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부모님은 어떠세요?

글쓴이2016.05.07 14:07조회 수 2056추천 수 2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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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등학교를 일반고가아닌 자사고로 갔었어요 근데 처음해보는 기숙사생활, 전국에서 모인 공부 잘하는 애들, 영어수업등으로 너무너무 힘들어 결국 고1여름방학때 자퇴하고 그 다음해 집주위 일반고에 재입학했어요 그 이후로 부모님은 제가 작은 실수라도 하면 큰 대역죄인마냥 그런 취급과함께 항상 고딩때 일을 입밖으로 꺼내세요

그리고 어의없는게 아버지가 지갑을 잃어버렸다면 그건 단지 실수가 되고 제가 하면 온갖 욕설을 듣고 하등한 생물 취급합니다.

또 한번은 혼자서 해외여행 계획을 세우고 결재까지 다 했는데 그때 세월호 사고가 나면서 많은 분들이 여행을 취소하셔서 인원부족으로 그 여행이 취소되고 돈 환불 받았는데 그것도 다 제 잘못이라고 부모님이 그러시더군요 또 욕을 욕을...

최근에도 제가 어머니 연락처와 아버지 연락처를 혼동해서 잘못 적은 적이 있습니다. 두분 연락처가 비슷하시거든요
그리고 그게 그렇게 중요한 곳에 쓰이는 연락처도 아니었어요 틀렸으면 그냥 다시 수정하면 되는거였는데 또 온갖 욕을 다 들었고 부모님한테 왜 살고있냐는 식의 얘길 들었어요

너무 슬픕니다 제가 그렇게 잘못했나요? 물론 고딩때 일은 제가 많이 반성하고 그 일로 많은걸 깨닫고 있어요 근데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그 일로 이런 취급받으니 그냥 죽고싶네요 다른 분들 부모님도 이러시나요?

추가적으로 고딩때 그 일이후로 제가 뭘 하고싶다하면 고딩때도 제가 자사고 가고싶어했는데 실패하지 않았냐고 하시며 절 전혀 신뢰안하시고 지지도 안해주시며 사기와 의지를 꺾으시는것도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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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정도면 심각한편
  • @겸손한 분꽃
    글쓴이글쓴이
    2016.5.7 14:14
    그냥 죽고싶어요 죽어도 아무 미련도 없을만큼요 그래서 무슨일을 하기에 앞서 항상 조심하고 주의하는데 저도 사람이다보니 실수를 할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그럴때마다 저러시니 그냥 제가 죽길바라시는것 같으세요
  • 좀 심각하네 무슨 자식을 웬수로 낳으셧나...
    부모님 상담 좀 필요해보이시는데요.
    아니면 대판 싸우던가.....
  • @민망한 정영엉겅퀴
    글쓴이글쓴이
    2016.5.7 14:17
    아버지가 되게 되게 가부장적이시며 성격이 무서우십니다. 싸울 상대가 아니예요 어릴때도 부모님 싸우실때 아버지가 어머니 목 조르며 칼드시는 것도 봤어요 그런분이세요
  • @글쓴이
    님 그거 심각한거 아니에요?
    그건 가부장적이 아니라 가정폭력 아닙니까?
    칼을 들어요?
    죄송한대요. 좀 그건 좀 아닌거 같내요.
    그냥 얼른 독립하세요. 경찰에 신고하거나
    님이 문제가 아닙니다. 뭔가 단단히 잘못되었네요. 부모님께서
  • @민망한 정영엉겅퀴
    글쓴이글쓴이
    2016.5.7 14:24
    요즘엔 저렇겐 안하시지만 그냥 어릴때부터 저런 모습 보면서 크고 아버지께서 나이를 드셔도 성격이 꺾이시지도 않으니 전혀 상대를 할수가없네요 저도 빨리 독립하고싶은데 취업이 안되서 그것도 미치겠어요 그냥 사라져버리고싶어요
  • 혹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부모님이랑 대화 나눠본 적 있으신가요??
  • @세련된 깨꽃
    글쓴이글쓴이
    2016.5.7 14:22
    말이 안통하시는 분이예요 제가 위에적었던 여행에대해서 제 잘못이 아니라고 말씀드리니까 제가 제대로 알아봤음 이런일 없을거라고...아니 제가 세월호 사고가 일어날지 그걸로 사람들이 여행을 취소할지 어떻게 아나요 그런데도무조건 제 잘못이래요 말이 안통해요
  • 네이버 웹툰 중에 닥터 프로스트 시즌 3 보시는 걸 추천드릴께요. 저도 가족 일 때문에 상처가 많았는데 많이 위로 받았었거든요! 그리구 가족이 버팀목이 아니라 힘들다 생각 드시면 집에서 나오는 것도 한 방법이예요
  • @착실한 거북꼬리
    글쓴이글쓴이
    2016.5.7 14:25
    아직 취업을 하지 못해 제대로 독립을 못하고있어요ㅜ 저도 취업만하면 쳐다도 안보고싶습니다
  • @착실한 거북꼬리
    글쓴이글쓴이
    2016.5.7 14:25
    그리고 웹툰추천 감사합니다
  • @글쓴이
    넵 가부장적인 아버지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저도 그래서 많이 울고 힘들어했는데.. 저희 어머니가 부모들은 자식 귀한줄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걸 늦게나마 깨닫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셨구요

