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학생, 동기생 폭행 경찰 입건
2016. 04.26(화) 19:5
광주의 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다니는 학생이 동기생을 폭행해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북부경찰은 술에 취해 동기생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행)로 A씨(30)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새벽 2시께 광주 북구 용봉동 B씨(27·여)의 원룸에서 빨래건조대를 휘둘러 B씨를 폭행하고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광주 한 법학전문대학원에 재학중인 A씨는 당시 B씨와 함께 로스쿨 동기모임에 참석해 술을 마신 뒤 이후 B씨의 집으로 와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B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경찰서에 도착한 뒤에도 조사를 받기 어려울 정도로 만취상태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당시 술에 취해 B씨의 집으로 간 것은 맞지만 왜 때렸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대웅 기자 sdw0198@naver.com
2016. 04.26(화) 19:5
광주의 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다니는 학생이 동기생을 폭행해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북부경찰은 술에 취해 동기생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행)로 A씨(30)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새벽 2시께 광주 북구 용봉동 B씨(27·여)의 원룸에서 빨래건조대를 휘둘러 B씨를 폭행하고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광주 한 법학전문대학원에 재학중인 A씨는 당시 B씨와 함께 로스쿨 동기모임에 참석해 술을 마신 뒤 이후 B씨의 집으로 와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B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경찰서에 도착한 뒤에도 조사를 받기 어려울 정도로 만취상태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당시 술에 취해 B씨의 집으로 간 것은 맞지만 왜 때렸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대웅 기자 sdw0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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