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입시 의혹 밝힌다던 경북대 조사위 2주 째 '감감무소식'

글쓴이2016.04.28 22:50조회 수 691댓글 0

    • 글자 크기
경북대학교 로스쿨 입시청탁 의혹을 밝히기 위한 진상조사위원회가 꾸려진 지 2주째지만 결과가 감감무소식이다.

경북대 관계자는 28일 "진상조사위는 신평 교수가 말한 청탁 의혹과 관련된 로스쿨 교수들을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러도 다음 주에야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진상조사위는 신 교수의 책과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난 내용에 대해서만 사실 여부를 가린다는 계획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추후에 징계위원회를 열어 처리할 예정이다.

그러나 경북대의 진상 조사 결과 공개가 늦어지는 것을 두고 곱지 않은 시선도 적잖다. 교육부가 진행 중인 전국 로스쿨 입시 부정 의심 사례 조사에 맞춰 경북대도 진상 조사 시기를 조절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교육부가 예정대로 이달 말에 조사 결과를 발표할 경우, 결과에 따라 경북대도 공개 수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역 대학의 한 관계자는 "교육부의 발표에 경북대가 언급되지 않는다면 자체 진상 조사도 흐지부지 끝날 가능성이 있고, 경북대 사례가 언급된다면 진상 조사 발표 수위도 조절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경북대 관계자는 "교수들의 조사 일정을 조절하는 데 시간이 걸려 결과 발표가 늦어지는 것일 뿐"이라며 "진상조사위는 교육부 조사와 관계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부의 결과 발표와 내용을 맞추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화섭 기자 lhsskf@msnet.co.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341 10 쌀쌀한 삼지구엽초 2019.02.21
168340 10 부자 가지복수초 2014.12.15
168339 4 답답한 개비자나무 2016.09.07
168338 8 더러운 리아트리스 2020.04.06
168337 16 특별한 갈풀 2015.12.19
168336 1 거대한 개불알꽃 2017.05.23
168335 6 개구쟁이 아프리카봉선화 2013.12.22
168334 1 촉박한 대극 2017.08.15
168333 수석졸업여부!!!!!!!!!!!!!!1 더러운 하늘나리 2016.01.10
168332 어떻게푸나요7 즐거운 범부채 2018.04.18
168331 외모가 사람 성격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게8 빠른 불두화 2019.03.07
168330 .8 세련된 봉의꼬리 2018.07.07
168329 .4 화려한 살구나무 2015.07.03
168328 .8 미운 부겐빌레아 2017.06.18
168327 .18 서운한 해바라기 2017.03.22
168326 21살 문과생 9급준비 vs 교대재수 조언부탁드려요ㅠㅠ14 해맑은 벋은씀바귀 2020.09.18
168325 금융권과 기업, 적성의 문제4 해괴한 애기부들 2013.03.04
168324 미투운동과함께 떠오른 사람33 못생긴 은분취 2018.03.24
168323 수료불가?3 촉박한 수세미오이 2020.02.05
168322 열람실에서 신발 벗기6 착실한 겨우살이 2014.05.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