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면 뭔가 불편할거같습니다.

글쓴이2016.04.25 22:16조회 수 1610추천 수 1댓글 9

    • 글자 크기
페북이나 인스타그램이나 이런걸 보면, 커플들이 하하호호 좋은데 놀러가고 같이 뭐뭐 하고 이런걸 올리는데 보기에 참 부럽습니다. 그런데

뭔가 일상이 구속받는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제가 천성이 좀 혼자있는걸 좋아해서, 여가는 혼자 보내거든요. 친구들이랑 왁자하게 노는거보다는 음악 들으면서 5km구보나 철봉운동하는게 좋고, 술마시고 그러는거보다는 책보거나 글쓰는게 더 좋은.. 그런 사람입니다 저는.

저는 제 생활에 누가 뭐라뭐라 간섭을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연애를 하면, 서로 주기적으로 연락을 해야하고 별로 나가고 싶지 않은 날에 상대 비위를 맞춰줘야 하고, 이런 일이 일상다반사예요.

페북에 눈에 밟히는 내용은 이렇습니다. 읽씹보다 안읽씹이 더 서운하다, 남자가 해야하는 x가지, 여자가 해야하는 x가지 등등 연애하면서도 지침서가 필요하다느니 관계를 구속한다는 느낌이 강해요.

나는 지금 내 삶을 내 방식대로 즐기는게 너무 좋은데, 그저 외로움을 달래고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목적으로 일상의 즐거움을 빼앗기는게 싫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그런 성향의 여자분을 만나세요
  • 지금처럼만 하시면 피해보는 사람 없을거에요
  • 이기적이시네요. 전혀 다른 삶을 20몇년간 해온 남녀가 만나서 연애를 하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것보다 안맞는게 더 많을텐데 다른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이기에 자기의 시간을 버리는게 아니라 그 사람과 함께 있기 위해 자기의 시간을 조금은 내어주는게 아닐까요? 외로운건 싫고 자기시간 뺏기는게 싫으면 연애를 포기하세요.
  • @세련된 가지복수초
    ㅋㅋㅋ 연애가 인생전부입니까? ㅋㅋㅋㅋㅋㅋ
  • @세련된 가지복수초
    말이야 '조금'이지
    어디있는지 연락해야하고 일주일에 두세번씩 만나면(부산대 cc가정)

    휴.... 절레절레
  • 그럼 지금처럼 하면되지 뭐가 문제인지 닉값
  • 전형적으로 연애를 인터넷으로 배웠거나... 그만큼 좋아하는 사람을 못만났거나
    저도 글쓴이랑 같은 성향인 집돌이인데 연애 후 그 일상적 즐거움보다 내 애인을 더 보는 게 훨씬 즐거워짐
  • @해박한 매듭풀
    22222
    저도 집돌이고 글쓴이랑 똑같은 성격인데, 사랑하는 여자친구 만나는게 더 즐거워요. 친구들 약속은 당일 파토나면 오히려 좋음 집에서 더 늘어져있거나 혼자 할일 할수있어서.. 여자친구는 한 일주일만 못봐도 죽을거같이 힘들고보고싶고..ㅋㅋ 그러네요. 여자친구도 집순이라 집에서 쉴땐 쉬고 데이트할땐 데이트하고 좋은데..
  • 한국사람들 연애방식이 사생활이 없고 좀 구속적인게 있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341 10 쌀쌀한 삼지구엽초 2019.02.21
168340 10 부자 가지복수초 2014.12.15
168339 4 답답한 개비자나무 2016.09.07
168338 8 더러운 리아트리스 2020.04.06
168337 16 특별한 갈풀 2015.12.19
168336 1 거대한 개불알꽃 2017.05.23
168335 6 개구쟁이 아프리카봉선화 2013.12.22
168334 1 촉박한 대극 2017.08.15
168333 수석졸업여부!!!!!!!!!!!!!!1 더러운 하늘나리 2016.01.10
168332 어떻게푸나요7 즐거운 범부채 2018.04.18
168331 외모가 사람 성격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게8 빠른 불두화 2019.03.07
168330 .8 세련된 봉의꼬리 2018.07.07
168329 .4 화려한 살구나무 2015.07.03
168328 .8 미운 부겐빌레아 2017.06.18
168327 .18 서운한 해바라기 2017.03.22
168326 21살 문과생 9급준비 vs 교대재수 조언부탁드려요ㅠㅠ14 해맑은 벋은씀바귀 2020.09.18
168325 금융권과 기업, 적성의 문제4 해괴한 애기부들 2013.03.04
168324 미투운동과함께 떠오른 사람33 못생긴 은분취 2018.03.24
168323 수료불가?3 촉박한 수세미오이 2020.02.05
168322 열람실에서 신발 벗기6 착실한 겨우살이 2014.05.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