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 방에 나방 들어왔는데 살려주세요 제발 ㅠ

글쓴이
  • 2016.06.05. 02:40
  • 1838
아까 새벽 한 시쯤에 자려고 누웠는데 알람 맞추려고 핸드폰 불 켜는 순간 뭔가 퍼덕 붙길래 화들짝 놀라서 일어났거든요. 불켜보니까 웬 나방이 겁나 역동적으로 퍼덕거리면서 천장을 활보하고 다니더라고요. 고시원 방이라 정말 좁아서 어쩌지도 못하고 그냥 제 몸 하나 웅크리고 덜덜 떨다가 좀 잠잠해졌길래 복도 불 켜고 문 열어서 불빛 유인해서 내보내려고 했는데 이새끼가 꿈쩍도 안하네요. 그래서 밖에서 걸레 가져와서 그걸로 잡으려고 했는데 딱 가지고 방에 들어오는 순간 또 퍼덕거리더니 창문에 블라인드 내려진 거 뒤쪽으로 숨은 거 같아요. 그쪽 부근에서 파닥거리다가 사라졌거든요 근데 이새끼가 거기서 잠이 든 건지 분명 나간 건 아닌데 30분 동안 스탠드 켜놓고 유인해도 안 나타나요..진짜 잠와 죽을 것 같은데 나방이 살아있다고 생각하니까 눈을 못 감겠어요 이거 어떻게 하죠 ㅠㅠ 일단 보이는 곳에 가만히 붙어있기만 하면 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유인하는 방법 없나요.......아진짜 자고 싶은데...ㅠㅠㅠㅠㅠ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5
겸손한 밤나무 16.06.05. 02:58
ㅋㅋㅋㅋㅋㅋㅋ웃어서 죄송하지만 뭔가 웃기네요
여자분이신가요? 제가 대신 잡아드리고싶네요 ㅋㅋ
0 0
겸손한 밤나무 16.06.05. 02:59
2시 40분인데 아직 안주무신거보면 나방때문에 충격이 크시긴 한가보네요 .
0 0
글쓴이 글쓴이 16.06.05. 03:13
겸손한 밤나무
제가 날파리만 봐도 기겁을 하거든요...그렇게 안 생겨가지고 ㅎㅎ 방금도 진짜 졸린데 참고 가만 앉아있으니까 갑자기 창문 쪽에서 퍼덕!! 하면서 나타나길래 진심 심쿵 ㅋㅋ 그래도 준비해 둔 걸레로 날아다니는 거 낚아채서 그냥 막 밟았어요 ㅜㅜ 그러고 방 밖에 복도 쓰레기통에 버렸는데..설마 죽으면서 알 까거나 그러진 않겠죠? 태워야 하나.....ㅋㅋ큐ㅠㅠㅠㅠ
0 0
겸손한 밤나무 16.06.05. 03:20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결국 잡으셨군요ㅎㅎ 내 그냥 버리시면 될거같아요ㅋㅋㅋ 안녕히 주무시고 열공하세요!!
0 0
글쓴이 글쓴이 16.06.05. 03:21
겸손한 밤나무
ㅋㅋㅋ감사합니다 겸손한 밤나무 님도 안녕히 주무시고 열공하셔요!!ㅋㅋ
0 0
  •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10
  •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 17
  • 와우 내년부터 부산대 신입생 등록금 0원
    귀여운 해국
    26.09.02.
    2
  • 동래 홈플러스 드디어 다시 열었더군요
    큰 산딸기
    26.08.08.
    2
  • 홈플러스 기사회생했나봐요
    한심한 산단풍
    26.07.21.
    1
  • 신진서랑 카타고 AI 바둑 대회하는데
    창백한 도라지
    26.07.19.
    1
  • 제헌절 연휴~~~~~
    정겨운 가시연꽃
    26.07.17.
    1
  • 요새 새벽벌도서관 다니는데
    초연한 냉이
    26.07.10.
    3
  • 쉴 때 어디 좀 나가보려는데 잘 안 되네요
    나쁜 산단풍
    26.06.30.
  • 월드컵 탈락...
    청결한 연잎꿩의다리
    26.06.28.
    1
  • 슬슬 날이 좀 더워지네요
    까다로운 둥근잎나팔꽃
    26.06.20.
  • 홈플러스 동래점도 결국 문 닫으려나요...
    도도한 튤립나무
    26.06.10.
    2
  • 근데 요새 맥도날드 콜라 시키면 빨대 쑤셔넣기 힘들어지지 않았나요?
    겸연쩍은 노루오줌
    26.06.05.
    2
  • 요새 가끔씩 베란다에 누가 숨어 살거나 침입해 있는 꿈을 꾸는데
    명랑한 흰꽃나도사프란
    26.05.24.
  • 다시 돌아온 노는날~~~~
    신선한 히아신스
    26.05.22.
  • 오늘은 어버이의 날입니다
    유치한 곰취
    26.05.08.
  • 뭐여 주식 왜 이렇게 올랐어여
    끔찍한 질경이
    26.05.06.
  • 간만에 3일 휴가 ㅠㅠㅠㅠ
    활달한 머루
    26.05.01.
    2
  • 여행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저축은 어떻게 하시나요
    따듯한 애기봄맞이
    26.04.26.
  • 오늘 만덕센텀고속화도로 타봤는데
    슬픈 호두나무
    26.04.23.
  • 2년전에 건강검진 안 받고 올해 받았는데
    다친 도깨비바늘
    26.04.19.
  • 오피스텔 사는데 위층에서 물을 너무 많이 쓰네요
    도도한 긴강남차
    26.04.14.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