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주기적으로 나오는 듣기싫은 엄청난 샤우팅과 건물이 무너질거 같은 스피커 소리로 사람을 괴롭게 하더니
오늘은 나긋나긋한게 바깥에 있는 친구들이 즐겁게 잘 노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게
건물에 쳐박혀있는 저까지 기분 좋게 해주네요.
학과 차원에서 공지가 내려갔는지 모르겠지만
한 두명의 개성 강한 친구가 무시할 수도 있었을텐데
하루종일 그런거 없이 잘 지내주고 있어서 좋습니다.
그나저나 우리만 고통받는줄 알았더니 어제 그 샤우팅이 중도까지 갔나보죠? ㄷㄷㄷ
나중에 보시는 분이 있겠지만...
오늘 주막 준비한 대기학과? 학우 여러분, 고맙고 즐거운 축제 보냈기를 바랍니다.
슬슬 정신줄이 사라지는 시간이 본격적으로 오겠지만... ㅎㅎㅎ
적어도 해 떠있을 때나 지금까지는 배려? 해줘서 고마워요.
이 글 쓰는 지금 시간에야 못놀게하면 그건 할 말이 아니니까
크게 떠들어도 알아서 가방 챙겨서 도망갑니다... ㅋㅎㅎㅎㅎㅎ
그와 상관없이 정문 앞, 넉터에 개고통받은 기계과 등등은 애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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