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법대 다니던 형제가 그것도 재학중에 거기다 20 초중반에 합격.
사대부고 선배님들이라서 쌤들께 들었는데
집이 엄청 어려워서 큰형님이 부산대 법대들어왔다고 하네요. 그리고 방황하던 동생분 훈계해서 공부시켜서 같은 과에 들어오고, 나란히 사시합격했다고 합니다.
진정한 흙수저의 승리
당시 신문기사 :
지난 24일 발표된 제51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가운데 부산대 형제 합격자가 나왔다. 형 최해영(25·법학과 03학번) 씨가 2007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데 이어 동생 해진(23·법학4·사진 왼쪽) 씨도 올해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부산대에서 형제가 재학 중 사법고시에 합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형제는 모두 법과대학 고시반과 고시준비생 기숙사인 효원재에서 시험을 준비했다.
해진 씨는 "형을 따라 부산대 법학과에 진학했고 형의 도움으로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서울 신림동 고시촌에서 2차 시험을 준비할 때 사법연수원에서 연수 중인 형이 수시로 밥을 사주며 격려해줘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해진 씨는 "앞으로 검사가 돼 범죄 피해자와 가족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
부산대는 올해 28명의 사시 합격자를 배출해 ▷서울대 246명 ▷고려대 169명 ▷연세대 117명 ▷성균관대·한양대 각 69명 ▷이화여대 55명에 이어 전국 7위, 지방대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사대부고 선배님들이라서 쌤들께 들었는데
집이 엄청 어려워서 큰형님이 부산대 법대들어왔다고 하네요. 그리고 방황하던 동생분 훈계해서 공부시켜서 같은 과에 들어오고, 나란히 사시합격했다고 합니다.
진정한 흙수저의 승리
당시 신문기사 :
지난 24일 발표된 제51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가운데 부산대 형제 합격자가 나왔다. 형 최해영(25·법학과 03학번) 씨가 2007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데 이어 동생 해진(23·법학4·사진 왼쪽) 씨도 올해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부산대에서 형제가 재학 중 사법고시에 합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형제는 모두 법과대학 고시반과 고시준비생 기숙사인 효원재에서 시험을 준비했다.
해진 씨는 "형을 따라 부산대 법학과에 진학했고 형의 도움으로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서울 신림동 고시촌에서 2차 시험을 준비할 때 사법연수원에서 연수 중인 형이 수시로 밥을 사주며 격려해줘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해진 씨는 "앞으로 검사가 돼 범죄 피해자와 가족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
부산대는 올해 28명의 사시 합격자를 배출해 ▷서울대 246명 ▷고려대 169명 ▷연세대 117명 ▷성균관대·한양대 각 69명 ▷이화여대 55명에 이어 전국 7위, 지방대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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