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죽을거 같아요 너무 우울하고 죽고싶고 사는게 힘들어요 정말.
- 2016.04.12. 21:05
- 2902
저는 이제 이학년이구요.. 타지에서 왔어요
대학 타이틀만 보고 온거라 과는 생각하고 오지 않았어요 솔직히 딱히 하고싶은 것도 가고싶은 과도 없고(애초부터 공무원이 되고싶었거든요 정말) 그냥 대학생활을 누리자! 싶어서 왔고 이 과면 그래도 아예 못 따라가진 않겠지 재밌게 놀면서 할 수 있겠지 싶어서 왔어요.
그런데 일학년 이학년 지금 공부를 못 따라갑니다
마음이 없어요 우선
그래서 공부도 안 되고 한번 놓으니 정말 아예 안 되더라구요. 다른 애들은 전부 학원에 열심인데 저는 학원조차 다니기 싫어요
돈 아깝고 자취비도 아까운데 마음에도 없는 공부하러 학원 다녀야하나 싶고.
남친은 요즘 굉장히 바빠요
바빠서 절 잘 못 봅니다
전 남친 아니면 없는데 여기 만날 사람 하나 없는데
하루종일 티비도 없는곳에서 남친만 기다리는거 같아요 정말 한심하고 괴로워요 정말
친구도 없습니다
과 애들이랑 그냥저냥 친한데 아예 안 맞고
동아리도 들어갔는데 적응 못 하고 나온게 세개에요 벌써
제 성격이 내성적인데 노력하는 내향성이거든요?
근데 잘 안되더라구요 ㅋㅋ
평일에 알바를 하자니 정말 죽고싶을만큼 싫습니다
이미 주말알바를 하고 있고 평일알바도 했었는데
삶이 진짜 피폐해지더라구요
아무튼.. 요즘 할게 정말 없네요
만날 친구도 사람도 공부도 그 어느것도
그냥 바쁜 남친만 바라보고 있어요
그러니 관계도 건강하지 않다는 느낌입니다
내가 매달리니 질리는거 같기도 하고 또 질려할까봐 정말 두렵기도 하구요
어떡해야될까요
그냥 지금부터 공무원 준비를 해볼까요
뭔가 몰두하고싶어요
요즘 정말 매일매일을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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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바위채송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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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산부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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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자지만 저 또한 친구들 관계보단 여자친구 쪽에
많이 의존한 케이스였고 제 모든 스케줄이랑 공부방향까지도 여자친구에 맞춰져 있었는데 막상 헤어지고나니
뭘 해야할지 도대체 얘 없는 시간에 뭘 하고 살아야 할지
막막하더라구요. 이제 성인인만큼 자기 삶에 대한 주체성을 갖고 자신한테 투자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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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쇠비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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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황벽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뭐라도 하다보면 조금 덜힘들거에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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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직장인인데 하루하루 지옥입니다
대학생활 잘즐기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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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하실거면 서울시립대가 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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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꽃댕강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진짜 서류때는일 말단시다바리짓 하고싶어요?
정 탈락되거나하면 하지만 ^^ㅠㅠ 공무원공부라고 안죽고싶은줄아세요? 한번해보세요 날이갈수록 더 죽고싶고 피폐해질듯요 !! 아마 공무원공부하다 진도나갈때 범위하며 죽고싶다고 글쓰실거같네요 주변에 공무원분이 없으신가 ? 제주변엔 다 노예짓으로 그만둬요 ~~ㅠ 세상에 쉬운일이어딨나요 집에 생활비 갖다바치고 그러시는 처지아니면 행복한거같아요 ~ㅠㅠ하루종일티비도 없는곳보단 티비없는 도서관에서 공무원공부라도 하시는게 어떠세요? 울시간에 도서관오면 다양한공부하는 사람 많아요 어차피 내향적시고 동아리에활발히 못어울리면 도서관의 묵묵히 공부하시는 분들 보며 힘내시는게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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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한 만첩해당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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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달한 개암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힘내세요!
너무외로우시면 성당같은곳 가보는것도
괜찮아요~
타지에서 오셔서 많이힘드신것같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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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갯메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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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오죽]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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