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보면 참 안쓰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글쓴이
  • 2016.05.23. 00:56
  • 998
20160511_132208.jpg : 반려동물을 보면 참 안쓰럽다는 생각이 드네요.반려동물은 인간의 친구... 라는 말이 있는데
조금 생각해보면 이건 인간의 짝사랑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친구를 철창 안에 가둬두는 친구도 있을까요?

친구를 목줄을 채워서 돌아다니는 친구도 있을까요?

친구를 소리지른다고 성대제거수술을 시키고, 키우기 어렵다고 중성화수술을 시키나요?

자기가 태어난 곳도, 부모도 모른 채 분양이라는 이름 하에 어느지방으로 팔려나가서, 나이가 들고 보잘것없어지면 버림당하고, 키우기가 귀찮고 해서 쫒겨나가는 생명들 보면

반려동물은 진짜 인간의 친구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단순히 배가 고프고 기름진게 먹고싶을때 소와 돼지, 닭을 잡아먹는 것처럼
우리는 마찬가지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반려동물을 친구인 척 하면서 데리고 노는게 아닌가... 이런생각이 듭니다.
이런 면에서 보면, 인간의 입장에서 모든 동물은 하나의 '자원'에 불과하죠.

'인적자원' 이라고 해서 사람끼리도 서로를 가치를 매기고 평가해서 저울질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7
보통의 곰딸기 16.05.23. 01:00
저 비오는날 길에서 오들오들 떨고있는 삐쩍 꼴은 야옹이 하루종일 얘네 엄마가 안와서 데려와서 키우는데 저랑 사이좋게 잘지냅니다

멋대로 생각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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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부겐빌레아 16.05.23. 01:13
반려동물이라고 자꾸 미화하는데 결국 애완동물이고 지극히 인간 관점이죠. 진짜 동물을 사랑하는 운동가들은 키우는 것도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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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곰딸기 16.05.23. 01:31
해맑은 부겐빌레아
그 사람들이 진짜로 사랑하는거고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은 가짜로 사랑한다는건 어떤 기준에서 나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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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쇠물푸레 16.05.23. 15:26
보통의 곰딸기
글에 잘 나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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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자금우 16.05.23. 01:14
인간의 친구 아니고요. 자원 맞아요. 법적으로 애완동물은 주인의 '사유재산'으로 분류되고요.
그래서 동물의 의사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주인 마음대로 성대수술이나 중성화수술이 가능한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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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많은 물봉선 16.05.23. 04:36
아무리 미화를 해도 법적으로 따지면 사유재산이죠
그리고 동물을 키운다는건 생각보다 이기적인 것임.
동물을 사랑한다는 사람들이, 인간보다 몇배는 활동적인 생명체를 집안에 가둠ㅋㅋㅋㅋ

그리고, 유기동물이나 고아를 가엾고 불쌍해서 키운다? 애초에 동물의 세계엔 그런 동정과 연민같은건 없음.
스스로 옳은 척하는 인간의 오지랖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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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쇠물푸레 16.05.23. 15:26
동의합니다.
생명체로서 배려는 거의 하지도 않으면서 자기 애완동물(장난감)을 반려동물이라고 칭하는거 보면 역겹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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