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인데 스타트를 잘못 끊은 것 같아요
- 2016.06.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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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장 큰 걱정은 인간관계에요. ㅠㅠ 타지에서 와서 그런가 처음에 여기 말투가 너무 어색하더라고요. 그래서 안그래도 낯을 가리는데 말도 더 안하게되고.. 거기다 과행사 몇번 빠졌더니 더 그렇더라고요. 그렇게 처음에 타이밍을 놓친 것 같아요.
그래도 다행히 몇몇과는 안면도 트고 나름 친해지긴했어요. 근데 심심할때 편하게 불러낼 사람이 한명도 없네요. 물론 먼저 다가가지 않은 제 잘못이 크죠ㅠㅠ 근데 저는 부산에 아는 사람은 학교에서 만난 애들밖에 없는데, 얘네는 이미 더 친한 고등학교친구들이 주변에 있더라고요. 그러다보니 괜히 먼저 거리를 두게되고..
한 학기가 다 가도록 마음맞는 친구 하나 못 만든게 자꾸 마음에 걸리네요. 앞으로 대학생활이 너무 걱정되고..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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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학년 때 과친구들이랑 영 안맞아서 거의 왕따처럼 지냈어요. 내가 문제가 있나 싶기도 했구요.
인간관계라는 게 모두와 다 맞을 수는 없는데 근처에 있는 사람들이랑 안맞으면 고민이 되죠.
지금은 걱정이 되겠지만 살다보면 이런저런 사람 많이 만나게 되고 그중에는 글쓴이님과 맞는 사람이 있을 거에요. 오히려 조바심에 아무나 친해지려고 하면 나중에 인사하기 싫은데 하는 짜증나는 상황이 생깁니다. ㄷㄷ ㅋㅋㅋㅋ 성인이 되고 이제 겨우 반년밖에 안 지났으니 너무 걱정은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윗분들 말씀처럼 동아리나 대외활동 등 여러 곳에서 사람 만나보시는데, 꼭 글쓴이님께서 좋아하는 분야를 고르셨으면 하네요. 그러면 아무래도 접점이 더 많겠죠? ㅎㅎ
이상 20대 후반 아재 ㅜㅜ가 드리는 조언이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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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맞는 사람과 억지로 친해지려는 노력보단 새로운 사람들 만나보고 그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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