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갔다왔습니다.
- 2016.05.22. 00:38
- 1446
미쳤습니다.
직접 가보시면 미쳤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아실 것입니다.
광기어린 집단행동을 보는 듯 하였습니다. 집단행동을 보고 무섭다는 느낌을 받는건 처음이였습니다.
욕설이 난무하는건 기본이고, 심지어 웃음에 환호까지....
제가 본 그대로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몇몇 여성분들이 유독 말씀을 험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여성분들이 폭언을 하면 주위에 여성분들이 환호 하고 동조 하셨습니다. 또 같이 폭언을 하거나 동조하는 남성분들도 계셨습니다.
욕설, 성희롱적 발언은 당연하고 몸싸움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폭언 및 몸싸움은 해당 추모 또는 시위행위에 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소수를 향하고 있던걸로 보입니다.
애초에 시위가 목적인 곳이였다면 모르겠지만 추모를 하기 위한 곳에서 이런 짓을 한다는게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누군가의 죽음이 집단간의 싸움으로 번지는 아픔을 겪은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또 이런 일이 생긴다는게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너무도 충격이였습니다. 인간의 본성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그 어떤 문학을 읽었을 때 보다 충격이였습니다.
인간들이 정말 하이에나 떼 처럼 느껴졌습니다.
누군가의 참혹한 죽음을 이용하는 그런 짐승.
언론사들은 하이에나들의 먹이 싸움이 재밌다는 듯 앞다투어 취재를 하고 있었습니다.
애도와 슬픔은 없고 증오와 혐오만 있었고, 그 증오와 혐오를 즐기는 이리떼들도 있었습니다.
지금 피누에 이 문제를 그저 장난삼아 올리시거나 여성, 남성간 문제들로 보시는 분들은 진짜 직접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한 사람의 죽음을 앞에 두고,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짓들인지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는 사람으로서, 피해자의 남자친구가 오열하는 장면을 보고 너무도 슬펐고 화가 났는데, 오늘 강남역을 보고서는 그 분노와 슬픔이 허탈함으로 바뀌었습니다.
정말 인간으로서 할 짓이 아닙니다.
(해당 글은 오늘 오후에 있었던 일을 상기해 적은 것입니다)
+댓글들을 보니 당시에 그곳에서 욕설을 듣고있던 사람들이 일베 유저들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제가 그곳에서 본 바로는, 욕설을 듣고 있는 분들-어쩌면 일베유저-보다 그곳에 모여 몇몇 분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그에 환호하는 대부분의 분들이 광기어린 모습을 띄고 있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몰라 제가 오해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으나 적어도 제가 본 바로는 그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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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선동하는 앞잡이 메갈리안들
2.선동당하는 여성들
3.선동당하는 여성들과 쿵짝한번 맞추어보기위한 ㅂㅃ러들
4.하지말자는 말을 전하러간 일베유저들 (이상황에선 일베를 비하하지 않겠습니다.)
5.지나가면서 들린사람들.
진.짜. 추모를 위한 사람들은 극소수 5번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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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꽃창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정치인도 그렇고 아무리봐도 누가 선동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일베 메갈 둘다 그런거 같습니다.
어제 서면 갔는데도 무슨 여자이기때문에 죽엇따
도대체 이게 어떤 논지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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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 들의 논리 가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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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꽝꽝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화환에 문구 외에는 전혀 없는데여? 그리고 식물원입니다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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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붉은서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전 전혀 관심이 없었던 남자 인데/ 지금 상황이 이해가안가서 이렇게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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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갔는데도 포스트잇 엄청 붙어있던데 ㅋㅋㅋㅋㅋ
도대체 무슨 논리인지 궁금해요
그리고 저논리에 따르는 여자분들은 도대체 하
일베충 새끼들도 참 진짜
내부자들 맨 마지막 장면이 떠오르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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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붉은서나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아닙니다. 그런 개념이 아닙니다.
여성을 혐오하는 극소수가 있지만 정신병자의 살인이 여성혐오가 만연하다는 사람들이 주장이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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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해국]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인간의 생명에 대한 존엄을 무시하고 고인을 이용하고 능욕했기때문에
이 자체로 그들이 의도한것이 무엇이든
정당화될수없으며 인정되지도 않을것입니다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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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한 노루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메갈 년들은 그냥 사회적으로 존나 비적응 하는 년들이 선동하는거 같네요
더군다나 정치인들은 도대체 왜 저러죠? 진짜 이게 제일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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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한 노루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지금 저거 선동때문에 문제가 생기고 있잖아요?
그러면 적어도 기름을 붓지는 말아야죠 왜 저런 sns 를 올려서 더 갈등을 조장시키느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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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메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저들은 소수중의소수일뿐이라서 기름을부어도된다고생각한건지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저도 좋아보이진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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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한 노루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정치인들은 아무래도 몇수 앞을 보겠죠
하지만 지금 당장은
좀 어이가 없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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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인데요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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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참나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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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한 때죽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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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메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남혐이든 여혐이든 둘다 관심을 먹고 사는 비정상 집단이기 때문에 관심끄면 사그라들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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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한 때죽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신기한거마냥 사진찍고있고 구경하고 있고 사실 이해 안갔습니다. 그 중에 진짜 기도하고 추모 해주시는 분들이 안타깝게 여겨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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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산딸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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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바위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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왤케 뭔가 선동 하는거 같아요
정치인들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