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좀 이상한게 cpa가 면접이 시험에 포함 된 것도 아닌데 입실 과정에서 면접을 한다는 거 자체가 좀 어이없음
친구가 경맥 입실 시험치고 면접했다는데 그 면접 담당하는 사람이 되게 깔보듯이 면접했다는 이야기 듣고 저 집단에 정이 안감. 출석 잘 할 수 있는지 이런게 궁금하면 애초에 서류에 적으면 되는데 갑질 하려고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참..
오해가 있으신것 같은데요, 100명이 공부하는 정독실에서 면학 분위기를 유지하려면 최소한 지원하는 사람의 자세나 공부하려는 의지가 어느정도나 되는지, 출석은 잘 할수있는지 사항은 확인해야한다고 봅니다, 실제적으로 출석만 하고 자리 비우는 사람이 있기때문에 면접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면접 보고나 말씀하십시오. 면접이 모두 다 압박면접만 있습니까? 혹시 그런 면접만 보신것 아닙니까? 저는 14년 2학기때 정독실 먼접보고 들어간 사람인데 전혀 님이 생각하는 가오잡기나 주눅들게 하기 부담스런 질문 전혀 하지 읺았고, 공부기간, 공부계획 등 필요한것만 물어봤습니다
한가지로 모나게 생각하시는건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정독실 임원들 옹호할 생각없고 친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면접이 불필요하다는 주장에대해서 저는 반대하는 의견을 피력하는것입니다
제 생각으론 댓글 다신 분들과 달리 면접 실시 여부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경맥정사가 단순히 정독실 자리만 주는게 아니라 시험에 관해 금전적인 부분을 포함한 여러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다른 여러 사람들을 떨어뜨리고 기회를 주는 만큼 시험성적뿐만 아니라 열의?가 있는 사람을 뽑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끼리 면접을 보는건 학교 내의 다른 동아리도 마찬가지일텐데요
다만 글쓴이분 말씀대로 입실 시험, 면접이 정말 객관적으로, 투명하게 실시되고 있는지는 꼭 확인되야 할 것 같습니다
말도안되는게 어차피 5월 모의고사때 실력순으로 정리해서 지금 실원들은 다 실력순으로 입실되있는 상태입니다 연초엔 1차성적이있기때문에 그걸로 정리를 하는거구요 기존실원이랑 지원자랑 동시에 시험쳐서 실력순으로 자리배정이 5월에 끝났기때문에 뒷구멍으로 들어와봐야 다 정리가 되게끔되있어요 억울하면 시험치시고 들어오면되는데 말이 너무 많네요 기존 실원들 모욕하는거도아니고
지인소개로 들어가는게 말도 안되는거긴 합니다 그건 인정할수밖에 없지요 근데 모든 조직이 공정하진않습니다 사기업도 공기업도 심지어 낙하산은 흔해요 공부하러들어온 실원이 일일이 실장하는일에 간섭하는건 쉽지않은일입니다 도덕성에 태클을 걸기두애매하구요 그래도 모의고사라는 제도로 한달에 한번 두달에?한번정도는 자정 작용을 하고 있으니 너무 비리라느니 음모라느니 그런식으로 경맥정사를 매도하지마세요
모든 조직에 불공정성이 있다고해서 그걸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받아 들일 수는 없는 일입니다. 물론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는 경우(능력상, 지위상)가 더 많겠지만요. 하지만 이번 경맥정사일 같은경우에는 당연히 문제제기를 할 수있는 부분이라고생각합니다.
몇몇 날선반응들과 논점이탈로 경맥정사에 대한 일방적인 매도내지는 음모로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경맥정사 측에서 보여줘야할 가장 합리적인 반응은 운영과정이 투명하니 선발과정에서의 문제는 문제가되지 않는다 가아니라 선갈과정에서의 문제가 있었다(정말 몇안되는 케이스일꺼라고 생각합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시정하겠다라는 반응입니다. 제가 입학했을때에 비하면 지금의 고시반이 훨씬 투명하고, 경쟁력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점은 분명합니다. 모의고사를 통해 실원 외부신입 구분없이 정기적으로 물갈이하는 제도도 정말 잘한일이라고 생각하구요. 그 잘한 일들을 두고 조그마한 부분에서의 과오로 전체가욕을 먹는것은 경맥정사측에서도 억울한일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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