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연벌레때문에 미치겠어요ㅠㅠ(퇴치법 좀...)

글쓴이
  • 2016.05.02. 16:11
  • 26999

자취학생아니고(원룸으로 생각하실까봐 말씀드려요) 일반 아파트에서 식구들과 살고있는 주거형태인데요...

몇 년 전부터 동글하게 생긴 벌레가 수십마리 보일 때도 있고 어떤 해는 적게 보일 때도 있었지만

매년 여름마다 꼭 보이더니 올해도 또 시작이네요...

 

보일 때마다 죽이는 것으로 끝내다가 너무 지긋해서 벌레들 검색을 했더니

'권연벌레'인 것 같아요. 그런데 퇴치법이 오래된 음식에서 원인이 생길 수 있으니

특히 곡식 종류 중심으로 권연벌레 아지트를 찾아서 없애야 한다더라구요..

 

샅샅이 뒤져봤는데 아무리 봐도 오래된 음식은 없어요. 밀봉된 거 다 열어봤는데

아지트도 못 찾았구요. 제가 못 찾은건지 그 외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는 건지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은근 사람 열을 받게 하네요. 벌레 무서워해서 유리 테이프로

붙여서 죽이는데(휴지로도 죽이면 촉감이 느껴져서...) 이건 테이프에 붙지도 않더라구요.

 

건들면 죽은 척 동그랗게 몸을 말다가 테이프 들어올리려 하면 붙지도 않고 또르르 달려나가더라구요...ㄷㄷ

 

권연벌레 없애는 기막힌 방법 좀 없을까요? 보일 때마다 징그럽고 지긋하고 미치겠습니다ㅠㅠ

번식도 잘 하고 자칫하면 벌집(?) 형태같은 것도 만들 수 있다는데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18
수줍은 리기다소나무 16.05.02. 16:18
콩벌레 같은건가...
제가 볼땐 세스코 불러보세요.
대형식당은 해충땜에 무조건 세스코 정기방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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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6.05.02. 16:20
수줍은 리기다소나무
권연벌레 검색하면 이미지가 많이 떠요.. 그거보니까 콩벌레는 아니에요!
세스코는 아버지가 정말 필요한 일 아니면 외부사람(?) 부르는 걸 극도로 싫어하셔서
부르기가 힘듭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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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램스이어 16.05.02. 16:32
혹시 그 색깔빼고 무당벌레 비슷하게 생긴거 맞나요? 껍데기 딱딱해보이고
그거 오래된 곡식에서 잘 생기는것같던데.. 저희집도 그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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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6.05.03. 04:49
빠른 램스이어
설명하신 벌레가 맞는 것 같아요ㅠㅠ
지금은 퇴치 성공했나요? 성공하셨다면 어디서 아지트 발견해서 어떻게 제거하셨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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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램스이어 16.05.03. 05:55
글쓴이
비닐봉지에 오래묵여둔 곡식있었거든요! 그거없애고 기존 벌레 다잡으니까 깨끗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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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나쁜 쪽동백나무 16.05.02. 16:41
어 이벌레 ! 저 자취할때 국수 한 번 끓여먹고 면 그대로 방치했었는데 ... 거기에 아지트를 만들었더라구요
그거 치우고 나니까 싹 사라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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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6.05.03. 04:50
머리나쁜 쪽동백나무
국수 한 봉만 없앴는데도 사라졌단 거네요. 아지트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겠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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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한 홍초 16.05.02. 16:54
그거 무조건 아지트있어요.. 엄마보고 아지트 있다고했는데 없다시더니 결국 있었음 그거 없애고나니까 하나도 안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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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6.05.03. 04:51
살벌한 홍초
저도 어머니가 청소, 음식관리 같은 거 워낙 철저하게 하시니까 아지트 같은 거 없다고 계속 그러시는 상황인데ㅠㅠ
아지트는 어디에서 발견하셨나요? 계속 샅샅이 찾고 있는데 아직 못 찾았어요. 다른 댓글들도 보니까 가구도 보란 분이 계셔서 이제 가구를 뒤져보려하는데 홍초님 집도 가구에서 발견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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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한 홍초 16.05.03. 12:01
글쓴이
아뇨.. 찬장이 많다보니까 못보는경우가 많더라구요..요즘은 안쓰는 플라스틱 쌀통? 같은거도 보시고 청소도하실겸 다 꺼내보시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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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젓한 측백나무 16.05.02. 18:26
저도 퇴치해봤는데 저는 오래된 야채? 말린 식물에서 생겼어요! 그거 싹 씻으니까 없어졌어요..아지트를 더 찾아보시고 퇴치하시면 될거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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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6.05.03. 04:52
의젓한 측백나무
야채에서 발견하신건가요? 혹시 화분같은 데서 발견하셨는지 궁금해서요.
아지트 찾기가 쉽지 않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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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개미취 16.05.02. 19:22
혹시 나무로된 가구 쓰시나요?
저희집에선 그런 가구 안에서 나오더라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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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6.05.03. 04:55
포근한 개미취
목재 가구는 생각못했는데 개미취님 댓글보고 이제 가구도 찾아보려고 해요.
바로 떠오르는 나무로 된 가구가 떠오르네요...ㅎㅎㅎ
가구 생각은 못 했는데 ㄷㄷ... 만약 가구에서 나오면 어떻게 제거해야할까요?ㅠㅠ
음식물은 버리면 되는데 가구에서 나오면 아지트 깨부셔서 벌레들 군집만 싹 쓸어주면 되나요?
개미취님은 가구에 있던 아지트를 어떻게 없애셨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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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개미취 16.05.03. 12:23
글쓴이
그거 저 대학오고나서 처리하신거라..
막 가구 사이에서 나오고 그랬는데 나중에 집가니 안보이더라고요
부수거나 하신거 같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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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 접시꽃 16.05.03. 00:02
혹시 씨앗봉지나 꽃씨같은것... 서랍깊숙한곳에서 나왔을수도있어요 ! 저도그맘너무잘아서ㅜㅜ얼른 원인을 찾으시기를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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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6.05.03. 04:57
힘쎈 접시꽃
씨앗종류 묵혀둔 거 있는지 어머니께 여쭤봐야겠어요. 위에 개미취님 댓글보니 가구에서도 나올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접시꽃님은 서랍을 언급해주셨네요. 접시꽃님 집은 서랍에서 아지트를 발견하신건가요?
가구에서 발견되면 원인 제거를 어떻게 해줘야 할지 감이 안 잡히네요... 음식물 처럼 말끔하게 없앨 수 없으니...
아지트를 어디서 발견하고, 권연벌레 군집을 어떻게 싹 제거하셨는지 궁금한데 추가설명 붙여주실 수 있나요?
(댓글 남겨주신분들 모두 감사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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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 접시꽃 16.05.03. 18:58
글쓴이
도움이 되 드리고 싶은데 ㅠ 저도 오래 된 일이라 가물가물하네요 ㅠㅠ 아마 그 원인이 되었던 것들을 다 버리고, 치웠던 기억이 나요 치울때 특별한 방법을 쓴건아니었던 걸로 기억해요~ 사은품으로받았던 꽃씨였나 아무튼 그걸 예전에 쓰던 책상 서랍에 넣어두었었거든요.. 그걸 버리고 나니 서서히 없어졌던거같아요! 솜나물님집은 또 어떤 원인인지모르겠지만 ㅠㅠ계속 원인 못찾으면 벌레퇴치하는 업체 부르는것도 괜찮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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