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의 경제적 차이에서 오는 위화감..

글쓴이2016.06.05 23:22조회 수 1634댓글 5

    • 글자 크기
제가 20중반 가까이 살면서 돈많은 친한 친구가 없었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친해진 친구가 있는데요.
친구가 자기집은 평범하다고 하긴 해요. 한두푼도 아끼려고 하고..

그런데 인스타 같은데 쇼핑했다고 올리는거보면
막..100단위 넘어가는 브랜드들 있자나요 미우미우 같은..그런 가방 하루저녁에도 몇 개씩 사고

얼마전에 뭘 살려고 고민한다면서 뭐가 낫냐고 하는데 둘 다 200-300하는 악세사리더라구요..

그런데 이친구가 제가 그런 생각 하는걸 아는거 같아요~ 바로 학생이 사긴 너무 비싸다 포기! 이러더라구요..ㅎㅎ

아 얜 돈이많구나..싶을 때면 제 상황과 비교되서 뭣모를 위화감이 들고..갑자기 꺼려지기도 해요.

저한테 밥살 일이 있었는데 그날 식당고르는데 1-2만원도 아낄려하던데 저렇게 비싼거 척척 사는거 보면 기분이 묘하고..

얘한테 뭘 선물하려해도 얘가 이런 소소한 선물 속으로 코웃음치려나 싶고..

기본적으로 자격지심인걸 부정하진 않아요.
그냥..이친구를 비롯해서 점점 집안좋은 애들 만날 일이 많아지는데 이 위화감을 어떡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341 우왓 이런곳이 있다니!35 부지런한 쑥갓 2011.07.25
168340 사랑 상담..7 참혹한 석잠풀 2011.07.25
168339 1학년 하고 군대 vs 2학년 하고 군대 vs 졸업하고 군대14 이상한 시계꽃 2011.07.25
168338 남자분들만 보세요11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7.26
168337 고백을 못 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여럿 놓친 거 같아요2 안일한 물박달나무 2011.07.26
168336 일상이 귀찮고 재미가 없어요7 처절한 가지 2011.07.27
168335 방구때문에 미치겠어요16 고고한 왜당귀 2011.07.27
168334 죽음에 대한 고민12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7.27
168333 93년생 11학번분들10 촉촉한 양지꽃 2011.07.27
168332 샤우팅 하고싶어요5 추운 졸방제비꽃 2011.07.27
168331 과에 지도교수님이 없는 것이 고민10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7.28
168330 공무원시험합격하고군대vs군대갔다와서공무원시험4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7.28
168329 1학년 2학기 마치고 군대를 가야하는데...7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7.28
168328 컴퓨터 좀 한다는 소문때문에 인생이 피곤해요12 특이한 지칭개 2011.07.28
168327 9학기를 할지 말지 고민..6 못생긴 댑싸리 2011.07.28
168326 공강시간에 뭐할지가 고민..6 때리고싶은 땅빈대 2011.07.29
168325 C+ 재수강 하시나요 대부분?11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7.29
168324 수강신청 팅길까봐 고민입니다 ㅠㅠ134 무심한 칠엽수 2011.07.29
168323 성적이 너무 안좋아요 2학년인데 2.5임.7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7.30
168322 다이어트를 3주간 했는데8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07.3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