하고, 자신들이 총학 반정치활동 단체를 직접 만들어, 이 여론을 흡수하고 선거에서 학생회를 장악합니다.

 

 

학생회 장악 초기에는 총학 비판세력 중 일부를 학생회 집행부에 임명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학생회가 점차 입지를 다진 후, 이제는 이용가치가 없어진 총학 비판세력을 간단하게 숙청하고,

아래와 같은 활동에 들어갑니다.

 

 

신천지는 학생회 명의를 이용해, 부산지역의 군소 사회단체와 연합활동을 펼칠 수 있습니다.

표면적으로 봉사활동 내지는 사회활동이라는 점에서 학생들 특히 새내기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받을 것이고

마치 농활이나 축제준비처럼 몇박 몇일 동안 학생들과 접촉할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학생회장이나 간부들은 자신이 신천지임을 숨기고, 실무진들이 학생들 특히 새내기들과 깊은 인격적 관계를 가져가면서 신천지로 유인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연합활동을 하는 군소 사회단체에 잠입한 추수꾼과 연계하여 이를 당악하는 방식으로 점차적으로 세력을 넓혀가게 되는 것이죠. 이후 신천지에서 계속 후보를 내면서, 학생회를 장악하여, 새내기들을 신천지로 미혹합니다.

 

 

실제로 충남 K대학은 이런식으로 4년동안이나 동아리 연합회를 장악한 전력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천지가 교회 뿐만 아니라 대학교 학생회, 사회단체에 잠입하여 어떻게 장악하는지를 말씀드렸습니다.

 

 

부산대는 운동권 학생회가 잡고있는 대표적 학교이고 그에따른 불만세력은 존재하지만 선거에서 매번 패배하는 등 조직화가 매우 미약합니다. 즉 신천지가 간단히 토사구팽 할 수 있는 집단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학우분들은 아무리 그래도 그런 이단 사이비가 어떻게 학생회를 장악할 수 있냐고 말하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신도 수 2000명이 넘는 강북제일교회에 대해서도 최근 신천지의 산옮기기가 시도된 적이 있으며,

실제로 운동권이 강한 또 다른 학교인 전남대학교의 경우에도 동아리 연합회가 신천지에 의해 장악되었던 사례가 있습니다.

 

 

부산지역 신천지 안드레지파와 야고보지파는 수도권에 이어 가장 규모가 큰 세력 중에 하나입니다.

 

 

이들이 부산지역의 학생회를 노리지 않는다고 과연 장담할 수 있을까요?

특히나 학생들 간의 여론 대립이 심한 부산대나

 

비운동권 총학의 각종 비리가 문제되고 있는 동아대의 경우는

신천의 좋은 먹잇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글자 크기
학교앞 인쇄소 몇시에 여나요? (by 민망한 뚱딴지) 뚝배기 스파게티집 요즘장사하나요??? (by 게으른 애기나리)

댓글 달기

  • 네 기독교 개씹쓰레기인것 인정합니다
    기독교 개새끼, 예수님 개새끼 해보세요
  • @깨끗한 참회나무
    ??????
  • 개신교 내부 문제 아닌가요? 뭐 어쩌란건지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종교박해라도 해야하나요?
  • @겸연쩍은 털쥐손이
    차라리 종교적 사상을 바탕으로 총학잡겠다는건 문제가 없죠.
    문제는 애국보수를 이용해 학생회 잡은 후에
    쓸모가 없어지면 제거한다는 거죠.
  • 네~ 하나놈 개새끼요~
  • 종교적인 견해에 따라서 의견은 다르겠지만 요지는 이단이라는 집단이 부산대학교에 침투하려한다 아닌가요?? 몇일전에 넉터에 앉아있는데 길과 사람인가 무슨 출판사에서 왔다면서 은근슬쩍 성경에 대해서 물어보는 사람들 있던데 신천지였나? 라는 생각이드네요.. 심리검사나 봉사활동 하러 가자고 하는 사람들은 의심하는게 좋겠네요..
  • @꾸준한 비름
    이제 그 방식에서 학생회를 장악하는 방향으로
    진화했다는 거에요.
  • @글쓴이
    그러니 이제 경각심을 가지자고 댓글을 단겁니다...
  • @꾸준한 비름
    네 정말 마이피누 분위기도 유심히
    지켜봐야 되요.
  • 안타깝군요...
    예수께서도 사역을 시작할 때부터, 그리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는 그 순간까지도 사기꾼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의 사후에 성립된 원시기독교공동체 역시 기성 유대교로부터 사이비,이단 취급을 받았죠. 하지만 그로부터 2000여년이 지난 지금, 기독교는 비록 수 많은 분파로 갈라졌을지언정 엄연한 하나의 종교로서 인정받습니다. 종교개혁 이후 프로테스탄트(현재의 개신교 종파들)도 이단취급 당하며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 후 미국에서 말일성도회(모르몬교) 역시 사탄의 가르침이라며 박해받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모두 기독교의 종파로 인정받죠.

