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서 치이고 채이는건 한 두번있는 일이 아닙니다.
물론, 개인 대 개인이 만나는거니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게 관계죠.
그런데 몇 가지 경우에는 제가 속이 지나치게 좁아서 다른 사람의 흠결을 두고는 못보고 한 번 싫거나 좋으면 끝까지 유지하는 스타일인것같습니다.
1년 후배가 있습니다. 남자후배인데 뭐 어리숙하고 순수한 맛에 잘 어울렸는데, 어느샌가 뭔가 약샥빠르면서도 사람 속을 후벼파는 짓을 하더라고요. 인사 무시하는건 몇 번 넘어갔습니다만, 제가 본관에서 잠시 문서를 뽑는데 기계가 오작동이 되어서 투덜거렸는데, 알고보니 옆에 있던게 그 후배랑 후배 여자친구였습니다. 하는 소리가 "좀 이상한 사람인 것같아서 그냥 무시하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선배였네요 ㅎㅎ" 그래서 순간 당황해서 뭐? 하니까 이만 가볼게요 ㅎㅎ 하고 가버렸습니다. 기분이 나빠져서 전화를 걸었습니다만, 받는다고 하는 소리가 어 누구세요? 번호에 없는데... 아 선배시네요.제가 지금 바빠서... 하고 끊는겁니다.
같은 수업이고 해서 몇 번 만나고는 하지만 저런 애였는 줄 몰랐어요. 그래서 저는 절대 그 사람한테 인사를 하지 않습니다.
이런 이야기 이외에도, 학과 내에서 알고지냈던 많은 인연들과 비슷한 에피소드가 많았습니다. 핸드폰을 흘려서 주인을 찾아줬는데, 오히려 불쾌해하던 여자 후배도 있었고, 그리고 그 후배는 대형강의때 도저히 앉을 곳이 없어서 자기 옆에 앉았다고 "저기, 다른데 앉아주시면 안될까여? 저 선배랑 있으면 불편하거든요." 라고 째려보며 쏘아댔습니다.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수십, 수백명을 만나봤지만 정말 마음 맞는 사람은 열 손가락 안에 들정도니...
물론, 개인 대 개인이 만나는거니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게 관계죠.
그런데 몇 가지 경우에는 제가 속이 지나치게 좁아서 다른 사람의 흠결을 두고는 못보고 한 번 싫거나 좋으면 끝까지 유지하는 스타일인것같습니다.
1년 후배가 있습니다. 남자후배인데 뭐 어리숙하고 순수한 맛에 잘 어울렸는데, 어느샌가 뭔가 약샥빠르면서도 사람 속을 후벼파는 짓을 하더라고요. 인사 무시하는건 몇 번 넘어갔습니다만, 제가 본관에서 잠시 문서를 뽑는데 기계가 오작동이 되어서 투덜거렸는데, 알고보니 옆에 있던게 그 후배랑 후배 여자친구였습니다. 하는 소리가 "좀 이상한 사람인 것같아서 그냥 무시하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선배였네요 ㅎㅎ" 그래서 순간 당황해서 뭐? 하니까 이만 가볼게요 ㅎㅎ 하고 가버렸습니다. 기분이 나빠져서 전화를 걸었습니다만, 받는다고 하는 소리가 어 누구세요? 번호에 없는데... 아 선배시네요.제가 지금 바빠서... 하고 끊는겁니다.
같은 수업이고 해서 몇 번 만나고는 하지만 저런 애였는 줄 몰랐어요. 그래서 저는 절대 그 사람한테 인사를 하지 않습니다.
이런 이야기 이외에도, 학과 내에서 알고지냈던 많은 인연들과 비슷한 에피소드가 많았습니다. 핸드폰을 흘려서 주인을 찾아줬는데, 오히려 불쾌해하던 여자 후배도 있었고, 그리고 그 후배는 대형강의때 도저히 앉을 곳이 없어서 자기 옆에 앉았다고 "저기, 다른데 앉아주시면 안될까여? 저 선배랑 있으면 불편하거든요." 라고 째려보며 쏘아댔습니다.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수십, 수백명을 만나봤지만 정말 마음 맞는 사람은 열 손가락 안에 들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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