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학기에 복학한 3학년입니다. 점점 과에서 아싸가 되는것 같아서 심란하네요.
저희과는 그리 정원이 많지 않은 과라서(3~40명 정도) 처음 입학했을 때 무리지어 다니면서 놀고 자체 모임도 많은 과였습니다. 저도 신입생때는 같이 잘 놀았죠. 근데 서로 사이가 안좋고 그런거는 아닌데 성향 차이 때문인지 깊게 친해지기는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1학년 2학기 때부터 동아리 생활을 시작하고 그쪽 사람들이랑은 잘 맞아서 동아리 생활을 계속 했고 지금도 꾸준히 나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군대를 갔다오게 됐는데 저말고 다른 과 동기들은 모두 1학년을 마치고 바로 군대를 갔고 저는 한학기를 더하고 군대를 갔다와서 작년에 복학생은 저 혼자였죠.
그때부터 알게 모르게 저와 동기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장벽이 생긴 것 같습니다. 이미 저 빼고 모여다니는 무리는 정해져 있고 저만 무리를 못찼고 혼자서 이도저도 아닌체로 떠돌아 다니는 느낌입니다. 동기들이랑 취미도 달라서 동기들끼리 놀러가는 곳에도 어울리지 못하고 제가 모르는 사이에 동기들끼리 스터디 모임이 완성되어 있고 해보고 싶은 공모전이나 대회가 있어도 이미 팀이 다 완성되어 있어서 못나간적도 몇번 있습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과 동기들중에 마음 터놓고 얘기할 친구도 없고 막상 동기들이랑 있으면 어색해서 할말도 없고 그냥 서로 인사하는 사이 정도로만 있네요. 이제 과 사람들이랑 지속적으로 만나면서 정보도 공유하고 싶고 같이 잘 지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희과는 그리 정원이 많지 않은 과라서(3~40명 정도) 처음 입학했을 때 무리지어 다니면서 놀고 자체 모임도 많은 과였습니다. 저도 신입생때는 같이 잘 놀았죠. 근데 서로 사이가 안좋고 그런거는 아닌데 성향 차이 때문인지 깊게 친해지기는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1학년 2학기 때부터 동아리 생활을 시작하고 그쪽 사람들이랑은 잘 맞아서 동아리 생활을 계속 했고 지금도 꾸준히 나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군대를 갔다오게 됐는데 저말고 다른 과 동기들은 모두 1학년을 마치고 바로 군대를 갔고 저는 한학기를 더하고 군대를 갔다와서 작년에 복학생은 저 혼자였죠.
그때부터 알게 모르게 저와 동기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장벽이 생긴 것 같습니다. 이미 저 빼고 모여다니는 무리는 정해져 있고 저만 무리를 못찼고 혼자서 이도저도 아닌체로 떠돌아 다니는 느낌입니다. 동기들이랑 취미도 달라서 동기들끼리 놀러가는 곳에도 어울리지 못하고 제가 모르는 사이에 동기들끼리 스터디 모임이 완성되어 있고 해보고 싶은 공모전이나 대회가 있어도 이미 팀이 다 완성되어 있어서 못나간적도 몇번 있습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과 동기들중에 마음 터놓고 얘기할 친구도 없고 막상 동기들이랑 있으면 어색해서 할말도 없고 그냥 서로 인사하는 사이 정도로만 있네요. 이제 과 사람들이랑 지속적으로 만나면서 정보도 공유하고 싶고 같이 잘 지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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