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우울합니다..

글쓴이2016.05.11 01:02조회 수 1620댓글 6

    • 글자 크기

저는 아직 군대를 안간 3학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원래 계획은 2학년때까지 학교를 다니고 바로 군대를 가려고 했고, 그런 생각에 동아리를 하면서 지냈었습니다.

처음엔 정말 열심히 하려 했는데 어쩌다 보니 동아리를 완전히 끝내지 못하고 중도하차하게 되면서

뭔가 많은 시간을 투자했던 곳인데 정없이 끝나버린 기분이 들어서 우울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남은 시간동안 소홀히 했던 학업에 더 열중하면서 나름 괜찮아지기도 했고

군대를 넣으면서 군대갈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붙으라는 군대는 붙지도 않고 집에선 휴학을 반대하셔서 벌써 3학년 1학기가 끝나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2학기까지 하는건 아닌것 같아서 계속 군대 지원하면서 붙길 바라며 정 안되면 2학기는 휴학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계속 군대를 지원할 생각입니다만 가슴 한쪽이 자꾸 먹먹합니다.

대외활동이나 공모전이나 동아리 활동같은것을 하고 싶지만 곧 군대를 가야한다는 생각에 차마 하질 못하겠고

게임은 해도 재미가 없고 지루하고 할수있는건 공부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학생의 신분으로 본분이 학업이므로 학업에 열중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무언가 삶에 활력소가 될만한 무언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우울함과 무기력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다른 분들의 의견을 한번 여쭙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그러게 평소에 잘하지 안타깝네요
  • 어차피 갈 군대라면 너무 얽매이지 안았으면 좋겠네요.. 차라리 남은 시간을 뭔가 해보고 싶었던걸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해보는건 어떨까요 그게 비록 군대 때문에 중간에 끊길지라도 그것대로 의미 있지 않을까요.. 하다가 끊겨도 군대에서 많이 생각나고 전역하고 제대로 해보겠다 이런식으로 뭔가 결심할 기회가 될수도 있는 고요!
  • 오타귀엽게봐주세요 ㅎ
  • 아이고 잘해왓고 앞으로도 잘할겁니다!! 하고싶은대로 다 잘풀리면 너무 재미없잖아요?? 자책이나 원망은 아주 조금만 하시고 다시 기운차리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군대라는 핑계 나중에 대고 일단 하고싶은거 잇으면 막막 저질러보세요!!!
  • 끝이좋으면 다좋다!
  • 저도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전 2학기 휴학하고 집에는 "한 학기 더 다니면 진짜 머리가 터질 것 같아요."했습니다. 그 때 ㄹㅇ 터지는 줄 알았음.
    일단 학업은 잠시 쉬시고 다른 무언가 하고 싶은게 생길 때까지 일주일이고 한달이고 멍때리는거 추천합니다.
    저는 두 달 동안 잉여의 끝을 찍으니까 머릿속에 하고 싶은게 하나 둘 떠오르더라구요. 그거 하나 둘씩 하면서 활기차게 잘 살았습니다.
    그리고 공부가 학생의 본분이여서 한다는 생각은 목표없이 공부하는 사람들의 변명입니다. 지금 당장 공부의 목적이 없으면 하지마세요. ㄹㅇ 시간낭비임. 나중에 필요할 것 같은 무언가를 공부한다면 모를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341 10 쌀쌀한 삼지구엽초 2019.02.21
168340 10 부자 가지복수초 2014.12.15
168339 4 답답한 개비자나무 2016.09.07
168338 8 더러운 리아트리스 2020.04.06
168337 16 특별한 갈풀 2015.12.19
168336 1 거대한 개불알꽃 2017.05.23
168335 6 개구쟁이 아프리카봉선화 2013.12.22
168334 1 촉박한 대극 2017.08.15
168333 수석졸업여부!!!!!!!!!!!!!!1 더러운 하늘나리 2016.01.10
168332 어떻게푸나요7 즐거운 범부채 2018.04.18
168331 외모가 사람 성격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게8 빠른 불두화 2019.03.07
168330 .8 세련된 봉의꼬리 2018.07.07
168329 .4 화려한 살구나무 2015.07.03
168328 .8 미운 부겐빌레아 2017.06.18
168327 .18 서운한 해바라기 2017.03.22
168326 21살 문과생 9급준비 vs 교대재수 조언부탁드려요ㅠㅠ14 해맑은 벋은씀바귀 2020.09.18
168325 금융권과 기업, 적성의 문제4 해괴한 애기부들 2013.03.04
168324 미투운동과함께 떠오른 사람33 못생긴 은분취 2018.03.24
168323 수료불가?3 촉박한 수세미오이 2020.02.05
168322 열람실에서 신발 벗기6 착실한 겨우살이 2014.05.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