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왜 변하나욤

글쓴이
  • 2012.11.20. 16:54
  • 3419

요즘 자꾸 신경쓰이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친한 오빠의 친구인데,,, 우연하게도 일주일에 세 번정도는 우연히 만나거나 같이 밥도 먹고 친해졌습니다.

카톡도 주고 받으면서 말도 잘 이어지구

같이 밥먹으면서 음... 착각일 수도 있지만 이 사람이 날 이성이건 동생이건 좋게 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조금씩 변화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보통 제가 먼저 카톡을 보냈는데(엄청 용기낸건데ㅜ)

말을 빨리 끊으려고 하는게 느껴지구

제가 원래 긍정적인사람을 좋아한다고 얘기했었는데

며칠 전에 이야기를 하다가 좀 비판적인 흐름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엄청 말도 막하고 못댔다는 식으로 말을 하덥니다..

그리구

평소에 제가 가방이랑 책같은걸 양손에 쥐고 있으면 말없이 책을 들어줬는데

점심 먹기 전 책 반납을 하는데  무거우면 들어달라고 말하면되지

오ㅐ 귀찮게 왔다갔다가하냐며 핀잔을 주는 거예요ㅜ 그렇게 말만 하고 책 안들어주더군요 ㅋㅋㅋㅋㅋ

꼭 들어주길 바란 것도 아니구 하지만 행동의 변화가 있다는 점에서 좀 상처를 받았답니다.

제가 무언가 실수를 한건지, 관심이 떨어진건지...

전 좀 잘 맞는다고 생각도 하고  나름 잘 보이려고 노력도 하는데

이 사람은 제가 원래 남자친구들도 많고 아무에게나 친절하고 막 연락하고 그런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좀 마음이 아파요,,, 아닌데 ㅜ

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 시점에서 제가 더 이상 연락안하고 밥 같이 안먹으면 그냥 아는 사이가 되는건데

음... 또 이렇게 아는 사람 한명 추가 된 채로 끝나게 될 것 같아서 마음이 싱숭이 생숭이랍니다 ㅜ

어떻게 해야할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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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느린 노루참나물 12.11.20. 16:57
여자가 변하는 이유와 동일하지 않을까 생가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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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없는 남산제비꽃 12.11.20. 17:00
he is not that in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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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땅빈대 12.11.20. 17:03
다른 좋아하는 여자가 생겨서 거리를 둘려고 할 수도 있고.
아님 이 이상은 더 가까워지지 않게 선을 그을려고 하는거 일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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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수세미오이 12.11.20. 17:32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혹시 콧털을 보이신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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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큰 물박달나무 12.11.20. 18:16

님이 남자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한거에요. 외적인 거보다 내적인 거..
썸 관계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남자에게 접근해서 썸 관계를 가지려고 한다는게 귀에 들리거나.. (배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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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 12.11.20. 18:35
키큰 물박달나무
ㅠ.ㅠ그런거없는데ㅜ혼자놀기의달인인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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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큰 물박달나무 12.11.20. 18:43
글쓴이
"이 사람은 제가 원래 남자친구들도 많고 아무에게나 친절하고 막 연락하고 그런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좀 마음이 아파요" 이 부분에서 답이 나온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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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작두콩 12.11.20. 18:42
다른 여자가 생겼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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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메밀 12.11.20. 20:17
딴 남자들이랑 노는거 참좋아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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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고싶은 왕솔나무 12.11.20. 20:42
남자 많은 여자는 어장관리한다는 오해를 받아서 관계가 잘 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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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려다니는 뚝새풀 12.11.20. 21:45
일단 주변에 남자 많으면 별로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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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연쩍은 으름 12.11.20. 23:26
남자가 좀 변한거 같으면 .. 님도 좀 쉬어봐요 감정을 . 카톡도 뜸하게 해보고 연락을 좀 안하면.
그 남자의 행동이 나오겠죠 . 연락이 오면 님을 생각하고 있다는거고. 연락 안오면 님은 아닌거죠 .
좀 쉬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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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과꽃 12.11.20. 23:48
제가 사정을 잘 몰라서 함부로 말씀 드리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남자가 변했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행동을 한 번 되돌아보세요.
연락 하지는 않고 계속 연락 받기만 하고 남자가 뭔가 해주는걸 당연히만 여기고 호감있다는 신호도 안 보내고. 그런건 없었나요
남자도 사람인데 여자분이 계속 그런식으로 나오면 당연히 지쳐요~ 자존심도 상하고.

저도 겪었던 일이지만 이런식으로 대해놓고 남자가 지치니깐 변했다고 하시는 여자분들이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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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큰방가지똥 12.11.21. 01:13

익숙해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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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한 도라지 12.11.21. 09:56
돌직구 날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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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마타리 12.11.21. 12:55
돌직구 안하시고 뭐하시지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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