    일상생활에서 그릇을 깨거나 지갑을 잃어버리는게 당연히 발생할 수 있는 일상의 한 부분이잖아요. 부모들도 완전한 인격체가 아니고 부족한 하나의 사람인거같아요.
  • 남인 제가 보기엔 비정상적인 가정같네요...그냥 자식을 화풀이대상?으로 보는것 같은데..알바를하던가해서 하루빨리 독립하시는거 추천드려요 그런가정환경에 오래있다보면 원하지않더라도 가정분위기나 가치관 같은거 배우게되요
  • 힘내세요
  • 방문 걸어잠그시고 얘기를 몇달간 하지 말아보세요
    부모님도 느끼시는게 있으실 겁니다
  • 난중에 사주 한번보세요
    월지 상관에 있어 비겁다자로
    원래 내꺼를 뺏고 무시하는 성향의 경우가 있습니다.

    독립할수밖에 없고
    그런경우 대개 남편이나 아내로부터 가족의 정을 찾습니다.
    그러면서 목소리 넓히는거구요
  •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고, 비슷한 집안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공감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너무 힘들어서 별의별 책들, 이와 관련된 심리서적들을 많이 읽어보았어요. 근데 의외로 부모님들이, 특히 아버님이 많이 외로우셔서 그런걸지도 몰라요. 저도 대화가 안통해서 지금도 아버지와 많은 말을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카톡으로 가끔가다 길게 보내드리면 되게 좋아하시거든요(저한텐 말씀안하시지만 엄마한텐 좋다고 표현하시는가봐요). 님도 한번 편지같은거나, 아님 문자로 간단하게나마 짧게 보내드리기만해도, 조금만 살갑게 보내드리기만해도 과거에 있었던 일들 많이 누그러뜨리시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저도 제 집안이, 특히 아버지가 너무 가부장적이고, 고집도 쎄시고, 그것땜에 집안이 너무 힘들고 그랬는데, 언젠간 나중에 나도 나이먹어서 부모님도 이세상에 없을거란 생각하니까 쫌 그렇더라구요. 암튼 님도 화이팅하시고! 어짜피 몇 년 후면 언젠간 독립하실테니.. 조금씩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대화주제로 얘기를 늘려나가보도록 하시는건 어떨까 조심스레 추천해봅니다.. ㅎㅎ
  • 힘내세요! 언젠가 노력하는 자식을보고 자연스럽게 나아질거라 믿습니다!
  • 또 무언가를 계획하고 성공적으로 이루기위해 사력을 다하는 모습을 어필하시고 진행상황을 계속 알려주시면 더 좋아지지않을까요...
  • 흠 독립하면 연 끊고 사는 게 맘 편하겠어요.
  • 그정도면 정말 답이 없는 수준인데... 빨리 취업하셔서 독립하시길
  • 힘내세요!!!!
  • 빨리 경제적 독립해서 그 집을 나오세요 생지옥이 따로없겠네요.. 힘내시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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