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포행 지하철 막차의 풍경

글쓴이
  • 2016.07.21. 00:26
  • 5702
남포역에서 11시 46분에 막차를 타고, 장전동으로 가는 열차안입니다.

간만에 만난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탄 막차는 다양한 모습의 사람들이 보입니다.
중앙동에서는 회식으로 술 한잔 한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회사원이 기둥에 기대어 졸고 있네요.
서면에서는 젊은 대학생 몇명이 타서 이야기를 나누며 웃고 있습니다. 멋쟁이들이네요.
내일 아침일찍 스터디가 있는 저는 저들이 부럽네요. 화이트 칼라의 직장인 혹은 젊음이 넘치는 대학생들.. 그 사이에서 이도 저도 아닌 대학교 4학년 졸업반인 저는 잠깐 울적한 기분도 들지만, 뭔가 강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오늘하루 고생많으셨습니다. 내일도 화이팅!!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6
착한 아프리카봉선화 16.07.21. 00:28
힘내요 저도 낼 아침 스터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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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백당나무 16.07.21. 00:33
내일은 저랑 같이 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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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백당나무 16.07.21. 00:34
치밀한 백당나무
(마음만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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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개옻나무 16.07.21. 01:07
희노애락이 교차하는 곳입니다. 막차가 끝이 아닌, 찰나의 시간 이후에 곧 이어
첫차에는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힘들어도 힘내야할 사람들을 태워가죠.
저도 동기부여 되는 기분이네요. 다같이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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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브룬펠시아 16.07.21. 02:00
반대로 첫차를 한번 타보세요 많은 걸 느낄겁니다. 아침부터 김밥팔러 나오는 할머니부터 새벽에 신문나르는 아저씨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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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나도바람꽃 16.07.21. 10:12
촉촉한 브룬펠시아
아프리카애들 보면 지금 우리나라에 불만을 가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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