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들 이거 제가 나쁜걸까요..?

글쓴이
  • 2012.11.25. 19:30
  • 2482

이제 2012년도 곧 끝이 보이는군요

한 해 동안 나쁜 남자란 말을 몇번 들어서 이게 진짜 나쁜건지 묻고싶어요

 

21살에 군대 갔다가 전역 하고 복학 한 첫 학기

2012년 3월부터 현재까지

우리 학교에서 2명

다른 학교에서 3명의 여자에게 고백을 받았습니다

제 외모는 그냥 학교에 널린 흔남 수준입니다

 

전 그냥 순수하게 친해지고 싶어서 잘 해주고 막 대하고 그러는데

왜 그런 모습에 이성으로 호감을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아니면 혹시나 제가 스스로 인지 하지는 못 하는

어떤 작업을 걸었나 모르겠지만

어찌 됐든 5분으로부터 고백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냥 좋은 오빠 동생 하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이 다 정리 했어요

근데 이걸 본 몇몇 친구들이 저보고 이 사람 저 사람 건드린다면서 나쁘다고 하는데...

전 그냥 순수하게 친해지고 싶은거였거든요...

의도가 어찌 됐든 제 방법에 문제가 있었는지 모르겠고 그럼 제 잘못인게 맞는거겠죠..?

 

제가 올해 새로 알게 돼서 좀 친해진 여성분들 중에

진짜 저 사람이 내 여자친구면 좋겠다 싶었던 사람은

딱 한 분 계세요

그래서 그 분이랑 잘 해보려고 했지만

3~4번 만나다가 그 분이 절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셨고

저는 차인 모양이 되고 그 분은 현재 다른 분이랑 잘 사귀고 계세요

 

그리고 전 연말이 되어가는 이 시점

외롭다고 친구들한테는 연신 징징 대지만

새롭게 만나는 여자 한 명 없고

주위에서 소개팅 시켜준다고 해도 혹시나 또 안 좋게 될까봐 걱정이네요

그래서 소개팅도 하나도 안 하고 있고... ㅋㅋ

 

근데 제 생각엔

마음에 없는데 여성분으로부터 고백 받았다고 사귀는게 더 나쁜 것 같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사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제가 나쁜건가요?

 

다시 저로 하여금

아 저 분이 내 여자친구였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 여성분이 언제 나타날지 모르지만

그래도 그 때까지 기다리는게 낫지 않을까요?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ㅜㅜ 그 때까지 외로울지라도..... ㅋㅋ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11
날씬한 감초 12.11.25. 20:02
오빠가 점점 맘에 없는거 알고 그냥 친한 동생이고 싶어요 제발 그럽시다ㅋㅋ저도 사람을 좋아해서요 남자든여자든ㅎ
0 0
글쓴이 글쓴이 12.11.25. 20:46
날씬한 감초
힘내세요!
0 0
날씬한 감초 12.11.25. 22:08
글쓴이
네..에.예
0 0
글쓴이 글쓴이 12.11.25. 22:21
날씬한 감초
설마.........?ㅋㅋㅋ
0 0
코피나는 섬잣나무 12.11.25. 20:31
음... 일단 뭐 다른사람이 글쓴이님을 좋아하게 되어 고백하게 된건 사람마음이 맘대로 안되니 어쩔수 없었다치고 그 뒤 행동은 잘하셨어요 막사귀면 더 큰 상처만 남고 남겨주게되는거
0 0
글쓴이 글쓴이 12.11.25. 20:47
코피나는 섬잣나무
감사합니다.. 제 판단이 맞길 바라요 ㅋㅋ
0 0
귀여운 털중나리 12.11.25. 20:55
능력자다...
0 0
질긴 거제수나무 12.11.25. 20:58
우와.....ㄷㄷㄷ 난 그런 경험 없어서 조언을 못해주겠음
0 0
멍청한 골풀 12.11.25. 23:46
음...ㅋㅋ 제 주변에도 님 같은 분 있어요ㅋ 그 분은 뭐랄까... 오해할 행동을 많이해요ㅋ 그래서 여자들이 '아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구나' 싶어서 고백하는데 자기는 그게 아니니까 차는거죠...ㅎㅎㅎ 그냥 고백했는데 거절해서 나쁘다는 게 아니라 좋아하는 게 아닌데 잘해주고 헷갈리게 만드니까 그런 거 아닐까요ㅋ 뭔가 말이 이상했지만 님 매력이 쩌는 거라고 생각하세요^^ㅋ
0 0
글쓴이 글쓴이 12.11.26. 03:58
멍청한 골풀
좋게 생각하면 그런 것도 같고 감사한데
결국엔 오해하게 한 제 잘못도 큰 것 같네요...ㅠㅋㅋ
0 0
자상한 가시여뀌 12.11.26. 09:23
이상하게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이성간의 관계가 친구가 아닌 남녀간의 관계로만 발전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그 분들은 주위의 편한 언니 오빠 동생이 되고싶고 그런분들을 부러워해서 열심히 친해지려 노력하면
상대방들한테 고백받고, 결국 그 관계는 보통 흐지부지하게 페이드아웃.(이성에게 인기많어서 동성친구들이랑 사이가 별로인경우도 있고) 결국 내 주위의 인간관계를 보고 멘붕.
0 0
  •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10
  •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 17
  • 슬슬 날이 좀 더워지네요
    까다로운 둥근잎나팔꽃
    26.06.20.
  • 홈플러스 동래점도 결국 문 닫으려나요...
    도도한 튤립나무
    26.06.10.
    2
  • 근데 요새 맥도날드 콜라 시키면 빨대 쑤셔넣기 힘들어지지 않았나요?
    겸연쩍은 노루오줌
    26.06.05.
    2
  • 요새 가끔씩 베란다에 누가 숨어 살거나 침입해 있는 꿈을 꾸는데
    명랑한 흰꽃나도사프란
    26.05.24.
  • 다시 돌아온 노는날~~~~
    신선한 히아신스
    26.05.22.
  • 오늘은 어버이의 날입니다
    유치한 곰취
    26.05.08.
  • 뭐여 주식 왜 이렇게 올랐어여
    끔찍한 질경이
    26.05.06.
  • 간만에 3일 휴가 ㅠㅠㅠㅠ
    활달한 머루
    26.05.01.
    2
  • 여행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저축은 어떻게 하시나요
    따듯한 애기봄맞이
    26.04.26.
  • 오늘 만덕센텀고속화도로 타봤는데
    슬픈 호두나무
    26.04.23.
  • 2년전에 건강검진 안 받고 올해 받았는데
    다친 도깨비바늘
    26.04.19.
  • 오피스텔 사는데 위층에서 물을 너무 많이 쓰네요
    도도한 긴강남차
    26.04.14.
  • 친구구합니다
    발랄한 왕원추리
    26.04.06.
    1
  • 그래도 요새는 영화관에서 나름 볼만한 영화가 꽤 있네요
    무좀걸린 갈참나무
    26.04.04.
  • 날씨는 좀 풀렸는데 세상은 아직 전쟁통이네요
    기발한 개연꽃
    26.03.27.
  • 예전에 자취하면서 먹었던 컵밥 같은 게 요샌 많이 없네요
    나쁜 큰괭이밥
    26.03.20.
    1
  • 15학번 동기들 잘지내나요
    근육질 먹넌출
    26.03.19.
    3
  • 이제 좀 전쟁이 끝나려나요
    해박한 청가시덩굴
    26.03.18.
  • 기름값이 너무 올랐던데
    고상한 긴강남차
    26.03.14.
  • 요새 주변에 애를 낳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친근한 개양귀비
    26.03.10.
    2
검색