    전 크리스천이 아닙니다.(카톨릭/개신교 등등 아무것도)
    하지만 무신론자도 아닙니다.
    회의론자죠.
    절대자 혹은 초월자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지만, 그것이 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에서 말하는 유일신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그 존재가 '선'한지도 모르겠고요.
    하지만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저런 소위 사이비 혹은 이단종파들이 나타나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는 것은 현재 한국의 기성 기독교 교단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기성 종파들이 사회적•종교적으로 제 역할을 다 했다면 이런 현상이 일어나지는 않았겠죠.
  • 개독새끼 꺼져라ㅡㅡ
    신고ㅅㄱ
  • 와 이러니깐 개독소리나 듣지
  • 자유게시판도 아니고 고민상담하는 식물원에 이런 거 왜 올리시는지? 알아서 자삭하시길…
  • @눈부신 생강나무
    개독이라서요
  • 선뱃님...당신의 혜안은 대체....
  • 어디까지 보신겁니까 선뱃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67857 (치아) 레진 때운 자리에 검은 점...12 멋쟁이 닥나무 2016.04.09
67856 국민은행앞 떡볶이 트럭 몇시부터 오픈인가요?6 돈많은 자운영 2016.04.09
67855 학교앞 인쇄소 몇시에 여나요?2 민망한 뚱딴지 2016.04.09
학생회비판자를 가장한 신천지 추수꾼의 학생회 산옮기기 전략 + 신천지 내부 추수꾼 교육 동영상16 깜찍한 시계꽃 2016.04.09
67853 뚝배기 스파게티집 요즘장사하나요???3 게으른 애기나리 2016.04.09
67852 학교에 사람들 바퀴달린거 서서타고다니는거 이름이 뭐죠??1 한심한 참회나무 2016.04.09
67851 학교에 사람들 바퀴달린거 서서타고다니는거 이름이 뭐죠??9 한심한 참회나무 2016.04.09
67850 복수전공질문1 생생한 팔손이 2016.04.09
67849 투표질문3 자상한 흰괭이눈 2016.04.09
67848 계과 선배님들8 초라한 오미자나무 2016.04.09
67847 오늘의 금정 정식2 무좀걸린 누리장나무 2016.04.09
67846 휴학관련3 초연한 모감주나무 2016.04.09
67845 화목 1:30 공간 조형론 들으시는 분들 귀여운 낭아초 2016.04.09
67844 학교에서 강아지데리고15 머리나쁜 잔털제비꽃 2016.04.09
67843 남자휴게실 없나요?18 섹시한 아왜나무 2016.04.09
67842 금정회관 세븐일레븐2 개구쟁이 남천 2016.04.09
67841 오늘 아침 기독교단체....8 의연한 머위 2016.04.09
67840 학생회 산옮기기 전략) 신천지의 대학교 학생회 장악 과정8 깜찍한 시계꽃 2016.04.09
67839 .8 청아한 노간주나무 2016.04.09
67838 도서관 복도에서 정숙해주세요!!7 때리고싶은 장구채 2016.04.0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