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혐오와 차별에 대한 존나 원론적인 이야기

글쓴이2016.05.23 11:23조회 수 1041추천 수 7댓글 7

    • 글자 크기
'남들보다 나은 점이 있어야 내 가치가 존중받을 수 있다'라는 걸 내재화당하며 자랐고

충분한 사고 과정과 충분한 실패를 통해 스스로의 가치관을 세우는 것이 두려웠으며

그래서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만들어 냄으로써 내 가치가 견고함을 느끼려고 함

'혐오하는 사람들을 혐오합니다!'
'차별하는 사람들을 차별합니다!'
'김.치녀 극혐. 앙 노무띠'
'저 새끼 일베하는 데 욕먹어도 쌉니다. 왜냐면 다른 사람들을 욕하거든요'
'소추한남 극혐. 앙 좆린띠'
'똥차 갔는데 왜 벤츠는 안오고 똥차만 계속오는지 아세요?'


사고치면서 크는 게 애들이라지만
적어도 나로인해 누군가가 아팠음에 대해 미안함을 느끼며 반성하는 과정에서 더 세련된 사람으로 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건데,
미안함을 느끼는 것을 수치심과 자존감하락으로 느끼는 어른애들이 많은 것 같다


강남역 10번 출구를 보며 피해자 부모는 무슨 생각이 들까.
여기 저기 끌려다닌 노란리본이 떠오른다.

추모다운 추모는 보기 힘들다
서로 물어뜯을 수록 머릿수가 더 불어나는 하이에나들인데 나도 합류당할까봐 두렵다


결론은 내가 아직 술이 덜 깬 것 같다
앙 기모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뭔가 존나 잇어보이네 뭔술 처먹었길래 똥에 금가루가 껴있죠ㅋㅋㅋ
  • 글이 똥같다
  • 사고치면서 크는 건 애들이고
    성인은 그러면 안됨.

    잣대를 다르게적용해야돼요
  • @섹시한 쇠무릎
    글쓴이글쓴이
    2016.5.23 11:37
    관뚜껑에 못 박힐 때까지 성장하는 게 인간이라 생각합니다. 성인이라는 잣대를 가져다대면 성장하지 못한 부분만 보여 욕하고 싶어짐
  • @글쓴이
    관뚜껑에 못 박힐 때까지 성장하는 게 인간이라고 저도 생각함.

    근데

    애들은 잘못을 하더라도, ~~그러면안돼 ~~잘못된거야 ~~이런관점에서 다시생각해봐 라고
    알려줘야될 존재들이고

    성인은 다름. 물론 그 잘못된 행위의 경중, 원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큰 잘못을 한다면 관용보다는 따끔한 비판이 필요합니다.알려주는건 나중이구요.

    솔직히 성인되고나면 교화도 안됨.

    그들의 성장은 스스로하는거지 누가 알려주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 @섹시한 쇠무릎
    글쓴이글쓴이
    2016.5.23 11:47
    애들일 때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운 사람들이 별로 없는 것 같아 슬픔. 맛점하세요.
  • 똥이 글같네요 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341 10 쌀쌀한 삼지구엽초 2019.02.21
168340 10 부자 가지복수초 2014.12.15
168339 4 답답한 개비자나무 2016.09.07
168338 8 더러운 리아트리스 2020.04.06
168337 16 특별한 갈풀 2015.12.19
168336 1 거대한 개불알꽃 2017.05.23
168335 6 개구쟁이 아프리카봉선화 2013.12.22
168334 1 촉박한 대극 2017.08.15
168333 수석졸업여부!!!!!!!!!!!!!!1 더러운 하늘나리 2016.01.10
168332 어떻게푸나요7 즐거운 범부채 2018.04.18
168331 외모가 사람 성격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게8 빠른 불두화 2019.03.07
168330 .8 세련된 봉의꼬리 2018.07.07
168329 .4 화려한 살구나무 2015.07.03
168328 .8 미운 부겐빌레아 2017.06.18
168327 .18 서운한 해바라기 2017.03.22
168326 21살 문과생 9급준비 vs 교대재수 조언부탁드려요ㅠㅠ14 해맑은 벋은씀바귀 2020.09.18
168325 금융권과 기업, 적성의 문제4 해괴한 애기부들 2013.03.04
168324 미투운동과함께 떠오른 사람33 못생긴 은분취 2018.03.24
168323 수료불가?3 촉박한 수세미오이 2020.02.05
168322 열람실에서 신발 벗기6 착실한 겨우살이 2014.05.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