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 생각해 보면 보수적이고 완고한 것 같아도...
법으로 성매매는 금지되어 있지만,
성매매, 유사 성행위와 관련 성사업은 번창 하는 듯 합니다.
다른데 안 가봐도, 마이피누 동물원 게시판만 가봐도, 키스방을 갔니 오피를 갔니 후기니 하며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적네요.
또, 포털에서는 간단한 검색만 해봐도 오피, 룸싸롱은 기본이고 거기에서 성매매를 했다는 내용이 적나라하게 나옵니다.
심지어는 경찰청 바로 옆 건물에서 오피 단속으로 성매매 여성이 입건되었다는 뉴스도 있습니다.
그럼 관대한 것이겠지요?
한편 성범죄가 일어나면, 피해자가 어린 여자아이이건, 성인 여성이건, 남자이건...
그냥 피해자가 몸가짐을 잘못했다는 지적들이 꾸준히 나옵니다.,
재판에서도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방어 혹은 도피를 하기 위한 노력 여부를 지적합니다.
재판은 그렇다치고, 앞서 피해자의 몸가짐이 잘못되었다는 지적은 우리가 성에 대해 관대하면 나올 수 있는 지적일까요, 아님 성에 대해 엄격하면 나올 수 있는 지적일까요?
우리 사회는 성에 대해 관대한 것일까요? 아님 엄격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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